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445억 해킹, 北 라자루스 소행
조재연 기자 2025. 11. 28. 11:58
타임톡타임톡
■ 당국, 유력 용의자로 지목
北 정찰총국 산하의 해킹 조직
2019년 580억 이더리움 탈취
개인 지갑을 활용한 동일 수법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7일 445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행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지목되고 있다. 라자루스는 지난 2019년 당시에도 업비트에서 발생한 580억 원 규모 해킹 사건에 연루된 조직으로 6년 만에 같은 표적을 노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정부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업비트에 대한 현장 점검이 진행 중으로 범행 주체로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라자루스는 2019년 당시에도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 원 규모 이더리움 탈취에 가담했던 조직이다. 지난해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해킹 사건과 관련, 북한 정찰총국 소속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6년 전과 수법 역시 유사하다. 이번 해킹은 인터넷과 연결된 개인 지갑인 ‘핫 월렛’에서 발생했는데, 2019년 당시 해킹 사고도 핫 월렛에서 발생했다. 6년 전과 동일한 날짜인 데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합병을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했던 27일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도 북한 소행설에 무게를 싣는다. 의미 있는 날짜를 골라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며 실력을 과시하는 것이 통상 해커들의 일반적인 행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업비트를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업비트는 금융당국에 피해를 신고하고 가상자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유출로 인한 손실액은 업비트 보유 자산으로 전액 보전된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아직 해킹 주체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킹 자산은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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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11281158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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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 중요한 날에 이런 일이…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 (자막뉴스) / SBS
https://youtu.be/t_amV-OdA_0?si=K5OnwZ-xA6-M7AT
SBS 뉴스 조회수 476,419회 2025. 11. 27. #네이버 #가상화폐 #뉴스영상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늘(27일) 새벽, 해킹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출금이 발생해 약 540억 원 규모의 솔라나 계열 디지털 자산이 외부 지갑으로 유출됐습니다.
업비트는 즉시 입출금 서비스를 차단하고 전면 보안 점검에 착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 네이버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인수하겠다고 전격 발표한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라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오늘 공지에서 "비정상 출금 행위가 탐지된 직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회원 자산에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26종 디지털 자산이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이체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회사는 해킹에 따른 비정상 출금으로 보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업비트는 사고 인지 직후 전체 자산을 안전 지갑에 이관하고, 입출금 시스템 전체 보안 점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0억 원 상당의 자산은 온체인 동결이 완료됐고 나머지 자산도 글로벌 기관 등과 협력해 추적과 동결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솔라나 계열뿐 아니라 전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 적합성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두나무가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됐다고 전격 발표한지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5년 동안 핀테크와 온라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민정, 영상편집: 최강산,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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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46) 두나무 회장 "네이버 합병" 20251015 문화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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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v.daum.net/v/20251128115823449
https://m.cafe.daum.net/bondong1920/8dIJ/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