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경군위군여성회 총무 김유화 입니다.
지난 여름 도봉산 에서 군위군여성회 번개 산행겸 임시회의 안건과
10월 청년회와 합동 정기총회시(고귀연회장 회의실) 확정된
제주도 워크샵(2011.11.10.목~14.월.4박5일)을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미흡 하나마 감사함 마음으로 워크샵 후기글을 올림니다.
11월10일 그날따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수능시험이라
10시30분 제주행 이스타 항공편을 이용 제주워크샵에 참석차
김포공항으로 가기위해 서둘러 일직 집을 나섰습니다.
참석자 21명 전원이 제시간에 도착하여 함께 출발할수 있을까?
염려와 걱정으로 매주에 한번씩 전화 와 문자로 확인 했지만
당일 아침에도 걱정이 되어 새벽5시경 최종문자를 보냈습니다.
08시3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벌써 최은숙.최은자 두자매가 도착해 있엇습니다.
일행의 탑승수속과 화물을 보낸후
출발10분전이면 탑승이 완료 되어야 함에도 계류장에 비행기가 없다.
나중에보니 수능시험 영어 듣기시간과 중복되어 40분이 늦은
11시10분이 되어야 이륙할수 있었다.
12시10분경에 제주공항에 도착 하니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사전에 예약 해놓은 25인승 버스기사님이 우리를 반갑게 안내하며 맞아하여 주셨습니다.
우선 우리는 숙소인 서귀포 고귀연 회장의 별장으로 가는길에 서귀포시청앞에서 여성국장의 안내로
서귀포의 유명 수희식당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늦은점심을 가졌습니다.
중식후 서귀포 시청의도움으로 이중섭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하고
숙소로 이동하는길에 가까이 있는 감귤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17시30분경에 숙소에 도착 도착 1일차 짐을 풀었습니다.
우리가 제주도에서 5일간 있기위해 최소경비로 1인 30만원씩 모금했지만
이것은 단순히 왕복항공료 보험료 포함 1인당160,000원
제주 체류하면서 5일간 관광버스대여료.명승지 입장료.여행간 중식대금 으로
부족하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되기도 하였지만 선후배님들이 집에서 푸짐하고 정성껏 준비하여 가져오신 김치.각종짱아찌.된장.각종 반찬과 부식이
한식뷔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진수성찬으로
첫날 저녁식사를 만나고 멋지게 하였습니다.
준비 해오신 선후배님께 정말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녁식사후 20:00시부터 1일차 워크삽 토의는 고귀연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군위여성회 2012년 여성회가 주도적으로 해야할 사업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관건립모금 제안 및 모금 등
알차고 보람된 첫날을 보냈습니다.
2일차인 11일 금요일에는 우리숙소에서
가까운 쇠소깍 의 아름다운 해안계곡과
올레6코스~8코스~걸으면서 자연이 만들어준 천혜의 주상절리
약천사~중문단지~송악산 해안관광~으로
2일차를 마무리 하면서 피로를 풀기위해
산방산 인근의 명소인 탄산온천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3일차인 12일 토요일에는 제주도 동쪽에서~숙소로
관광하는 코스를 선정하면서
먼저 해녀 박물관을 견학하기로 했다.
마침 오늘 새벽에 발표된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가 포함되어
제주도가 관장하는명승지는
전부 오늘부터~금년12월31일 까지 무료로 개방되었다.
이어 만장굴~성산일출봉~성읍 민속마을 ~한라산5.16도로 ~숙소에 도착
4일차인 13일 일요일에는 어제 제주도가 세계7대경관에 발표되어서
인지 정말 관광객이 인산인해다.
오늘은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라 제주도 서쪽에서
시작하여 숙소로 오는 코스로 정하고
우리나라의 최남단 마라도를 다녀오기로 하고 10시30분경에
모슬포 항으로 갔으나 11시 마라도 배편이
탑승인원 초과로 다음편인 12시 배를 이용하기 위해 1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마침 모슬포 방어축제와 모슬포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기상대. 차귀도 일몰사진 촬영지 해안절벽등을 견학한후
마라도 ~서귀포 새연교 산책~천지연폭포 관광을 하고 돌아 오는길에
서귀포 올레 재래시장에서 모처럼 시골 장터의 쇼핑을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5일차 마지막날은 새벽 서귀포 경매수산시장을 관광하면서
집으로 가져갈 각종 싱싱한 생선을
아이스박스에 포창하며 흐뭇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군위여성회 임원님을 바라볼때
이번 워크샵과 여행의 보람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느꼈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1등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재경군위군여성회 회장
이신 고귀연 님 이 십니다.
계획부터 준비. 제주도 별장사용.서귀포시의협조.
회원단합.고향사랑. 회원사랑
무어라 말씀을 들여야 할지~~
모든 군위여성회 임원님들의뜻을 모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주방일 맛난 식사준비를 해주신 심경숙님 그외 선배언니 모든분께도 정말 감사드리며
더불어 굿일일 쓰레기 분리구거.청소 등 손수 솔선수범으로
첫날부터 올때까지
고생한 최은숙.은자 두자매 께도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현지에서 합류한 아모르 배옥주님께도
항상 우리 일행과 함께하시며
모슬포항 방어축제에서 잡은 싱싱한 방어회를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모든일을 준비하고 알뜰하게 살림살이와 도민회회관기금모금 관리 송금등
모든일 깔끔하게 잘해준 이화순 후배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나의친구인 박춘화
너무나 많은 반찬을 준비하여 가는날까지 모든 님들께
행복을 나누어 주는것도 모자라
저녁 워크샵 시간대에 멋진 밸리댄스 복장으로 멋진 춤사위를 연출해 줌으로
분위기가 멋지게 업 되었습니다.
친구야 고맙고 앞으로 우리 가 열심히 노력하자.
이번에 참석해주신 군위군여성회 임원 여러분!
그리고 계획.일정.행정.사진.모든것 도와준 권영달 친구 고맙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2011년 청년회와 함께 마무리 하는 송년회때 여성회 회원 전원과
이웃에 함께있는 친구 동료 선후배 함께 모셔 오셔서 더욱 발전되고 단합되는
최고의 군위군여성회 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경군위군여성회
총무 김유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