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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양국은 히말라야 국경선을 둘러싼 3주 간의 대치를 끝내기로 했다고 한 신문이 보도했다.
살만 쿠르시디 외사부 장관이 9일 베이징에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인도 외무부가 성명으로 말했다.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이달 말 인도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다.
지난 달 15일 인도는 중국 군대가 양국의 사실상의 국경선을 넘어 인도 영토로 침투해 왔다고 비난했다. 약 50명의 중국군이 카슈미르 동부 라다크 지역의 데프상 계곡에 텐트를 치고 야영 중이란 것이다.
중국은 자국 군대는 자국 영토에 있다면서 이 같은 침입 주장을 무시했다. 이에 인도는 군대를 문제의 라다크로 파견해 결국 양국 군인들이 황무지에서 300 m 떨어져 서로 대치하게 됐다.
양국의 현지 사령관들은 여러 차례 회동했다. 인도 외무장관은 중국 대사를 불러 강력 항의했으며 베이징과 뉴델리에서 고위 관리들이 회동했다.
그러나 6일 대치 상황의 해결 여부에 대해 인도 외무부와 국방부는 논평을 거절했다.
반면 한 일간 신문이 지난 주말 인도와 중국 사령관이 두 번 회동해 원래 위치로 모두 철수하고 텐트를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6일 저녁에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는 것이다.
중국의 외무부 대변인은 이 보도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내생각 : 중국과 인도가 대립 중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서로 잘 해결을 보았으면 좋겠다.
[취재] 카카오톡의 산실... (주)카카오 판교사옥 현장탐방 | 원문복사 링크복사 |
[분야] 기업 [작성자] 류재용 [작성일] 2013.05.06. 17:39 | |
주식회사 카카오(http://www.kakao.com)는 2013년 5월 현재 카카오톡, 카카오아지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 카카오스타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폴, 카카오앨범, 카카오플레이스 등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주식회사 카카오 기업은 한게임 창업자인 김범수 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주도로 설립되었다. 2010년 3월 18일을 기해 서비스가 시작된 카카오톡을 주요 플랫폼으로 삼아, NHN과 한게임 등에서 벤처 성공 신화를 쌓은 주요 임직원들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합류하며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 기업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는 '카카오톡'으로 스마트폰용 무료 메신저 서비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현재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BBOS 5 및 BBOS 6), 바다(2.0.1 버전 이상), 윈도우 모바일(7.5 버전 이상) 등 주요 OS별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의 주요 수익원은 카카오톡에 연동되어 서비스되는 게임 서비스다. 'for KAKAO'라는 식별자를 게임 브랜드 후미에 붙이는 형태로 공급되는 다양한 게임들과 이들의 과금모델이 카카오를 순식간에 흑자로 돌린 원동력. 이와 함께, 카카오톡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디자인의 이모티콘 판매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는 '카카오 브랜드'로 묶여 있는 패밀리 서비스들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부가 비즈니스 모델을 샘플링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에게 유료화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카오 페이지' 서비스를 런칭하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을 전면에 내세워 한창 홍보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출판/잡지/쇼트클립 중심의 영상 등에 특화된 '카카오 페이지'는 인스턴트로 소비되거나 소장되는 콘텐츠에 최적화된 성향이 있으며, 뉴스를 제외한 숨이 긴 컨텐츠들이 유리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직은 주가 된다. 한편, 주식회사 카카오 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수 삼평동 681번지 H스퀘어 N동 6층에 소재해 있다. 오피스 인테리어와 주요 CI 컨셉 디자인은 조항수 디자인센터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인지, 네이버 초창기 사옥 인테리어 기억이 있는 입장에서 보면 녹색이 노란색이 되어 있을 뿐 정물 구도까지 유사하다는 걸 금새 알 수 있다. 게다가 적벽돌을 이용한 통로와 카페 인테리어는 과거 정자동 SK C&C 건물에 네이버 사옥이 있던 시절에 유명했던 정경이었는데, 최근 네이버 오피스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나름 회사연혁과 관련된 역사의 흔적까지 더듬을 수 있는 부분.
주식회사 카카오를 방문한 사람이 내부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제지받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팀 협조를 받아 촬영하게 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임직원의 얼굴과 모니터 내용이 나오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이는 카페 공간도 마찬가지. 단, 로비와 입구에 있는 캐릭터 디자인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그러는 것은 권장된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벤처' 분위기를 풍긴다. 업무 공간에서 바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경우도 몇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카카오 내부적으로 동료를 칭찬하는 시스템과 사회공헌 시스템을 엮어 시즌제(현재 시즌2)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팀원 또는 타 팀 팀원이 서로 아이디어와 재능을 상호기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정인을 칭찬하게 되면 기금이 적립되어 기부되는 체제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 톡'은 델리 수준의 음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무료 공여되는 것은 아니고, 구매해야 되는 형태. 이 곳에서는 외부 방문객과의 미팅이 주로 이뤄지게 된다. 다만 사내의 고질적인 회의공간 부족으로 인해 팀 미팅도 이 곳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가장 큰 회의공간인 '가이아'가 최대 20여명 수용 규모인 탓도 있겠고, 회사 성장세가 사무공간 확장속도보다 빠른 덕분도 있겠다. |
내생각 : 카카오톡이 발전한 데에는 뛰어난 아이디어가 물론 뒷받침 돼야 하겠지만 이런 시설들 속에서 생각하고 일을 한다면 더욱 더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