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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
육묘 |
(1) 파종 | ||||||||||||||||||||||||||||||
파종은 재배자가 생산하고자 하는 때를 기준하여 결정한다. 촉성재배의 경우에는 가온비(加溫費) 등을 감안하여 정하고, 일반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늦서리가 끝나는 대로 정식할 수 있도록 한다. 정식부터 역산해서 50∼70일 전이 파종기가 된다. | ||||||||||||||||||||||||||||||
(2) 파종방법 | ||||||||||||||||||||||||||||||
파종전에 종자소독을 하여야 한다. 종자는 벤레이트티 200배액이나 호마이 400배액에 30∼40분간 담가두었다가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한다. | ||||||||||||||||||||||||||||||
(3) 파종상(播種床)의 온도 | ||||||||||||||||||||||||||||||
토마토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가 늦고, 발아해도 모가 불충실하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낮으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파종상은 습기가 충분히 있어야 하므로 발아할 때까지는 환기를 하지 말고 밀폐해 둔다. | ||||||||||||||||||||||||||||||
(4) 온도관리 | ||||||||||||||||||||||||||||||
토마토가 발아되어 순조롭게 자라면 보통 발아 후 25일 경에 본엽 2매가 전개되고 제 1화방의 분화가 일어나며 제 1화방 분화 후 약 30일경에 첫꽃이 피게 된다. | ||||||||||||||||||||||||||||||
(5) 옮겨심기(移植) | ||||||||||||||||||||||||||||||
일반적으로 옮겨심기는 1∼2회를 한다. 1회는 본잎이 2∼3매일 때 이식거리를 10㎝정도로, 2회의 경우는 15㎝로 하는데 일반육묘시 1회로 그치는 경우는 12∼15㎝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옮겨 심고, 플러그육묘시는 이식을 하지 않는다. 너무 배게 심으면 영양분의 쟁탈과 광선부족에 의해 웃자라기 쉽다. 이식할 때 온도는 파종상의 온도보다 1∼2℃ 높여 활착을 도우며, 이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뿌리의 기능이 정지되어 시들게 되므로 충분히 물을 주고 섬피 등으로 해가림을 해주어 시들지 않도록 한다. 본엽 2-3매시 이식이 꽃눈분화와 맞물려 1화방의 부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식을 생략하거나 본엽4∼5매시 1차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 ||||||||||||||||||||||||||||||
(6) 이식후 관리 | ||||||||||||||||||||||||||||||
가식시에는 모종이 어릴 때이므로 활착이 비교적 빠르다. 활착까지 3∼4일 동안은 낮 27∼28℃, 밤 24∼25℃로 비교적 고온을 유지해 주고, 활착이 되면 낮에 25℃ 정도, 밤에는 20℃ 정도의 온도로 관리한다. | ||||||||||||||||||||||||||||||
(7) 접목육묘 | ||||||||||||||||||||||||||||||
아직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주산단지의 연작지대에서는 뿌리썩음병 및 청고병, 위조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의 발생을 방지할 목적으로 핀접이나 삽접, 할접 등 접목육묘를 실시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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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플러그 육묘 및 육묘시 주의사항 | ||||||||||||||||||||||||||||||
플러그육묘나 일반육묘 또는 훈탄양액육묘를 하던지 간에 무균상토를 이용하여야 하며, 너무 어린 모를 정식하게 되면 뿌리의 활력이 좋아서 생육초기에 과번무하게 되고, 과번무는 저단착과가 나빠지며, 영양생장만 지속하여 달린 과실도 기형과가 될 뿐아니라 이상줄기 등의 발생 원인이 된다. 원예연구소에서 토마토 플러그 육묘시 적정 육묘일 수 및 플러그 용기크기를 구명한 결과 50공 플러그 상자에서 60일 정도 육묘한 것이 묘소질이나 생육 안정면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묘시 도장을 막기 위해서는 무비료 상토를 이용하여 파종 복토 후 육묘전용 한방이나 육묘전용 배양액(EC 1.4 내외, 시비양액 조성 : N 112ppm : N-P-K-Ca-Mg =8-2.4-2.4.-4.8-1.6 me/ℓ)을 1차 관주하고 본엽 4매(파종 후 30일 정도) 출현시부터 N 140ppm의 농도 조성으로 1단계 15일간은 3일간격으로 5번, 2단계 10일간은 2일간격으로 5번, 3단계 5일간은 하루간격으로 5번을 시비하는 것이 묘소질이나 1화방 충실도가 높은 좋은 묘가 되었다. |
정식 |
(1) 땅고르기 |
정식할 밭은 강우기에 배수를 좋게 하고 비료의 분해 흡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깊이 갈아주어야 한다. 퇴비와 석회 등을 전층시비(全層施肥)하고 땅을 고른 다음 정식골에 3요소를 밑거름으로 주고 흙으로 덮어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준다. |
(2) 정식시기 |
정식에 적당한 모는 정상적인 생육을 했을 경우 본잎 8∼9매인데 이때는 제1화방(第1花房)의 꽃이 보이거나 1할 정도 개화했을 때이다. 이러한 시기까지의 일수가 품종이나 육묘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식물체의 생육상태로 보아서 정식적기이다. 이보다 늦으면 식상(植傷)을 받아 1번화방(1番花房)의 수확을 기대할 수 없고, 너무 어린모를 정식하면 후기생육에 지장을 받는다. |
(3) 정식거리 |
정식거리는 품종이나 재배목적, 토양의 비옥도(肥沃度) 등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90×40∼50㎝로 심는 것이 관리도 편하고, 증수를 기할 수 있다. |
(4) 정식요령 |
정식은 가능한 한 식상(植傷)을 줄이도록 흙을 많이 붙여서 심고 정식 후에는 곧 지주를 세워 유인한다. 유인이 늦으면 줄기 밑부분이 휘어져 뒤에 유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모가 연약할 때 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마토는 줄기 밑부위에서 막뿌리(不定根)의 발생이 왕성하므로 웃자란 모는 복토를 하여 뿌리의 발생을 왕성하게 해준다. 이때 복토는 제 2본잎 이상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
유인정지 |
