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수의 수질
1) 지상의 강우와 표류수가 일부 땅속으로 침투해서 그 일부는 토사나 자갈층의 간극 혹은 암석의 빈틈이나 절리에 보유되고 나머지는 하강해서 불투수성 지층위에 정체하거나 측방으로 흐르게 된다. 이러한 간극수는 우물물로써 지하수중 가장 중요하게 된다.
2) 지표수가 침투하여 지하에 도달한 관계로 토양의 정화작용을 받아 대체로 양질의 물이 된다.
3) 수질이 좋고 수온이 연간을 통해 변화하지 않으며 여름철에 차갑고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4) 정화작용을 받으며 지표수가 지하로 침투하는 도중에 유리탄산이 증가하게 되므로 지층의 무기질을 용해하여 물속에 함유하게 되며 부식질 토양을 통과한 지하수는 Humin질을 녹여서 물에 색깔이 나타나게 된다.
5) 용해되기 쉬운 무기질은 암석중의 염화물, 알칼리금속의 황산염, 칼슘 ․ 마그네슘의 탄산염, 철분 및 망간화합물의 순서이며, 최후로 난용성의 규산염이 용해된다. 부유물질은 대부분 지층에 의해 물리적으로 제거된다.
6) 유기질은 토양세균의 활동에 의해 탄산가스, 물, 암모니아화합물이 되고, 암모니아화합물은 다시 아질산 생성균, 질산 생성균의 작용을 받아 마지막으로 질산으로 안정화 된다.
7) 지하 깊은곳의 심층수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환원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황산염이 황화수소로 질산은 암모니아로 환원되기도 한다.
2. 지하수와 하천수의 차이
1) 하천수는 광역적인 물의 수질을 대표하는데 반해 지하수는 지하수층의 지질이나 지표로부터 오염영향을 국부적으로 강하게 받는다.
2) 하천수는 대기중의 각종 가스가 수면으로부터 그들 분압과 평행해서 들어가나 지하수는 대기와 차단되어 유기물 분해의 결과로 CO2 등이 지표보다 쉽게 녹아들어서 유리탄산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3) 지하수는 햇빛을 받지 못하므로 유기물 분해는 광화학 작용에 의하지만 Bactria에 의한 생물작용이 대부분이다.
3. 정수처리와 관련된 지하수의 특징
1) 대부분의 지하수는 저탁도일 때가 많다. 이것은 정수처리에 있어 약품친저시 탁도성분의 부족 때문에 좋은 Floc이 생성되지 않는다.
2) 泥炭地나 습지대의 지하수에서는 Humin질에 의한 착색(황색)이나 철 망간에 의한 착색성분이 높다.
3) 지하 깊은곳에서의 황산염이 환원되어 황화수소 함유시 불쾌한 냄새와 맛을 유발한다.
4) CO2 성분의 과잉 함유에 의해 pH가 낮고 알칼리도가 낮아서 철에 대한 강한 부식성을 나타내고, 침전시 좋은 Floc을 형성하며, Ca2+, Mg2+ 등에 의한 경도 성분이 높다.
5) 철분 및 망간이 이온상태로 존재하여 철박테리아의 서식이 우려되며 이것들은 철과 폐색이나 냉각계통의 악영향을 준다.
4. 정수처리시 고려사항
지하수를 취수하여 상수도 수원으로 하는 처리장세서는 정수방식의 선정에 있어서 다음의 공정이 필요하다.
1) 전염소 처리공정
- 일반세균, 대장균 감소
- 조류, 철박테리아 제거
- 용존된 철, 망간의 산화와 색도, 탁도 제거
- 암모니아성질소, 아질산성질소, 황화수소 등 유기물 산화에 의한 이취미 제거
2) 전포기(Pre-aeration) 공정
- 취미제거, CO2 성분의 대기 방출로 유리탄산 농도 저하
- 철분 및 망간의 산화
3) 석회소다법 채용
- 경도성분 제거
- 원수중의 Ca, Mg 등 중탄산염(탄산염경도) 및 기타의 Mg염을 소석회와 소다회를 투입 제거
4) 원수의 수질이 양호할 때는 착수정으로부터 By-pass시켜 급속여과조로에서 직접여과하는 방안도 수지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
첫댓글 잘 생각하셔야 할듯싶네요 ...시수사용여부및 시도군청에서 요구하는 수질시험성적표도 제출하셔야 할부분이구요 환경부 고시 먹는물 관리법 에 걸리지는않는지...글씨 ...잘모르겠습니다 배관부식에 관련된 부분을 말씀해달라 하시면 쉽겠지만 쉽지가않네요
고마워요 시간이 없을 건데 다음에 부탁에 잘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