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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불학강좌 신해행증
23회. 사불괴정 개운법 (1)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신해행증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도 신해행증의 신, 믿음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믿음은 23강 24강으로 마무리를 짓고 다음에는, 불교는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 종교인가 37도품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겠습니다.
불교는 무엇을 믿는 종교냐? 四信-4가지 믿음(또는 깨끗함). 그리고 6가지를 늘 생각을 해서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번뇌망상을 없애는 것이다. 우리가 왜 중생노름을 하냐면 이 번뇌망상 때문에 중생노름을 한다.
이 번뇌망상을 어떻게하면 없앨 수 있느냐
4가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22회동안 공부한것처럼 불.법.승.계다. 부처님(佛)과 부처님가르침(法)과 부처님가르침을 통해서 도를 이룬 분들의 모임(僧)과 부처님께서 어떻게 행동을 해라 무엇을 실천해라 하신 계율(戒 )의 사불괴정=사불괴신. 이 4가지를 믿는다. 그러면 믿는 것을 어떻게 하냐면 6가지 생각을 늘려나간다.
번뇌를 다시 정리해서 말하면,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라는 것은 탐심. 분노. 어리석음(우치). 그래서 탐.진.치 이렇게 표현하지요. 탐진치를 대표적으로 번뇌라고 한다.
괴롭고 윤회를 하는 원인을 분석해보니 탐심과 분노와 어리석음 이것에 의해서 괴롭고 힘들게 살더라. 그래서 이 번뇌들을 수월하게 줄여나가고 제거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있더라!
그래서 부처님이 나오셔서,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가르침을 통해서 증득한 보살 성문 연각들을 믿고 승가들을 믿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행동 지침을 통해서 우리가 탐심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줄여나가라는 거지요. 처음부터 없으면 좋은데 그것이 안되니까.
그 방법이 뭐냐?
불교는 아주 논리적으로 수행체계가 잘 이루어져있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믿고 법을 믿고 승을 믿고 계를 믿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거냐?
6념을 하는 것이다.
6가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6념의 염은 생각하다. 새기다의 뜻이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계속 주입을 시키는 거예요. 6념은 정념(正念)-바른 생각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탐진치에 대응해서 6가지를 생각하는 수행이예요. 예를 들어 분노가 일어나면 빨리 부처님을 생각하든 부처님법이나 승 계율을 생각하여 자비심으로 바꿔야죠. 분노는 모든 이성을 마비시키고 일단 저지르고 보잖아요.
올바른 수행은 육념-6가지를 생각한다. 불.법.승 삼보와 계율의 4신에 남들에게 베푸는 보시와 하늘나라에 태어나는 것을 염하는 두 가지를 더해서 6념을 한다. 6념-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 우리가 이 생각을 마음 속에서 늘려가는 거예요. 내가 분노가 일어나거나 순간적으로 어리석은 생각이 올라오면 후다닥 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에 해당하는 부분을 빨리 생각해 내는 훈련을 평소에 해야 돼요. 일단 경계에 부닥치면 판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때는 늦은 거예요. 눈탱이 딱 때리고 시작하니까 시비가 벌어져 버린거잖아요.
생각 염(念)이란 글자를 한자로 보면, 염(念)은(지금今 + 마음心)해서 현재 내 마음을 어디다 두냐 하는 뜻이예요. 지금 이순간에 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 이 생각을 마음속에서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예요. 수행이라는 것은 어떤 경계에 부닥쳤을 때 부처님은 이럴 때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하면서 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의 6가지를 우리 생각 속에서 자꾸 늘려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하니까 어느 순간에 운이 바뀌어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부처님 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들의 타고난 운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거예요.
