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초심~~~
건강과 수익을 챙기면서.....
전원으로 돌아가자~~~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 탁 트인 집 앞 경호(남강)강을
바라 볼 때마다
농촌으로 참 잘 내려왔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
3년전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경호강 주변에 정착한 도시인
김영숙 (가명, 50)씨는 요즈음 전원마을 생활에 푹 ~ 빠져 있다.
맑은 공기, 지저귀는 새소리, 집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온갖 종류의 약초들과 야생화들이 친구이고 자식처럼 살갑다.
그래서 허준의 동의보감이 이곳에서 탄생되었는가 부다!
●텃밭을 일구며,
자급자족 전원마을생활에 만족
김영숙 씨는 앞 마당에 100여평 남짓한 텃밭에는 상추와 쑥갓....등
기본 채소는 물론이고
약초재배, 허브와 야생화를 심어 취미생활을 즐긴다.
평소 꽃을 좋아해 주변 산을 찾아 기를 수 있는 약초와 야생화를
캐다 옮겨 심기도하고, 화원에서 2000∼3000원하는 꽃모종을 사다
텃밭과 집안 구석구석에 심어서, 봄부터 가을까지 집안 곳곳이
온통 꽃동산으로 물들어진게 더 장관이라고 침을 튀겨가며
김영숙씨는 자랑이 대단하다.
산청금정전원마을 실제 전경
콘크리트로 둘러 쌓인 삭막한 분당 신도시 아파트에서,
“청산에 살으리랏다-산청에 살으리랏다” 를 외치며
경남 산청 단성면 방목리에 내려온 지도 어언 3년!
처음에는 농촌과 전원마을 생활이 익숙지 않해 고생을 좀 했지만
농촌으로 이사온 뒤, 호흡기 질환이 좋지 않던게 자연과
함께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치유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요즈음은 새롭게 사귄 이웃들과 약초재배와 꽃모종을 서로 나누며
전원 속에서 꽃과 약초 사랑에 흠뻑 빠져 있다.
땅속에서 봉긋봉긋 솟아 나오는 야생화들의 새싹을 바라보는
김영숙씨의 모습은 어려서부터 꽃을 좋아해서 그런지 천진스러운
어린아이 모습 그대로다.
집앞 도로변에 붙은 300여평의 밭에는 배추 고추 감자 고구마 등
전원생활 속에서 각종 채소를 가꾸며 농사 짓는 재미에도 푹 빠졌다.
모두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면서 서울에 있는 친인척이나
지인들을 방문할 때마다 한 보따리씩 선물하는 재미도 있다.
전원주택의 모습을 갗추기 위해
집주변과 울타리에 산수유와 감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감을 수확해 곶감도 만들었다.
김영숙 표 곶감은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왜냐구?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김영숙표 꽂감이란다.
라며 자신이 작년에 직접 만든거라며 입에 넣어 준다.
진짜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쥑이도록 맛있다! ㅎㅎㅎㅎㅎㅎㅎ
2편으로 연결됨~~~~~
상세 내용은 Daum 카페 산청금정전원마을 http://cafe.daum.net/re-academy (링크)
☛입주문의 : 010-5477-2808 김형선 박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