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 10 (수) 위기가정 2가구 생필품, 식품 긴급 지원
아래 2 가정에 대해 식품, 생필품 등을 긴급 지원 하였습니다.
1. 구매, 운반, 상담 활동을 하여 주신 김문희 회원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2. 쌀 등을 후원하여 주시는 자비신행회와 회원 사찰 주지스님 이하 신도님들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3. 빵을 계속 후원 해주시는 melloment_dessert cafe 에 감사 드립니다 --
4. 대상가정 상담, 선정,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여 주신 광주이주민지원센터 수녀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5. 가정 요청사항 및 상세현황 출처 :
광주자원봉사단 | 24. 3. 26 - 이주민 지원센터 위기 가정 지원 요청 - Daum 카페
직장 생활과 3 가정의 가정 살림 그리고 사찰 임원과 여러 곳의 사회봉사 단체 임원을 맡아 동분서주 하느라 바쁜 중에도
귀한 시간을 쪼개어 주부 9단 솜씨로 요청 물품을 꼭 필요한지 판단 후 제품 품질과 가격 유통기한을 비교 판단하여
광주자원봉사단의 적은 비용으로 대상 가정에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려고 노력 하시는 김문희 회원님
위기 가정 지원 물품 구입과 운반, 사진 촬영, 상담 활동을 두루 두루 맡아 일당 백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김문희 회원님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여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_ _
제 개인 일을 할 때는 하기 싫어 하는 마음에 에고 힘들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위기 가정 지원 활동을 할 때는 왜 그리 힘이 나고 불만의 마음도 없이 적극적으로 앞 장 서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장가 갔으면 집안 일은 힘들어 하면서 남의 집 일은 적극 나서서 하고 있는 모습에
없는 부인은 속 터지게 하였을 테니 장가 안 가길 참 잘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 대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긴급한 위기 가정이 발생이 되었다며 지원 센터에서 온 급한 전화 연락을 받고 나니
분명 아팠던 몸이 그 순간엔 멀쩡해지고 그 지원 상황에만 집중이 되던 신기한 경험도 한 적이 있는데요 몸이 나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약 먹고 조금씩 나았지만 요
그 순간엔 급한 전화를 받고
거짓말처럼 안 아프던 경험을 했었네요
아기도 웃어가며 반길 정도로 아기와 엄마의 마음을 끌어내고 살펴가며 부드럽게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 김문희 회원님
저도 남자라고 마음을 끌어내며 부드럽게 상담은 되지 않고 저는 사무적으로 할 말만 하고 정보만 주고 받게 되네요
요청 물품은 최대한 구입하여 주되 커피 같은 기호 식품이나 생존에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는 경우엔 구입 품목에서 제외 하여 지원 하고 있으며
이주민 지원 센터와 지원 물품을 비롯한 제반 사항에 대해 계속 의논하고 조절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물품이 많고 아기 아빠가 없어 혼자서 여러 번 오르내렸네요
아직 한국말이 서투르고 아기와 엄마도 계속 아파서 많이 힘들어 하는 아기 엄마 마음을 달래가며 상담을 하고 계신 김문희 회원님
저는 말이 안 통하면 대상자와는 짧게 기본적인 대화 만을 하고 지원 센터 통해서 상황 파악을 하고 마는데
대상자의 마음을 살펴가며 달래가며 상담을 해주시는 김문희 회원님의 배려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그러는지 아이가 엄마 품에서 나오질 않고 외부인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