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목포 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님의 어머니 간증
-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간 첫날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믿음, 8킬로미터나 되는데 매일 기도
- 새벽기도, 철야기도, 산 기도..., 기도로 사셨다.
- 그런데 어느날 어머님이 교회 집사님 집에 가서 돈을 빌려오는 것을 봤다. 자기 중학교 학비다.
이해가 안 된다. 우리 어머님은 늘 기도하고, 그 집사님은 기도하는 꼴을 본 적이 없는데...,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다면 어떻게 늘 기도하는 어머니가 늘 기도안하는 집사님 집 가서 돈을 빌려 오게 하시나.
중 2때 몸이 아파서 학교를 그만 두게 되었다.
왜 그렇게 기도하세요? 다 너를 위해 한다.
그렇게 늘 기도받는 자기는 몸이 아파서 학교를 그만두고, 기도 안 하는 교인들 아이들은 쌩쌩하고 건강하게 학교를 다니고..., 기도가 믿어지지가 않는다.
- 그렇지만 어머니는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기도하러 안 가신다.
- “엄마, 왜 교회에 가지 않아요?” “응. 나 이제 집에서 기도하기로 했다”고 하시며 힘없이 방으로 들어가 대성통곡을 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이야기
- “하나님, 저, 더이상 교회 가서 기도 안할랍니다. 사람들이 아무개 집사가 기도해도 별것도 없다고 합디다.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저를 보면 누가 기도하고 싶겠습니까? 남부끄러워서 기도도 못하겠습니다.”
- “저렇게까지 기도해도 되는 일 없잖아.” 쑥덕이는 말을 들으신 것이다.
-그런데 집에서 기도하던 어머니가 일주일 만에 다시 교회에 나가셨다. 집에서는 기도가 안 된다면서...,
목사님의 어머니는 평생 기도했는데 평생 응답되는 걸 별로 본 적이 없다.
이것으로 과연 끝일까?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뭐라고 대답하시는가?
- 첫 번째 비유 =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 두 번째, 세 번째 비유 =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가?
1. 마13:24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 = 37절 예수님
- 밭은 세상 = 교회가 아니다.
- 좋은 씨 = 38절) 천국의 아들들
- 가리지 뿌린 원수 = 마귀
- 가라지 = 악한 자의 아들들
- 알곡 =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은 사람들
- 가라지 = 예수님을 거절한 사람들
= 41절) 넘어지게 하는 자들, 불법을 행하는 자들, 풀무 불에 던져질 자들.
` 명예로운 농부 = 밭에 가라지가 없어야 한다.
- 사람들이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린다.
- 명예를 무너뜨리기 위함이다.
- 종들이 와서 가라지 뽑고 명예를 지키시라고 한다.
- 29절) 가만두라.
= 곡식을 지키기 위해 명예를 포기하는 하나님
= 추수할 때까지 그냥 두라.
= 추수할 때 = 세상 끝 = 재림
= 명예에 타격을 입을지언정 한 사람이라도 다치기를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 자신의 명예보다 소중히 여기신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보라.
- 신21:23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
-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저주의 십자가를 지신다.
- 사람들이 모욕하고 침을 뱉는다.
-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고 조롱한다.
그들은 불법을 행하는 가라지 같은 자들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예수님은 참고 계신다.
- 끝내 우리를 구원하신다.
-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보다 우리 생명을 더 귀히 여기신다. - 그래서 성경은 고백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언제까지 참으시는가? 추수할 때까지.
- 추수할 때가 되면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하신다.
- 13:42~42 가는 길이 분명히 다르다.
`마13:42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계20:12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그 불못에서 건져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옮기셨다.
- 이 일에 하나님은 실수도 실패도 하지 않으신다.
- 하나님은 한 알도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요6:39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명예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명예 지키겠다고, 자존심 지키겠다고 얼마나 바락바락하는지 모른다.
조금만 명예에 상처를 입어도 못 견뎌한다.
`영화 달콤한 인생 = 이병헌을 죽이려는 이영철
말해봐요. 저 진짜로, 죽이려고 그랫습니까? 나 진짜로 죽이려고 그랬어요? 7년 동안 당신 밑에서, 개처럼 일해온 날! 말 좀 해봐요, 무슨 말이라도 좀 해 봐.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그래서 사람을 죽인다.
` 명예가 생명보다 중요하다고, 명예를 잃으면 더 잃은 거라고...,
명예에 상처를 입으면 생명도 버린다.
살다보면 오해도 하고, 명예에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살아라. 당신은 하나님께서 명예를 버리시면서까지 살리시고자 하는 존귀한 사람이다.
