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산행중 발생될수있는 사고는 본인의 책임지며 그 누구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않습니다..
2017.03.23일
해파랑길 2코스 (해운대 미포~달맞이 공원 어울마당~ 송정해변~해동 용궁사~기장 대변항까지) 16.3km를 걸었다.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대변항에 차를 주차하고 기장역에 가서 해운대까지 전철로 이동하고, 해운대역에서 39번타고 문탠로드 입구에 내려서
2코스를 시작했다.
부산 갈맷길하고 해파랑길이 같은 코스여서 갈맷길 걷는 분들하고 같이 걷는 구간도 있었다.
2코스는 갈맷길하고 해파랑길이 약간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구)동해남부선 철도길을 폐쇄해서 그 길을 따라
좀 걸었다.
그 길이 바다와 더 가깝고 더 해파랑길 같았다.
문탠로드 길을 알고, 송정 해수욕장, 해동 용궁사를 직접 걸으면서 눈으로 확인하니, 내가 이 해파랑길 탐험을 잘 선택,
시작을 잘했구나 하면서 즐겁게 걸었다.
아래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한번 걸어 보련다
미포에서 12시 45분에 본격 걷기 시작해서 대변항에 16시 5분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오산에서 오신 손님이 포항으로오신다고 해서 연락은 받고는 조금 빨리 걸었었다.
부산구간 해파랑길 01구간 73.7km / 25시간
02코스무난해요 : 16.3 km5시간
해운대의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다. 삼포 중 미포~청사포 구간은 특히 ‘문텐로드’라고 한다. 달맞이공원 어울마당으로 가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청사포 방향으로 이어진다. 구덕포는 철길 굴다리를 통과하면 나오고, 송정해변까지는 해안도로를 따른다. 송정해변부터 대변항까지 이어지는 차도 옆 인도 걷는 구간은 동부산관광단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임시노선이며, 2015년 말, 공사 완료후 재개통할 예정이다.
▼ 문탠로드 길이란? 해운대구에서 만든 달맞이 고갯길(순환길) 이다. 석양 조망이 좋다고 한다.
▼ 스파 건물인데 오래 된 향나무가 눈길과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문탠로드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해운대 해변. 석양이 질때는 야경과 어우러져서 멋진 장면을 연출한단다.
▼ 소나무와 동백이 공존하는 코스, 청사포로 넘어가는 길.
▼ 폐쇄 된 구) 동해남부선. 이 철길을 따라 걸으면 송정해변까지 무리없이 잘 갈 수있다. 해파랑길은 좀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