저는 요즘 굉장히 살판난 중인데요. 중은 ing란 뜻과 僧 이란 뜻도 있어요. ‘살판난 중’살판나서‘살아가고있는 중’왜냐하면 많은 부분들을 실천해보니 되더라는 거예요.‘어? 되네’여러분이 처해있는 환경에 관계없이 되는데
부산의 어느 법우님이 그동안 제가 강의 하는 부분들을 실천해봤대요. 됐다고 좋아서 팔딱팔딱 뛰는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문제가 되는 게 2가지인데 건강이 받쳐주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재물이잖아요. 저는 신도들에게 재물재자 목숨수자 재수불공(財壽佛供)이라고 하는 걸 시켜요. 이거 왜 시키는데? 하면 물론 우바새계경에 수명을 늘리고 재물을 늘리려고 한다. 건강이 받쳐주면 그다음 중요한 게 재물인데, 이분도 경제적으로 힘드는 거예요. 10대 소원표를 적어야지? 적었대요. 일단은‘월 천만원 수입되기를 원합니다’했는데 4개월째 천만원이 들어왔대요. 자기는 상상도 안했던 부분에서 수입들이, 그렇다고 도둑질, 사기 그런 거 아니고 수입이 팍팍 늘더라는 거예요. 수입이 늘어나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요? 해서 우리 노래도 있지? 있을 때 잘해. 생길 때 잘해야 돼요. 생길 때 잘하면 계속 생겨요. 이럴 때 잘되는 방법은 부처님 전에 공양올리고 조상님 전에 공양올리고 하면, 있을 때 하고 그러면 계속 생기겠지?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랜 가뭄에 돈을 보니까 할 일이 많잖아요. 할 일이 되게 많은 거예요. 그런데‘모든 것을 멈추고 공양부터 올려라’왜? 니가 부처님 법 만나기 전에는 안그랬잖아. 부처님 법 만나서 좋아졌으니까 부처님께 감사공양을 올려야지.
제가 한 20년 전에 큰 실수를 한번 저질렀어요. 어느 법우가 징그럽게 못살아 결혼한지 13년 됐는데 남편이 단돈 만원도 벌어다준 사실이 없대. 남편이 만원만 벌어다 주면 그것으로 제초제약 사서 먹고 죽어도 한이 없겠대. 네가 하는게 뭔데? 했더니 사천의 합창단 단장을 한대요. 합창단장 봉사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건데, 봉사한 공덕은 반드시 있어요. 그런데 기도를 해라 기도도 해야된다. 그랬더니 저는 불자들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지장경을 권유하는데 처음에는 남편이 엄청 반항을 하는 거예요. 지장경을 지붕위에 던지고. 그러거나 말거나 죽는 것보다 나으니까 읽었어요. 그렇게 기도를 하다보니까 잘 되어가는 거예요. 하도 어려우니까 제가 과일 값만 받고 기도를 해주었는데 그것이 화근이 된 거예요.
20년 전에 삼백은 많은 거예요. 스님 제가 삼백만원 받으면 십일조를 하겠습니다. 평소에 전혀 수입이 없었는데 그 기도를 하고나서 그 달에 삼백만원이 된 거예요. 그런데 삼백만원을 쥐고 보니 어디다 바를데(써야될곳)가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스님스님, 제가 사백만원 되면 그 때 할께요. 이때 잘해야 돼. 본인이 약속을 했으면 그냥 해야 돼요. 그런데 그 때도 돈 써야 될 곳이 대추나무 연 걸리듯이 여기저기 걸렸으니 삼십만원을 그렇게 쓰는게 낫겠다 했는데 지금 같으면‘무슨 소리 하는거야. 갖다놓고 시작해’어떤 게 자비인지 내가 판단을 잠깐 흐렸던 거예요. 안타까운 마음에‘그래, 사백만원되면 해’그 다음달 사백이 됐어요. 이때 또 생각이 바뀌는거예요. 스님 제가 딱 오백만원일 때 할께요. 그땐 기분이 좀 안좋지요. 그래도 그 다음 달 오백이 됐네. 스님 딱 육백만원이 되면 그 때 할께요. 그때는 뭐라 그래?‘됐다! 됐다’그 다음 달도 육백만원 받은 거예요. 그런데 안 가져와. 그래도 1년 동안 기도한 공덕으로 매달 육백만원씩 들어오는데 1년이 딱 되는 시점에서 멈추는 거예요. 옛날에 교통 범칙금 같은 것 대신 물어주는 다단계가 있었어요. 그것 겸직했다가 오십만원에 날라가 버린 거예요. 딱 오십만원 받고 날라갔더라고요. 엊그제 왔는데, 지금 같으면 먼저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조상님위해 천도재 지내고 시작하세요. 그래야 당신의 그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안하게 됩니다. 내가 당신한테 돈 몇 푼 받는 게 문제게 아니라 당신이 지속적으로 잘되는 방법은 있을 때! 없으면 못지으니까 있을 때 잘하세요.