가에서는 주지재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양액재배에서는 도장하기 쉽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조절하기 위하여 적심에 의한 줄기 유인법을 고려할 수 있다. 연속 적심 정지법은 발생하는 측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재배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데 용이한 방법으로 착과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과의 발생도 적고 양질의 과실을 다수확할 수 있으며 노동력도 절감된다. 이외에도 달아내리는 방식, 직립 U턴 정지방식, 경사 유인 정지법 등을 고려할 수 있다. |
거름주기(施肥) |
(1) 토마토는 질소와 칼리의 흡수량이 많은데 질소와 칼리는 생육상태를 보아가면서 웃거름으로 시용하는 것이 좋음. (2) 300평당 표준시비량 (3) 웃거름은 정식후 25∼30일경에 1차, 2차는 1차 웃거름을 준 20∼25일후에 하는데 묽게 물에 타서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3차 웃거름은 2차 웃거름을 준 20∼25일 후에 주고, 4차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시용한다. 과번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웃거름 줄 시기가 되었다고 웃거름을 더 준다면 농사는 망치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 양액재배용 "한방" 제품비료를 추비용으로 이용하면 아주 편리할 것이다. |
적과 및 적엽 |
일반적으로 하단에서는 단수화방으로 착화수가 적어 대과가 되기 쉽고, 상단에서는 복수화방으로 착화수가 많아 소과로 되기 쉽다. 따라서 상단에서 꽃수가 너무 많올 때는 50개를 목표로 화방의 선단을 따내는 것도 좋다. 배지경 양액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해 과번무 되는 단점이 있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밸런스 유지가 가장 중요한 재배기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 경엽의 과번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형과라 하더라도 저단에 착과된 과실을 절대로 조기에 제거하지 말고 상단부 세력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한 후 기형과나 소형과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나무의 세력을 보아가면서 적과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과번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엽을 과다하게 하면 개화수가 감소하고 낙화율도 증가하므로 이 때에는 잎의 선단 부분을 잘라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수분수정 |
(1) 호르몬제 처리 |
호르몬 처리를 하지않아도 착과성은 좋은데, 착과 및 비대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토마토톤을 살포한다. 여름에는 l50배, 겨울에는 l00배 정도가 좋다. 이러한 어려운 작업을 피하기 위하여 수정벌을 이용하는 농가가 많아졌다. |
(2) 벌이용 |
공동과를 줄이고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외국수입벌을 이용하는데 10a당 20만원정도 소요되며 사용농가의 여론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
(3) 진동수분 |
외국 수출을 지향할 경우 공동과의 감소는 필수적인 과제임이 분명하다. '94년 원예연구소에서 진동수분기(휴대용)를 이용하여 각 화방당 3∼4번화가 피었을때 오전 중에 화방을 흔들어 꽃가루가 터지게하여 수정을 시킨 결과 조숙재배에서 15%이상, 노지비가림재배에서 8%이상 공동과가 적게 발생됨을 밝혀내었는데, 화방보다는 토마토 나무나 1줄씩 흔들어 줄 수 있는 진동수분기가 개발된다면 수정노력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당도증진 기술 |
(1) 당도의 중요성과 의미 | ||||||||||||||||||||||||||||||||||||||
토마토의 당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은 여러 가지 조건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데 어려움이 있다. 품종 고유의 당도가 높은 것이라면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겠지만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이 4∼7°Brix 범위이고 소비자의 기호도나 식용방법에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 다르게 평가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자면 동양계 품종을 이용한 동양권에서의 토마토 재배는 품질 특성 중 당도가 가장 중요한데 이는 과실소비의 대부분이 과실채 먹거나 칼로 썰어서 먹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유럽이나 서양권에서는 햄버거 속에 곁들이거나 마요네즈를 발라 먹거나 가공용으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당도가 제일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나 의미는 과실의 이용방법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의 토마토 품질이란 당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
(2) 당도 향상 기술 | ||||||||||||||||||||||||||||||||||||||
양액재배에서 과실의 당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술로써는 과실 내의 수분함량을 저하시키는 방법과 질소 비율을 낮추고 탄수화물의 비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배양액의 성분 조절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데, 그 중 한가지 방법으로 칼륨 성분의 증가를 통하여 당도를 증진시키려는 시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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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나 제게 좋은 자료라서 이것도 캪처를 하였읍니다.
제가 토마토 문제로 인하여,,너무나 머리가 복잡하고 고민이 많거든요.
이 자료를 토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여 보겠읍니다.
좋은 도움이 될겄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