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짤츠캄머구트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할슈타드
많은 관광객이 찿는 장소이나
어떻게 소문난 잔치같은 느낌 ㅠㅠ
소금 광산과 맑은 계곡이 매력적이라
그 곳 구경에 많은 시간을 투자!!
슬로베니아는 블레드 호수로 마감하고 오스트리아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 오스트리아 국경..
통행 방법을 위반했다고 슬로베니아에서 150유로 과태료를 지불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국경 톨게이트를 만들고 고속도로 스티커를 팝니다..
선진 문명과 후진 문명의 차이인 모먕!!
물론 정보는 알고 있었고 실천하지 않은 제 잘못이 더 많습니다..
헝가리에서 스티커 정보를 듣기는 들었습니다..
단속이 없어서 실천을 하지 않았고..
이곳이 슬로베니아 검문소..ㅠㅠ
할슈타드 도착..
호수구경에 앞서 계곡과 산 구경.
유럽의 대표적인 산악 내륙 국가 오스트리아..
8만8천 평방km로 세계 114위로 남한보다 조금 작고 인구는 900만명 내외입니다..
일인당 국민 소득이 46,000불에 명목 소득이 4만불내외..
동유럽의 대표적인 국가이나 서유럽에 속한 국가입니다..
아주 부유한 국가이며 문화적 상업적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입니다..
유명한 모짜르트, 하이든 그리고 요한 슈트라우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서유럽에 속하였으나 1차대전 이후 영구 중립국을 선언하고 헌법에 명시하였으나
유럽의 6개 영세 중립국중에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산..
신성로마제국의 영토로 역사에 등장하였으며 1278년 합스부르크가의 초대황제 루돌프 1세의 영주지로 자리매김..
경치는 그냥 구경만..
오스트리아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합스부르크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동서로마로 갈라지고 오케아도로에 의하여 서로마가 멸망하면서
권위는 서로마의 교황이 가지고, 형식적인 지배권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지니며
실질적인 지배권은 각 지역의 영주가 차지하다가 차츰 나라의 틀을 갖추어 가면서 서유럽 제국이 형성되는 것에
여행기 진행중에 나열을 하였습니다!!
계곡의 수량과 물이 대단합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없던 "대공위시절"이후 세력을 있는 제후의 출현을 우려한
프리드리히 2세가 제후세력이었던 합스부르크가의 루돌프 1세를 독일의 왕으로 선출함으로 1273년 합스부르크 왕가가 성립..
계곡을 따라 산행을 조금 해보기로 합니다..
루돌프가 제국의 기틀을 다지고 사망한후 아들이 독일의 황제 자리를 이어받으나 1308년 암살된 후
합스부르크가는 독일의 황제 자리와 멀어지고 잠시 쇄락을 길을 걷습니다..
독일의 황제 자리는 차지하지 못하였으나 독일 남동부의 지배적인 제후 자리를 유지하던
합스부르크가는 알브레히트 2세가 1438년 공석이 된 독일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또 그의 아들 막시밀리언 1세가
에스파냐와 혼인을 통한 영토와 세력 확대를 적극추진함으로 서유럽 최고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산위에서본 할슈타드 마을 풍경과 호수..
아들인 필리프 1세는 세력을 이용 다양한 정략적인 결혼 정책으로 유럽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
15세기 이후 유럽의 최대 왕가로 등장합니다!!
산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워낙 가문이 강서하다보니 프랑스계, 오스트리아계, 에스파냐계등으로 분파가 되나
프랑스계는 프랑스 왕가 세력에 흡수, 에스파냐계는 후손이 부족하여 1700여년계에 소멸되어 버리고
오스트리아계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독일 황제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
신성로마제국이나 독일황제나 모두 권위만 있을뿐 실적적인 영토는 미미하였기에 실질적인 영주권은 지금의
영토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일은 비스마르크 이후 통일이 되며 신성로마제국은 교황의 꼭두각시..
그래도 오스트리아 헝가리등 동유럽 전역의 지배권을 가짐으로 사분오열 나누어진 독일, 이탈리아등을 제치고
프랑스의 브루봉가와 대치하는 동유럽의 가장 지배적인 세력..
프랑스와의 대립이 계속되는 중에 나폴시옹 시대가 돌입하고 유럽의 권좌를 위한 전쟁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전쟁의 결과로 라인동맹을 성립하면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자리를 포기하고 1804년 이후 오스트리아 황제 되겠습니다!!
망하는 집안 잘되는 일 없다고 19세기 비스마르크가 통합한 프로이센과 대립..
또 한번 패배를 경험합니다.. 결국 독일 제국의 세력권에서도 밀려나 독일에게 기대는 처지 되겠습니다..
쇄락하던 왕가에 결정타는 사라예보 사건..
이 사건으로 세계1차대전이 발발하고 동맹국이 패전하며 1918년 카를 1세가 퇴위하면서 1273년 부터 이어내려오던
황가는 역사의 뒷전으로 사라집니다..
세계1차대전이후 오스트리아는 중립국을 자처합니다만 2차대전에서 다시 한번 독일의 동맹국으로 수모를 겪어야하고
1963년 헌법에 영국 중립국을 명시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때는 대제국이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땅이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있는 동쪽의 일부를 제외한 국토의 대부분이 동알프스의 산지입니다..
최고봉은 3,798의 글로서클로크너산 되겠습니다!!
계곡이 깊다보니 바위를 뚫고 물이 흐르는 곳도 있습니다..
계곡 구경을 마치고 이제 내려갑니다..
실폭포..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일 듯!!
마침 도착한 날이 일요일인데 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할슈타드 호수를 한바퀴도는 하프 마라톤..
미리 정보를 알았으면 한번 달려볼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호수를 한바퀴 돌면 하프 코스가 된다고 합니다!!
워터 홀..
아름다운 할슈타드의 산군들..
대회후 돌아오는 참가자!!
옆에 보이는 로프웨이 트램이 할슈타드 소금 광산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오스트리아 야생화가 아름다운 초원이 부지기수..
호수에는 유람선도 운항합니다!!
호수로 계곡물이 유입됩니다..
호수 전경 구경..
브레드 호수의 물빛이나 아름다움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