중국 불교협회에서 근무하는 제 후배 스님이 계신데 그 스님이 중국스님과 나하고 무엇이 다른가? 늘 고민을 했는데 중국스님들은 불사를 참 잘하더라해서 어떻게 하냐 했더니 어느 불자가 와서‘스님 제가 사업을 크게 해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하면‘그러면 얼마를 내라’그걸 왜 내라고 하냐 하면, 니가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이 때 복을 지어야 되지 않겠니? 복을 지어야지. 다른 분들은 얼마씩 내나요? 다른 사람은 백 위안도 내고 하는데 너는 삼십만 위안을 내라. 우리나라 돈으로 오천만원 정도 되는데, 너무 많이 내는 것 아닐까요? 있을 때! 있을 때, 니가 복이 있을 때 복을 지어야지 나중에 없을 때는 짓고 싶어도 지을 방법이 없다. 그런데 중국불자들은‘스님 알겠습니다. 오천만원 여기 있습니다’갖다가 지르는 거예요. 그러니 슈퍼리치가 계속 탄생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때‘아 됐다 너는 육백만원 되어도 어차피 11조 안할거다'거기서 딱 끊어지고 그러고 나서 절에도 못나오고 봉사활동도 끊어졌는데 1년동안 참회할 시간을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참회가 안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때가 좋았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됐다. 됐다.
지장경이 소원성취가 굉장히 빠른 경전이더라. 왜 빠르냐면, 지장경 제 7품에 이익존망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익, 무엇이냐면 경전에 利益이라는 글자가 제7품에 나오는 거예요. 어떤 사람에게 이익이 되냐면 생존해 있는 사람을 존(存)라고 하고 죽은 사람을 망(亡)이라고 하는데 살아있는 사람도 사망한 사람도 이익을 주는 경전이다. 해서 불교에서 지내는 49재의 근거가 지장보살본원경 이익존망품에 나오거든요. 뿐만아니라 거부장자가 되는 방법도 있고 재석천왕 되는 방법도 있고 대범천왕 되는 방법도 다 있거든요.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가장 쉽게 복을 받고 잘사는 방법이 들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지난 동지 때 절에 와서 한 해 동안 소원성취를 아주 잘했다고 고맙다고 절을 하니 제가 기고만장을 안 할 수가 업잖아요. 기고만장(氣高萬丈)이 나쁜 뜻은 아니고 한자의 뜻으로 보면 기(氣)의 높이가 생기가 돋아서 만장이 된다는 것이지요. 기의 높이가 엄청 높다는거예요. 그러니까 그때는 말대로 하기만 하면 탁탁 이뤄지는 거예요. 왜? 제가 기고만장 하니까. 나쁜 뜻은 아니고. 아, 이런 것이 장점이 되는구나!
