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산책 2 http://cafe.daum.net/santam/IQZL/201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깐 명상을 하겠습니다..
만일 내가 다른 사람에게 몸으로 입으로 생각으로 잘못을 행하였다면
내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용서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나에게 몸으로 입으로 생각으로 잘못을 행하였다면
그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나는 용서합니다..
우리를 행복과 평화, 안락으로 이끄는 자애명상
내 자신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내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 부처님의 깨달음에서부터 초전법륜까지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이루시고 한 나무 아래에서 7일씩 7그루의 나무를 옮기며
깊은 선정을 통해 49일 동안 해탈의 즐거움을 누리셨다.
부처님 가르침 7가지 정법의 내용: 초기경전에 '정법(正法)'이라고 나오는 내용 - '의지해야 할 법이다'
- 믿음(信), 부끄러움(慙), 두려움(傀), 많이 배움(多聞), 노력(精進), 마음챙김(念), 지혜(慧)
(부처님께서도 의지하셨고 우리도 의지해야할 정법)
부처님의 염려: '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데, 이 깨달음의 내용을 전한들 이해할 수 있을까?' 주저..

이때 범천이 나타나 부처님께 설법을 하시도록 권청함 (☜ 그림: BC 1-2세기 부조물)
(그림에서 위: 보리수, 왼쪽: 제석천, 더 가까이 서 있는 오른쪽: 범천)
"연꽃이 물 속에서 피지 못하고 있는 연꽃도 있고, 물 바로 위에서 피는 연꽃도 있고,
쑥 올라와 피는 연꽃도 있듯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법을 들으면 깨달음을 얻을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할 사람도 섞여 있습니다. 만일 법을 들을 기회를 놓치면 그들은 고통의 윤회를
또 반복해야 하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법을 설해 주십시오." (범천이 3번 청함)
그럼 권청이 없었다면 부처님께선 침묵하셨을까? 아닐 것이다. 다생겁래로 수행의 원력이 '중생구제'였으므로.
(부처님께 무엇을 청하면 - 부처님께서 3번까지 아무 말씀 없이 가만히 계시면 승락의 표시였다고 함)
부처님께서는 권청을 받아들여 법문을 하시겠다는 선언을 하심 - '不死의 문은 열렸다, 믿음이 있는 자들은 귀를 기울여라.'
(이 대목을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부처님은 강제로 개종하려는 의도는 없었음)
그럼 이제 '누구한테 설하면 법을 이해할까?' 고민하셔 (사람들은 법과 거꾸로된 삶을 사는데..)
두 스승 떠올려 - 그러나 알라라깔라마는 7일전 돌아가시고, 웃타카라마풋타는 바로 전날 돌아가심
다음으로 오비구 떠올려 - 뭔가 코드가 맞아야 하므로.. (그들은 6년간 도반들)
부처님께서는 그들을 만나려고 붓다가야에서 녹야원까지 250km를 걸어가심
가는 길에 '우파카'를 만나 (길에서 지나침)
'뭔가 특별해 보이는데 말을 걸어보자. 누구를 스승으로?'
'나는 홀로 깨달았다. 나에겐 스승이 없다.'
우파카는 '무엇을 깨달으셨나?' 묻지도 않고 '그래요?' 그러고 그냥 헤어짐
(☞ 부처님의 첫번째 제자가 될 뻔 하였던 우파카 http://cafe.daum.net/santam/IaMf/113)
그러나 나중에 또 재회 - 2,30년 후 다시 만나 수행해서 아라한과를 얻었다고 함
또 두 명의 상인으로부터 공양도 받으심 - 이 상인들은 미얀마로 돌아가서
부처님께 받은 머리카락을 탑으로 모심 (쉐라곤 스투파) - 첫번째 귀의 재가제자
오비구는 부처님을 보고 '저기 타락한 수행자 고타마가 온다'며 왕따시키기로 했지만
막상 가까이 오시니까 서로 먼저 다가감 - 발우를 받고, 발 씻을 물을 떠오고..
그들이 '벗이여..'라고 부르니까, '여래를 벗이라고 불러선 안 됩니다' 라고 말씀
'내가 언제 이런 모습으로 이런 말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느냐?'
