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의 32코스 삼척 동해 구간 중 삼척시 근덕면에서 동해시 추암동을 잇는 길이다 뱅방해변에서 출발해 상맹방해변과 죽서루, 삼척항을 거쳐 추암해변에 이르는 도보길을 걷는다 바닷길과 오십천 강변길, 하천길과 산촌마을 등 다채로운 길을 지난다
※상맹방해변 삼척시청에서 5km 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서 일명 승공 해변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은 평균 수심 1~2m 정도이며, 물이 맑고 깨끗한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송림이 울창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인접지에 6홀 규모의 골프연습장이 있어 스포츠와 바캉스를 같이 할 수 있다. 또한, 삼척시의 자매도시인 서울 성북구 주민들의 하계수련원이 설치되어 도농간 친목 도모 및 농수산물 직거래에도 기여하는 곳이다.
※한재 삼척시 오분동에서 근덕면 상맹방리로 넘어가는 한재(큰재)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할 정도로 전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정상에는 소공원과 함께전망 좋은 곳에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팔각정에서 푸르른 동해바다를 마음껏 가슴에 담을 수 있다. 북쪽의 정라항에 이르는 해안, 남쪽의 명사십리 맹방해변도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삼척장미공원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 8만5000㎡ 규모에 조성되었다 총218종 13만 그루 1천 만 송이의 장미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휴식, 여가공간이다
※삼척항 1915년 최초의 항만사업으로 길이 91m의 방파제를 축조하였다 76년에 무역항으로 지정되어 91년 10월에 본격적으로 개항하였다 시멘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수송 및 연근해 어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진산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해발 137m의 산으로 해안선을 끼고 도는 산이다. 시내와 인접에 도시인들의 산책 코스로 넓은 바다를 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다.1662년 삼척부사 허목이 쓴 척주지에 나오는 산으로 사시사철 송림으로 뒤덮여 있다. 정상에는 과거 국난 극복의 상징인 봉수대가 있어 역사적인 자리기도 하다. 광진산 봉수대에서 봉황산으로 등산로가 연결돼 있고 삼척 해변길을 따라 이사부 사자공원으로도연결돼 3~4시간 산행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봉황산 삼척시내 도심 가운데 우뚝 서있는 봉황산은 삼척시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정상에서면 삼척 시가지는 물론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끝자락 두타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최적의 산책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체육공원과 연계해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산림욕장은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삼척항을 조망할 수 있고 삼표 동양시멘트의 산업적 도시이미지도 엿볼 수 있다. ※ 삼척해변 삼척시내에서 1.4km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연장 1.2km,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관내 최대의 해변이다 울창한 송림 깨끗한 백사장과 수심이 얕아서 남녀노소 모두가 수영을 즐길 수 있고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해수사우나 및 근린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청량리를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 추암해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길이 150m의 백사장을 가진 해변이다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뛰어난 경승지로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다. 고려 공민왕 10년에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서 지은 정자인 지방문화재 해암정이 소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