어느 분이 와서 지장경은 수준이 낮은 경이 아닐까요? 하는데 중국의 고승들이 뭐라고 하셨냐면, 대승돈교 이렇게 표현해요. 선종에서 돈교라고 하는 것처럼 대승에서 최고! 이것저것 안따지고 대승 그 속으로 본질을 딱 뚫고 들어가는 가르침을 대승돈교라고 하거든요. 요런 가르침이 지장경인데 왜 많은 분들이 지장경을 오해할까요? 했는데 지장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지장경의 수준이 워낙 높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어서 지장경 수준이 낮다고 아는 거예요. 유치원생이 대학원과정 들여다보고 이해하려고 해도 안되는 똑같은 이치로 지장경에는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 능엄경 온갖 경의 가르침이 다 들어있는 거예요. 다 들어있어요. 이렇게 무지무지한 경전이 우리나라에 안 알려졌을까 저는 그 부분이 신기하거든요.
그래서 소원이 있거나 현재 어려운 일이 있다면 지장경을 읽어라. 지장경을 읽고 혹시 무슨 내용이 있는지 잘 모르겠으면 BTN에 들어가면 지장경강의가 있어요.‘희망과 구원의 노래’라고 하는 제목으로 홈 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니까 쭉 보면서 지장경이 이런 뜻 이로구나하고 읽게 되면 일단, 살판나는 불교! 살판나는 불교가 되지요. 일단 살판나고 봐야 옆에 사람이 보이든가 뭣이 보이게 되는 것이잖아요
먼저 여러분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거나 괴로운 일이 있고 원하는 일이 있다면 지장경 독송하세요. 어느 분이 와서 그 단순한 경전 읽어도 복이 있을까요? 하길래 단순한 경전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도리천에서 위모설법, 어머니 마야왕비를 위해 법문하러 가셨다가 거기에 있는 하늘대중들과 거기 모인 대중들에게 하는 법문이기 때문에 불가사의하다.
여러분들이 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을 계속하다 보면 결국 염불로 가게 되겠지요. 6가지들을 키워나가다 보면 궁극적으로는 가장 근원이 되는 염불쪽으로 가게 되지요.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도 염불이고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도 염불이다. 왜 부르냐? 그것 부른다고 먹을 게 나와? 입을 게 나와? 다 나오지요. 다 나와요! 제가 임상 실험을 해보니까 다 나오는 거예요. 안 나오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지난 동지 날 어느 법우가 폐암에 걸려서 그렇게 고통 받았었는데, 어! 얼굴이 왜 그렇게 좋아졌어? 했더니‘폐암 다 나았어요’그러는 거예요. 지장경독송하니까 되더라는 거예요 그지? 제가 안되는 것 가르치면 사기꾼 이예요. 불자로 태어나서 사기칠 일이 없잖아요.
우리가 염불을 하게 되는데 지장경에 보면‘지장보살이여 그대의 신력(神力)의 불가사의 하다 (신통한 힘이 불가사의하다). 부처님은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또, 그대의 자비(慈悲)는 불가사의 하다. 지장보살님,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이분들의 위신력,자비,지혜,변재는 불가사의하다. 여러분들 드라마 붓다 보셨어요? 드라마 붓다 보세요. 그런데 끝났잖아. 보시면, 부처님께 아무리 어려운 질문을 해도 막힘없이 그 상황에 맞게 진짜 멋지게 대답하고 말 한마디로 해결해 주시는 거예요 말한마디로! 그러니까 우리가 부처님을 일체지자(一切智者)-모든 것을 다 아는분,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 그런 분이란 말이예요. 그러니까 위신력, 신통력이 가장 뛰어나시고 자비(慈悲)가 뛰어 나시고, 아무도 하나도 안버리고 그 문제에 맞게 구원의 가르침을 주시잖아요. 진정한 구원이 여기 있잖아요. 그리고 지혜의 말씀, 말을 참 멋지게 표현해서 누구에게도 상처 안주고 멋지게 해결하시는 능력들. 지장보살님도 그렇고 불보살님도 그렇고. 이런 부분들을 다 갖추고 계신분인데 여러분들이 그런 분들이 계신가 아닌가 하는 부분들은 여기서 강의하면서 불교를 다 알 수는 없으니 책을 읽어야 된다. 불서를 읽어야된다. 일단 인간불교 가르침, 계정혜 삼학에 대해서 기초적인 개념들을 확실하게 공부 해야되는 필요가 있는 부분이예요.
