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하루 패턴은 아침6시에 깨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신기한것은 예전에는 누가 깨워도
절대 못깨던 아침잠 많았던 내가 이제 알람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헬스장으로 갑니다.
예전에는 불규칙한 생활로 밤낮이 바뀐생활을 해서
건강이 좋지않았고, 활동을 안하니 다리 근육이빠져
걷기조차 힘든 몸상태였는데. 그 후 주님께 매달리면서
나의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살게된 순간부터는 모든
생활의 리듬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걷기가 힘드니 더 걷지 않았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니 더 움직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않으면 안되는 몸상태였는데
그런 저에게 처음 주님은 건강부터 돌보게 해주셨습니다.
녹슬어 가는 런닝머신 위로 올라가게 하시더니
걸을 의지를 주셨고 그때 이런깨우침을 얻었습니다.
내가 하기싫은 것들과 피하고싶은 일들을 할때 성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로 주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그 일들을
시작하면 주님께 드리는 희생재물이 될수 있을것이라는
것입니다. 그후로 주님께서는 걸을수 있는 힘주시고
강한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제가
걸을때 늘 함께 였습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의지가 생기지않아 안되던일이
성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하며 걷기시작하니 할수있고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건강한 체질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시작 할때는 느리기만 했던 걸음이
이제는 제법 빠르게 걷습니다. 묵주기도 10단씩 매일
30분씩 빠른걸음으로 런닝위에서 걷는게 저의 아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후로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체중도 10키로이상 빠지는 몸의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침에뿐 아니라 도연이를 돌보면서 낮에도 많이
걸어 다니는데 걸을때마다 저는 묵주기도를 하는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그 시간이
주님께 드리는 봉헌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 런닝위에서 걷게하시고, 끝날때는 무의식적으로
구호처럼 하게된 기도가 있는데 아이같아서 부끄럽긴
하지만... 이 기도는 아마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 나는 레지오 단원입니다. 하느님화이팅,예수님화이팅,
성령님화이팅, 성모님화이팅!! 젬마 화이팅 화이팅~!!!
할수있다 할수있다 송젬마! "
생활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큰 비결은 기도이다.
기도를통해 없던 힘이 생기고, 변화할수있는 원천이
기도에서 나온다. 간절히 원하면 주님께서는 그일이
이루어지게 방법을 알려주신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