오비구는 놀라며 뭔가 변화가 있음을 알고 '세존이시여..'라고 명칭을 바꾸고 예를 표함
부처님께선 법을 설하심 - 이전에 만난 사람들한텐 정식으로 법을 설하진 않아
오비구는 정식으로 법을 듣고 제자가 된 - 최초의 출가제자들
3명이 법 들을 땐 2명이 탁발, 2명이 들을 땐 3명이 탁발 - 교대로 계속 들음
'감각적 쾌락주의의 삶을 버려라, 무의미한 고행주의에도 빠지지 말라
양극단을 버리는 중도를 택하라 (중도=가장 올바른 길=팔정도)'
-> 콘단냐 존자가 가장 먼저 수타원의 깨달음을 성취
부처님 감탄사 '안냐 콘단냐!(콘단냐는 깨달았다!)' 기뻐하며 축하해주심
나머지 4명도 모두 차례로 깨달음 (수타원과) - 그들은 오랜 수행경험으로 '준비된 깨달음'이었다.
4성제 8정도 이후 설하신 가르침 - 무아의 특징 - 교진녀부터 아라한, 모두 아라한 됨
(☞ 감로의 법륜을 굴리시다 http://cafe.daum.net/santam/IRnJ/83)
부처님 선언 '세상에 6명의 아라한이 있다'
▒ 질의응답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방법 - 모든 다양한 수행법을 다 하셨지만
태자때는 수식관을 통해 4선정을 이루셨고, 성도 이후에도 수식관을 자주 하심
우리는 자기에게 맞는 수행방법으로 골라서 하면 되는데
'한 가지 수행을 한 달간 집중해서 (매일 14시간 정도씩) 열심히 해보고
별 느낌이 없고 효과가 없으면 바꿔도 된다' (미얀마에 최교수님 스승 스님)
부처님과 아라한의 차이는?
'부처님은 삼명통을 이루면서 아라한이 되는 순간 붓다가 되셨다' 라고 한다.
아라한은 부처님께서 가지고 계신 여러 덕목 중 하나에 불과 (모든 번뇌를 끊어 공양받을 만한 분)
부처님은 10가지 명호(덕목)를 가지고 계심 - 응공은 그 중 하나일 뿐
우리도 아라한은 될 수 있지만, 붓다가 되는 것은 오랜 생 동안 보살행을 닦아야 됨
많은 제자들이 아라한이 됐지만, 붓다는 오직 부처님 한 분 (초기불교의 입장과 대승불교의 입장은 다르다)
팔정도와 삼학: 정견 정사유 - 혜(慧) / 정어 정업 정명 - 계(戒) / 정정진 정념 정정 - 정(定)
(☞ 팔정도에 대한 설명 http://cafe.daum.net/santam/ITnk/64)
성인의 4단계: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부처님 제자들이 도달한 최고의 단계)
사쌍팔배(4雙8輩 - 4쌍의 여덟 부류의 성인) - 수다원의 道와 果, 사다함의.. 아나함의.. 아라한의 道와 果
(道 - 깨달음의 순간 / 果 - 도 이후에 이루어지는 깨달음의 결과. 도를 이루고 바로 과를 이룬다고 함)
(☞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http://cafe.daum.net/santam/IQZL/204)
탁발해온 음식을 모두 나누어 먹지만..
부처님 제자 중에 아직 깨닫지 못한 제자들 - '빚을 지고 있다'
깨달음 얻은 수다원의 도부터 아라한의 도까지 - 7부류의 성인 - '보시물의 정당한 상속자'
아라한과: '보시물의 주인' (공양받을 자격) 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심
재가자도 아라한이 될 수 있지만, 그 날로 열반에 들거나 출가를 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라한까지 가지 마시고 아나함에서 멈추세요
그러면 현생에서 행복 누리고 다음 생에 색계에 가서 아라한 돼서 오래 삽니다
이렇게 아나함이 된 재가자 얘기가 초기 경전에 많이 나옵니다
초기경전 보면 부처님 초기 제자들은 빠르면 7일, 보름, 한 달.. 이 정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어떻게 그렇게 빨랐을까? - 부처님께 정확한 방법을 배웠다 (스승의 탁월한 지도방법)
우리는 복이 부족해서 부처님 안 계신 세상에 태어났으니, 더 열심히 수행해야 한다.
☞ 초기불교산책 4 http://cafe.daum.net/santam/IQZL/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