육념에서 딱 하나만 기억해도 돼요. 염불만 기억하시면 되요. 염불. 염불이라는 것은 생각염(念)자니까 부처님을 늘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경계가 닥치면 일단 한 템포 살짝 늦추고 석가모니불을 부르시든 아미타불을 부르시든 관세음보살을 부르시든 조금 부르고 나서 그 상황에 대처하게 되면 일단 마음이 가라앉으니까, 그 상황을 잘 넘어갈 수 있는 거예요. 열 받으면 열 받는대로 탁 질르고 보면 후회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에 염불을 자꾸 하다보면 후회할 일을 줄이게 되죠.
염불은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도 염불이고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 것도 염불이라고 했어요. 인도에서는 앉아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말씀을 생각하고 보살 성문연각을 생각하고 계율을 생각하고 이런 쪽으로 구체적으로 했는데 중국에 와서는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 염불로 바꾸는 거예요. 중국은 한자가 어려워서 글을 우리나라처럼 다 알거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문맹률이 굉장히 높아서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면 명호를 외우는 거예요. 중국의 고승들은 전부 지명염불(持名念佛) 염불 중에서는 지명염불이 제일 좋다. 지명염불이 뭐냐면 그냥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러고 다니는 것. 늘 입에다 달고 다니는 거예요. 우리 속담에 노느니 염불한다고 하잖아요. 이것이 지명염불이다. 염불을 왜하냐면, 부처님의 명호라던가 관세음보살님의 명호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이런 분들의 명호를 외우면 일단은 이 명호에는 불가의한 힘이 있다. 여러분들도 염불을 하다보면 불가사의한 부분을 느끼게 되지요. 불가사의 하다! 불가사의하다. 불가(不可)=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생각할 수도 없고 어떻게 말로 해볼 수도 없는 이것을 불가사의라고 하는 거예요. 두가지 불가사의가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석가모니불이나 불보살님을 부르게 되면
첫 번째는 명호장엄불가사의- 명호자체의 위신력이 나오는 거에요.
불보살님의 명호만 들어도 우리가 번뇌 망상을 파괴하는 힘이 들어가는 거요. 여러분들이 한참 기도하다보면 꿈을 꾸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몸에 귀신이 붙었다고 밤새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고 자기마음속에 들어 있는 번뇌마하고 싸움이 붙어가지고 불보살님의 힘을 통해서 불보살님의 명호를 통해서 불가사의 힘을 통해서 현재 자기가 겪고 있는 업의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부분들을 보게 되지요. 첫 번째 명호장엄 불가사의- 불보살님의 명호에는 반드시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 그래서 염불을 하는 거예요.
두 번째는 원력장엄불가사의-어떤 불보살님이든지 반드시 원력을 세우셨다. 천수경에 여래십대발원문 해서 원아영리삼악도, 원아속단탐진치등 관세음보살님의 10가지 대원. 약사여래부처님은 12대원. 아미타불부처님은 48대원. 지장보살님은 지옥이 텅비게 하겠다는 원력 이런 원력들이 다 있기 때문에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통해서 현재 우리의 문제들을 전부 다 해결 할 수가 있다. 그래서 명호장엄불가사의와 원력장엄불가사의 힘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모든 사신육념이 염불이라는 글자로 다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늘 노는 입에 염불하게 되면 여러분들에게 불가사의한 운명의 변화. 가장 불가사의한 운명의 변화가 좋은 쪽으로 바뀌어 가게 되지요. 