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군산에서 일반 대상으로 탐정 자격증 교육을 하였고, 이번 12월 21일에는 경북 모경찰서에서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탐정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경찰관의 경우, 퇴직을 앞두고 여러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탐정의 경우 경찰관 업무와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취득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경찰관 출신이 탐정업을 하는데 특별히 유리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하기 나름이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달렸다 는 생각입니다.
탐정 교육의 1부는 제가 탐정업의 영역과 행정사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탐정이라 불리지는 않지만 실제 탐정과 유사한 일을 하는 사람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조사원
- 대기업 감사팀의 산업스파이나 뇌물 단속
- 방송국 시사프로그램 제작진
- 법률사무소의 보조원
- 흥신소,심부름센터
탐정이 행정사와 협업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땅찾기
2. 사람찾기(주소 또는 실제 사는 곳)
3. 부동산 현황조사
4. 사실조사
5. 교통사고 영상분석,보험사기 예방
6. 증거수집
7. 해킹,기업정보 유출 방지,보안
8. 나홀로소송 지원
결론적으로 탐정은 혼자서 일하기 보다는 행정사와 협업을 통해, 외근 및 내근 등의 역할로 나누어 일을 하면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2부에는 홍보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무리 능력과 지식이 있으면 무엇합니다. 알아주지 않는데.
과거에는 홍보를 하려면 많은 광고비가 들고 발품을 많이 팔았어야 하는데, 지금은 인터넷과 SNS가 있기 때문에 조금 노력하면 거의 무료로 무한대의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홈페이지, 유투브, 개인 블로그, 글로벌탐정 단체 블로그를 소개하였습니다.
3부는 현직 탐정이 탐정세계의 은밀한, 불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경계에서의 활동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불법을 조장한 것이 아니고, 불법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불법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흥신소, 심부름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정보 수집 장비를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이 탐정 자격증 교육인 만큼, 자격 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은 주관식으로 4문제를 냈는데, 물론 교육시간에 다 배운 것을 물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교육은 오는 1월 15일 서울 여의도 교육장에서 실시합니다.
탐정 자격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지구촌안전연맹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