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생새우 사러 오세요! 소래포구 풍경 |
|
|
|
|
▲소래포구와 월곷포구로 들어서는 길목. 다리 및으로 드나드는 고깃배가 한가롭다. |
|
요즘 소래포구는 새우가 한창이다. 근해에서 어선들이 잡아오는 생새우는 김치를 담그거나 새우젓용으로 팔린다. 한말에 1만원에서 1만오천원정도에 판매된다. 새우젓용으로 소금간을 해주면 1말에 2천원을 더 받는다. 갓잡아올린 새우의 싱싱함이 고소한 비린내로 전해진다. 소래포구 만조시간. 들고나는 배로 북새통을 이룬다. 좁은 포구에서 배를 대고 빼는 노련한 선장의 배 모는 솜씨는 가히 일품이다. 잡아온 새우는 곧바로 곷판장을 통해 경매가 되고 갱매된 물건은 또 다시 소비자에게 건네진다. 소래포구 시장내 젓갈도매집을 찾아보았다. 그 중 용매상회(032-446-3823) 여주인의 인심이 남다르다. 광명시민신문을 보고 왔다고 하면 가격을 깍아줄순 없지만 양은 넉넉하게 준다고 다짐한다. |
|
|
▲들고 나는 고깃배. 스치듯 지나면서 정겨움을 나눈다. |
|
|
▲소래 포구에서 아련한 그리움을 기다리는 어르신 |
|
|
▲ 좁은 부두가에서 배를 대고 빼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
|
|
▲ 잡아온 새우를 모두 내리고 그물도 손질하기 위해 뭍으로 내린다. |
|
|
▲ 갓 잡아온 새우는 경매를 거쳐 손님들에게 판매된다. |
|
|
▲ 싱싱한 새우가 한말에 1만원. 근도 넉넉하게 달아준다. |
|
|
▲ 소래포구 젓갈상회 모습. 갖가지 젓갈이 입맛을 돋군다. |
|
|
|
<2004. 5. 17 이승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