평소에는 이것저것 생각해봐야 머리만 아프고 골치 아프고 우울증만 오니까 불보살님의 명호를 틈틈이 자꾸 부르는 거예요. 부르는데, 본인들이 긍정적인 목표를 세워서 기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너무나 많은 사례들이 있어서 너무 기쁜데, 한 법우님은 남편하고 사이가 안좋대요. 서로 눈 안마주치고 산 기간이 한 5년 됐대요. 그러면 즐거웠을까요 괴로웠을까요? 괴롭지요 보통 괴로운 게 아니예요. 특히 보기 싫은 사람 보는 것 보다 더 괴로운 일 없어요. 진짜 힘 드는 거예요. 하도 괴로우니까, 부처님 말씀에 번뇌즉 보리다 그런 말씀이 있어요.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힘든 자체가 번뇌인데 번뇌즉 보리(깨달음)다. 번뇌 즉 깨달음이다. 그런 뜻이예요. 가만히 생각해 보고 내가 뭘 바꾸면 될까 고민하다가 내가 기도를 해 봐야 되겠다. 여섯 번째 소원으로 적었어요. 소원이 뭔대? 남편이 연애할 때 눈빛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혹시 시청자들 중에 부부간에 사이가 나쁘면 해보세요. 연애할 때는 어쨌거나 서로 눈빛이 좋았잖아요. 이쁘거나 안이쁘거나 관계없이 그러고 살았잖아요. 그때의 눈빛으로 돌려주세요. 하고 6일 기도하니까 그쪽으로 가더래요. 그래서 옳다 이거 된다. 그래서 다른 기도까지 전부 추진력이 붙어서 100일 기도 하고‘스님 뵈러왔어요’하고 오더라구요. 우리가 현실에서 아무런 괴로움이 없다면 공부도 더 잘하고 기도도 더 잘할 것 같은데 돼요 안돼요? 안돼요. 절대 안하지요. 그 날짜로 딱 놓지요. 그러니까 중생은 계속 뒤에서 쿡쿡 찌르고 때려야 돼. 그래야 앗뜨거, 앗뜨거. 하면서 또 해야지 또 해야지 하지. 편하면 더 잘한다고? 이 문제만 해결하면 더 잘할께요 하는데 더 잘할 리가 있나 절대 안하지. 그래서‘번뇌즉 보리’라고 하는 것은 그런 의미가 되는데 우리가 염불을 해야 되는 이유는 명호장엄불가사의와 원력장엄불가사의가 들어있다. 중생이 원하는바, 성취 힘이 전부 들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사신육념에서 신해행증의 신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육념. 물론 육념을 다 한다는 것은 대개 좋은 거예요 염불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업장(업의 장애)을 녹이고 나서는 더 나아가서 염법을 해야 되겠지요. 부처님 법을 배우는 거예요.
지금까지 신해행증의 신, 이 믿음에 대해서 배웠고 다음 시즌에서는 이제 신해행증의 해를 공부하는데, 염법이 되겠지요. 아 부처님은 이럴 때 이렇게 하라고 하셨구나. 전부 자기한테 대조해보는 거예요. 자기한테 대조해보면 굉장히 빨리 알게 되는 거예요. 관세음보살기도 지장보살기도는 염승에 들어가는 거예요. 계(오늘 공부하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회가 되면 베푸는 거예요. 조금이라도 나누는 거예요. 그러면 천상세계는 자동적으로 가게되니까 염불 염법 염승 염계 염시 염천 이것이 육념이다.
불자들은 신념이 있어야 된다, 신념이 뭐냐, 4신육념- 4가지 믿음과 6가지념. 불교에서 신념이란 4신6념을 말하는구나. 여러분들이 설명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오늘 4신의 네 번째, 계율을 공부합니다. 계-경계하다 이런 뜻이예요.
대승보살계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섭선계, 섭율계, 중생계 이다.
대승불교의 계율은 섭(攝-상대방을 잘 포섭 하려면 듣는 귀를 잡아야한다.)선계와 섭율계 그리고 중생유익계가 있다. 상대방을 나도 좋고 남도 좋게 이끌어 가는 것을 섭선(攝善)이고, 두 번 째 나쁜 것을 경계하는 것을 섭율(攝律)이라하고 세 번째 모든 중생들을 유익하게 하는 중생요익계. 대승불교의 계율은 이 세 가지 입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착해지고, 나쁜 부분들을 미리 자꾸 경계를 하고, 모든 중생은 다 이롭게 해야되겠다는 마음들을 자꾸 길러가는 거예요. 처음에 잘 안돼요. 자기코가 석잔데 아니 열자는 되지요. 그런데 이게 들어오겠어요. 하지만 어느 단계가 되면 아, 이렇게 되는구나 하게 되죠.
