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목요일, 19:00시부터 22:00까지 3시간동안 3월 joy meeting을 가졌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 마지막 장(chapter) "일하는 지도자가
되라"를 공부하고, 3월1일 수양회를 평가한 뒤 근황들에 대해 나누는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리로이 아임스 저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는 2002년 7월에 1장 "책임감있는
지도자가 되라"로 시작했는데 1년 8개월만에 마지막 12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2장에서 깨달은 몇가지 사항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솔로몬은 다재다능한 인물이었고 여러가지 장점을 소유한 대표적 인물이었는데
무엇보다 그는 가르치는 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생존시기로부터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에 그가 소유했던 모든 것(막강한 함대, 거대한 목장, 찬란한 성전,
엄청난 재물, 아름다운 집, 그의 왕국 등)은 없어졌지만, 그가 가르쳤던 내용은
남아 있습니다. 가르침의 중요성을 생각케하는 대목입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할 일꾼을 무장시키는 일에 헌신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생애를 통해 세상에 가치있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광대한 추수밭에서 일할
일꾼을 배가하는 일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보게됩니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위해 온전한 사람이 되어 자기의 최선을 다하도록
무장시켜주는 일은, 어렵고 수고가 따르며 때로는 인정을 받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이 일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발견하고 남은 생애를 이를 위해 드릴 수 있게
불러주시고 일꾼으로 택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에 대한 공부는 4월에 총복습으로 끝내고, 5월부터는
새롭게 "직장생활과 그리스도인"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몇가지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임형근형제는 구청에 전입오는 공익요원들에게 성경공부를 위한 설문을 하고
간단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성경공부에 대해서는 부담이되어 그런지 호응도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성경공부보다는 "QT together"를 권면
하는 방안이 더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동대문구청에서 귀한 출발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정용형제는 매일 저녁마다 승은이와 경건의 시간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부대에서 정성근형제(중사)와 매주 토요일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마찬가지 이를 통해 용광로부대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김성일 형제는 3월9일 육사졸업식에 참가하여 문기식/박재향 생도의 임관을
축하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팀에서는 임관하는 두 형제에게 팀이름으로 선물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형제가 서울 근교로 배치될 예정인만큼 교제의 끈이
지속되고, 육사에 남아있는 손영주생도를 중심으로 공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그리고, 성일형제가 화곡동에서 용산구로 이사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축하하고 위해서 기도합시다.
4월 joy meeting 때 부터는 JV2010의 분야별 추진상황을 담당자별로 평가하기로
하였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참석하여 함께 틱웤을 나눈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