` 서로를 향해서도 귀하게 여기라.
살아보니 사람보다 귀한 것이 없다.
귀하게 여기고 잘 참아주라.
- 신대원 때 존경하는 스승님. 목사가 되면 잘 참아야 한다. 하고 싶은 말 다 하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영혼을 잃어버릴 경우가 많다. 잘 참아라.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웃으시면서 “목사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하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속이 다 타 틀어가도록 참아라.”
-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면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내 속 시원하겠다고 다른 사람 속 시커멓게 태우지 말라.
그렇게 퍼붓고 나는 다 잊었다고, 뒤끝이 없다고..., 못됐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 생명보다 명예보다 소중히 여기신다.
-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우리를 향한 기대가 있다.
2. 겨자씨 비유(31, 32)
- 밭에 심기운 겨자씨 - 수동태다.
하나님이 겨자씨를 밭에 심으셨다.
- 가장 흔한 들풀이다.
- 그 소중한 밭에 달랑 흔한 겨자씨 한 알 심었다.
- 너무나 바보같은 농부다.
=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이 하나님 나라라고 말씀하신다.
`겨자씨 입장에서 보라.
이 무슨 은혜인가?
- 이 겨자씨는 우리의 모습이다.
-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나 한 사람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다.
- 하나님의 교회에 심으신다.
- 좋은 사람이 얼마든지 있는데...,
- 이것이 하나님 사랑이다.
- 못나면 더 사랑하고, 더 귀히 여긴다.
` 전에 최상득 집사님이 젊은시절 교통사고로 반신불수
평생을 누워 지내셨다.
목회자 세미나때 봉투 접은 돈 100만원을 가지고 진눈개비를 다 맞으며 전동 휠체어를 타고 오셨다.
목회자 세미나에 그 돈이 겨자씨가 되었다.
그 안수집사님 어머니가 염순이 권사님.
아들 죽기 전에는 못 죽는다고..., 요양병원에서 의식 없이 지내셨다.
아들 집사님 돌아가시고 1주일 만에 돌아가셨다.
두 분이 고통없는 천국에서 영생함을 나는 믿는다.
- 부모는 약하고, 무능하고, 못난 자녀 더 애닳아 하고, 눈물 흘리고, 가슴 졸인다.
- 하물며 하나님은 오죽하시겠는가?
` 아브라함을 왜 택하셨겠는가?
훌륭하고 대단해서가 아니다.
= 75세 될 때까지 자녀도 없고, 그 아버지는 우상 섬기는 사람이고, 사는 마을은 우상을 가장 잘 섬기는 마을
- 겨자 한 알 같이 별볼일 없는 사람이기에 택하셨다.
`살인하고 도망한 사람, 80세 된 노인, 처가살이하는 양치기 – 겨자 한 알 같기에 부르신 것이다.
= 성경의 영웅들은 그 시작이 모두 겨자씨였다.
`마13:32에는 더욱 이상한 말씀이 나온다.
-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깃든다는 의미는 둥지를 튼다, 보금자리를 만든다.
- 겨자는 우리가 볼 때는 1년생 풀이다.
- 성경 시대 히브리인들은 나무와 풀을 정의할 때 땅에서 나와 곧바로 잎이 펼쳐지는 것은 풀(나물)
- 지면에서 대가 있고 거기에 잎이 붙어 있는 것은 모두 나무
- 우리 시각에서는 겨자는 풀이지만 성경의 시각은 나무
- 대략 2미터 정도 자란다.
- 군집 식물이니까 모두 모이면 새가 깃든다.
- 그런데 우리는 알고 있다.
- 겨자 한 알이 심기어진 것이다.
- 거기에 새가 깃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 아브라함을 보니 그 일이 이루어졌다.
- 한 민족이 탄생하였다.
` 하나님은 우리를 갈릴리교회로 부르셨다.
잘나서가 아니다.
교회 3불출 = 돈 많아, 힘 있어, 배웠어. 하는 사람
볼품없는 겨자씨라서 부르신 것이다.
그렇게 심으시고 기대하며 기다리신다.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쉼을 얻고, 구원을 얻도록 큰 나무가 되라.
겨자씨가 나무된 사람들이다.
3. 누룩의 비유 - 똑같은 맥락이다.
- 고대의 누룩은 오늘날의 이스트가 아니다.
빵 부스러기를 말리고 가루로 만들어 사용했다.
- 발효되는 데 3~4일 걸린다.
- 전혀 효과적이지 못하다.