이렇게 해서 대승불교의 계율은 삼취정계라고 표현한다. 3가지 꼭 나아가야할 계. 섭선법계. 섭율법계. 섭중생계. 계율의 취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며칠 전 신도 법우가 전화를 했어요. 따님이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거예요. 왜그럴까요? 그러는데 보니까, 음식 잘못 먹어서 그렇다 했더니, 군산항에 가니 마침 꽃게가 좋은 게 많이 나와서 살아있는 거 잡아다가 드셨대요. 그래서 제일 어린 아기가 영향을 받았어요. 우리가 평소에 방생을 안하더라도
적석도인의 7가지 불살생을 보면, 아기가 태어나도 살생을 하지 말라고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이 참 중요한데 과거에는 우리가 모르고 살았단 말이예요. 섭선법계 섭율법계 섭중생계를 모두 잘 포용해서 나가는 방법, 이것이 대승불교 계율을 잘 하는 방법이예요.
다음시간에는 십선법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불자와 비불자의 차이는 계율에 있는 거예요. 삼귀의를 통해서 계율을 실천하느냐 안하느냐 거기에 달려있는 거예요. 믿음의 근본은 삼귀의에 들어 있어요. 불법승에 귀의하고 현실적으로는 계율로서 불자다 아니다 판단하는 거예요. 신해행증에서 신(信)의 결론은 이렇게 맺어지겠습니다.
얼마 전에 세제 사업을 하는 법우가 세제를 한 트럭을 싣고 왔어요. 절에서 고맙게 잘 썼는데 그 법우님이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해요. 익산에 사시는 분인데 익산은 불자들 보다 타종교인들이 많은 도시에요. 저는 드라마 붓다를 수요일에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에 하기 때문에 몇 편 못봐서 어떻게 해야 되나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법우님은 두 편을 못봤대요. 모든 모임을 포기하고 오로지 드라마붓다를 6개월 동안 53회를 봤대요. 너무 좋아서 아파트 아래윗층 법우들에게, 불교를 믿으라고 안할테니 그 드라마보라고 너무 좋다고 했대요. 그 아래위 이웃들이 드라마 붓다를 보고 불자가 되었대요. 부처님이 저렇게 멋지셨냐고, 본인도 55회중에서 53회를 보고 주위 분들에게도 권유를 했는데 드라마붓다를 보고 전부 불자가 되더라는 거예요. 석가모니 부처님, 위대한 성자의 에피소드 55편인데 에피소드를 보고도 한국 불교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어제는 어느 노보살님이 오셔서 부처님 열반하시고 아난존자가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하루종일 우셨대요. 80이 넘으신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드라마가 많이 소개가 되어야한다.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 소개가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정보에도 어두웠고 재정에도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 빈곤의 악순환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고리를 끊는 기회가 드라마 붓다라고 생각을 해요. 새로운 한국 포교드라마를 통해 악순환을 끊는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들은 전적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ARS에, 또 후원에 달려있습니다. 불자가 아닌 분들에게 권유해서 불교를 믿게 하는 이런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와야겠다는 원이 나오면서 너무 기쁘고 고마웠어요. 저는 시간상 드라마붓다를 보지 못해서 안타까운데 제가 본 부분만 보고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 이렇게 멋진 분을 교주로 모시고 불교를 공부하고 있구나. 그래서 우리 BTN 불교TV가 앞으로도 이런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청자여러분들이 ARS 060-800-7000 눌러 주세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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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우님,
고맙습니다.
부처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법문 공부 잘했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