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과 전 세계에서 대규모 지구환경정화운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실천활동에 나서 주변은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전남동부연합회 소속 성도 350여 명이 정화활동에 나서 구례군 문척교 섬진강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특히 평소 직장 업무와 대학생활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여의치 않았던 장년과 청년, 대학생들까지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순천 하나님의 교회 이의용 목사는 “성령시대 구원자로 오신 안상홍님 성탄 94주년을 맞아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선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정화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섬진강 정화활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지저분한 곳이 많았다”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화활동은 11시경 문척교 잔디구장에서 간단한 모임을 가진 뒤 시작됐다. 사전 모임에는 지역 관공서 관계자들도 참여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준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약 3시간 동안 계속된 정화활동은 문척교 잔디구장을 출발해 섬진강변에서 이뤄졌다.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 청소도구를 든 성도들은 영하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팀을 나누어 강변주변은 물론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닿지 않는 곳까지 정성스레 청소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장인 김상원(광양, 중마동) 씨는 “정화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을 실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 소감을 밝히고 , 서승억(순천, 장천동) 씨는 “추운날씨지만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강변를 오가던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애쓰는 성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청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던 한 주민은 “춥고 힘들 텐데 싫은 내색 없이 즐겁게 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힘든 일 싫어하는 요즘 청년들 같지 않고 대견하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가르침을 근간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이들은 광범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재해복구, 위문활동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솔선수범해왔다. 무엇보다 생명과 사랑의 실체인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1,900여 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는데 단일 교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 12월 25일 안상홍님의 강탄일”을 맞아 이날 전 세계 1,900개의 교회에서 일제히 기념예배를 가졌다. 또한 “안상홍님 강탄일을 전후해 환경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류 구원을 위해 두 번째 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진리도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측에 따르면 올해로 성탄 94주년을 맞는 안상홍님은 하나님의 교회 창시자다. 1918년 강탄했으며 무화과나무의 예언을 따라 1948년 30세가 되던 해에 침례를 받았다. 이후 37년간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 수건 규례 등 새 언약의 절기와 규례들을 전파하고 1985년 2월, 다윗왕의 예언을 따라 소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천 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워준 새 언약의 모든 절기를 원형대로 회복해준 안상홍님을 성령시대 구원자 재림 그리스도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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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