- 그런데 가루 서 말에 누룩을 넣는다...,
서말 = 40리터 = 100인 분 방
- 발효될 리 만무하다.
- 밭에 겨자 한 알 심는 사람만큼이나 바보다.
- 그런데 하나님은 가루 서 말에 누룩 넣고 효과를 기대하고 계신다.
- 바보같은 일인데 끝내 가루 서말이 전부 부풀게 된다.
- 세상이 볼 때는 바보스럽고 한심하다.
- 그런데 끝내는 나무가 되게 하고, 가루 서 말을 부풀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 의지다.
`겨자씨 한 알, 누룩 = 흔한 것, 불품없는 것, 누룩은 부패의 상징 =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에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을 택하셨다.
죄인, 세리, 창기, 나병환자,
고전1장의 표현을 빌리면 미련한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을 택하셨다.
- 바로 우리들이다.
겨자씨 한 알 같고, 가루 서말에 들어간 누룩같다.
영향력도 없고, 별 볼일도 없다.
그런데 결국은 새가 깃드는 인물이 되고, 가루 서말을 부풀게 하는 영향력있는 사람이 된다.
자기만 사는 것이 아니고 남도 다 살게 한다.
- 하나님은 반드시 이일을 증명해 내신다.
결론) 서두에 기도하는데 응답이 없는 어머니 이야기
- 목포 사랑의 교회 백동조 목사님 어머니 이야기다.
그는 장애가 있음에도 목포를 변화시키는 목사다.
- 어머니의 기도가 하나도 이뤄지지 않은 줄 알았다.
- 돌아보니 지금 자신의 삶과 목회는 모두 어머니 기도 응답이라고 울먹이셨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는 여전하다.
` 성도님 한 분이 프로젝트 목적헌금을 하셨다.
- 동생이 병원비를 줬는데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서 드렸다고 한다. 큰 감동이 왔다.
신기한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2년 동안 집 앞에 축대가 무너져서 시에 요청을 해도 안 된다고 한다. 2천만원이 드는데 권사님에게 천만원을 내라는 것이다. 그렇게 돈을 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매주 기도해 달라고 해서 매주 기도했는데 공교롭게도 목적헌금을 드린 후 시에서 나와서 해 주겠다고 결정을 났다.
나는 돈을 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설교하는 목사가 아니다.
누가 얼마 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여러분도 누가 얼마 냈느냐고 묻지 말라.
모두가 동참해서 하기를 원하는 마음뿐이다.
중요한 것은 우연이든 아니든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그 권사님의 마음을 하나님이 받으신 줄 나는 믿는다.
아직 프로젝트 사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런 물질이 겨자씨가 되길 기도한다.
결론) 가슴 뛰는 삶의 이력서로 다시 써라.
초고속 승진가도를 달리던 요안나와 볼프강은 일과 인생이 겉돈다고 느꼈다. 최고의 직장을 그만두고 1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들이 롤모델로 꼽았던 230명을 만나 인터뷰를 한다. 그중 23명의 삶을 기록하였다.
아이작 숑웨, 자선 사업가
“가난의 바다 한 가운데서 일생을 돈만 좇으며 살았노라고 말하며 죽긴 싫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에린 권 간쥬, 책읽는 방 도서관 운동가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는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워요. 바로 이 점이 세상의 돈이나 권력보다 훨씬 더 많은 영감을 줍니다.”
그 중의 한 분 안과의사 닥터 브이
- 전 세계적으로 5천만명 이상이 시각 장애를 겪고 있다. 인도에만 1200만명 – 그중 80%는 어렵지 않게 치료 가능
닥터 브이는 그들을 수술해 주는 삶을 평생 살았다.
돈이 있는 환자는 유료, 돈이 없는 환자는 무료
1년간 평균 2,000건의 백내장 수술
이 일을 위해 88세의 나이에도 매일 오전 6시에 출근을 했다.
2009년 죽는 날까지 수술을 감당했다.
그 뒤를 이어 출세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젊고 실력있는 의사들이 인도 마두라이로 달려왔다.
이들의 목표는 매년 100만명이 수술을 받도록 하는 것
이다.
- 그의 말이다.
“난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연금이나 받으면서 편히 쉴 수는 없지요.”
작은 겨자씨지만 주님 손에 들려지면 새들이 와서 깃든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 하나님의 명예보다 소중히 여기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가?
- 새들이 둥지를 트는 큰 나무, 세상을 변화시키는 누룩이 되기를 바라신다.
주님 의지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다시 시작하라.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마13 나무가 된 겨자씨.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