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걸으며 사진도 찍고 건물에 들어가 볼일 보고 큰 빌딩의 화장실은 대부분 열려 있다. ㅎㅎ 아멘!
조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며 잠을 충분히 자면 컨디션이 좋아진다. 밥과 잠은 보약과 같다. ㅎㅎ 아멘!
운동과 글에 전념하며 머고 자고 싸는 생활에 만족한다. 밥먹고 글을 쓸수 있음에 감사하며 먹고 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멘!
잘가꾸어진 내방 마치 원룸과 같다. 그런데 조금 외롭다. 나도 결혼을 해야하는 것인지? 내 사람이 없다. ㅠㅠㅠㅠ
너무 외로워 결혼생각이 난다. 그러나 나는 정신장애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다.
외로워도 참고 견디며 이겨내어 내 앞가림이나 할 것인지? 아니면 한여자를 책임지는 가장이 될 것인지? 어렵다.
지금 당장은 괜찮다. 그러나 시간이 되면 부모님 마저 떠나 정말 혼자가 되면 나는 매우 슬프고 더 외로울 것이다. ㅠㅠㅠㅠ
어떻게 결혼은 해도 고뇌 않해도 고뇌라고 하며 하나 않하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않았다. ㅠㅠㅠㅠ
결혼하면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쉽게 할 수는 없지만, 솔직히 너무 외롭다. ㅠㅠㅠㅠ 아멘!
친구가 있고 지인이 있지만 내 외로움을 채워줄 당장의 친구는 없고, 나느 그저 먹고 자고 싸며 하루를 보낸다.
사람도 짐승과 비슷하여 먹으면 배부르면 좋고, 안정을 이루는 것을 좋아한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ㅎㅎ 아멘!
시간 빠르다 나도 이제 어연 50대가 되었다. 힘은 떨어지고 일할 능력은 상실이 됬는데, 여자를 얻으려하면 덜컹 겁이 난다.
내가 이 여자와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하며 물러서게 한다. 여자를 거르닐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여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넘어가는데, 오늘 처럼 외로운 날에는 어떤이라도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책임질 수 없는 짓은 하지
않는다 않겠다. 지금 현재도 거지 처럼 얻어먹고 사는데, 결혼해서 또 누구에게 손벌리며 살려는지? 그냥 여자나 아이는
거느리지 않은 것이 낫다 좋다. 나홀로 살아가는 생활하는 인생은 그나마 경제생활이 가능하다. 애가 생기면 애 분유값에
교육비에 허허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그 싫증나는 질리는 여자는 숨쉬는 것도 같이 하기 싫은 여자는 또 어떻게 하라고?
그냥 혼자사는 삶이 편하다. 아멘! 또한 나같은 사람한테 시집올 여자도 없다. 누가 장애인에게 시집을 오겠는가?
결혼을 한다고해도 지금은 아니다. 먼훗날의 이야기이다. 아마 10년 20년 후 쯤일 것이다. 또한 아직은 결혼생각이 없다.
단지 조금 외로울 뿐이다. ㅠㅠㅠㅠ 아멘! 그냥 연애라도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그럴 돈 없다. ㅠㅠㅠㅠ
현재 생활비로도 빠듯한데 여자 까지 생기면 버티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ㅠㅠㅠㅠ 아멘! 필요한 것을 다살 수 없으며
그냥 그저 주어지는 경제 범위 내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ㅎㅎ 아멘! 조금 힘들지만 어떠리요! 나의 운명인 것을 말이다. ㅎㅎ
아멘! 가난의 굴레, 예전의 내가 아니다. 이미 낙오되었다. 공부도 운동도 그리고 일도 이젠 버겁다. 특히 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버겹고 어렵다. ㅠㅠㅠㅠ 그래서 수급자 신청을 했다. 나를 포기한 것이다. 아멘! 이젠 경제적으로 낙오자가 되어
삶을 살게 되었다. 이것이 나의 현실이다. ㅠㅠㅠㅠ 그래도 밥먹고 사는 것은 똑같다. 누구는 못먹고 누구는 먹고하는 시대가
아니다. 우리 나라 국민들 이제는 다 어느정도 먹고 살기는 한다. 그러기에 사회가 유지되는 것이 아닌지 한다. ㅎㅎ 아멘!
수급자, 굳이 밝히고 싶지는 않은 내안의 이야기지만, 그래도 혜택과 양해를 구하는데는 장애인 백수 수급자라는 것의 증명이
필요할 때도 있다. 바로 심신 미약 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ㅠㅠㅠㅠ 아멘! 이미 나는 그렇게 잉여인간 낙오자가 되어
있었다. ㅠㅠㅠㅠ 아멘! 그러나 나도 너도 같은 주님의 자녀라는 것은 틀림없다. 천국 가는데 돈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믿음 희망 사랑만 있으면 된다. 감사한다. 아멘! 또한 장애가 있고 없고가 중요치 않다. 나는 이미 초중고대 대학원에 군대 까지
다녀오고 짧지만 직장생활도 열심히 했고, 어느 순간 복지관에 다니며 병을 극복하고 버티고 지켜며 이겨내고 있다. ㅎㅎ 감사!
이제는 현재는 태화 기독교 사회복지관 태화해뜨는샘에 다니며 출퇴근하며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도 좋고
그저 주님께서 주시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모든 것에 일에 감사하며 충실하리라. 아멘! 편안한 휴일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마려우면 싸며 편안한 안거를 이룬다. ㅎㅎ 아멘! 주님!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