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사님과 사모님 사무간사님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열 두분의 전도사님이 왔었습니다. 한 해동안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전도사님들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사무간사님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시고 전도사님들도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이 끝나고 다시 교회로 와서 서로 소개도 하고 한 해동안 공부한 것을 나누기도하고 목사님께 건의사항도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말씀들을 참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많은 얘기를 주고 받지 못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마음에 쌓아 두었던 얘기들을 나누니 참 좋았습니다. 다들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얘기하기도 하고 웃긴 얘기가 나와서 여러번 크게 웃기도 했습니다. 참석한 전도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얘기하고 목사님께서 덧붙여 말씀하시기도 하면서 2시간이 훌쩍 지난 것 같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아껴주시고 꼼꼼하게 살펴주셨던 목사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중하게 배웠던 시간들이 전도사님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서 평생의 자양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해 동안 힘을 다해 강의해 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