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드디어 기다리던 사랑스런 님이 오셨습니다..
그 이름도 너무 곱습니다~
영롱하게 제 머릿속을 울리는 십 . 전. 대. 보. 타~ㅇㅇㅇ
너무도 완벽한 당신은 열가지 약재 인삼.백출. 복령.당귀. 천궁.
지황.작약.황기. 육계.감초의 놀이동산이자
옛부터 기혈을 보충. 보강하는덴 캡!!
이라고 하더군요...프린트에 ㅎㅎㅎ
네~ 드디어 우중충하게 비는 내리지만
한방매니저 교육 둘째시간은 뜨거운 열기로 시작되어
저흰 한시간동안 약재를 넣고 열~심~히 접었습니다....
눈앞에서 저를 째리며 '어서 약 빨리 한첩씩 접어줘요~'
라고 소리치는 아주머니를 상상하며...
집~중!! 하여 접었지만 손재주 없는 전 버벅대더군요..ㅎㅎ
그에 비해 너무도 깔끔한 실력을 보여주시던 좌쭈굴샘...
혹시 야간 알바로 한의원에서 약재 싸는걸 하시는건 아닌지??
어쨌든 제가 잘접든 못접든 약재 한첩씩 싸기는 끝났고
오늘은 십전대보탕을 각자 신청한 만큼 나눠준후에
광고전략과 집기류에 대한 예산 짜는 법.
그리고 내가 직접 한의원의 설계도를 그린다면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숙제도 받았습니다...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더군요.
두시간 삽십분은 빛과같이 지나고
집으로 오는 내내 앞으로 열심히
싸랑스런 십전대보탕과 함께하여
간당거리는 이몸의 기력을 다시 예전(?)
처럼 돌려 이 여름 뜨겁게 열공할 결심을 세웠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좋은 교육. 그리고 좋은 기회를 주신 신원범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나머지 이야기들은 다른 선생님들의 후기에 맡기며 오늘은 이만 안녕히...
범계반 여러분 모두둘 얼굴이 많이 상하셨더라구요..
우리 모두 십전대보탕먹고 힘내요~아자 아자...화이팅!!
첫댓글 ^&^
희주샘, 십전대보탕먹고 힘내!! 너무 고마웠궁~!
별말씀을..ㅎㅎㅎ 몸조리 잘하구 잘쉬셩~내 다시 연락할께^^*
애 낳으러 갔나요???ㅎㅎㅎㅎ
병원을 아주 피시방으로 알아요...
얼굴이 많이 안 좋아보이더라구요...씸내세요!!! 많은 세월속에 묻어나는 열띤 강의를 듣고 나면 항상 제게 묻곤 합니다..저렇게 난 살수있을까????
네 전 오늘도 다른 곳에서 강의를 듣고 왔는데요 세상엔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우리도 힘내요~^^*
희주 샘은 왜 날 닮아서 비실대냐? 우리 이거 먹구 힘 내자구...
만피를 잊게해줄 십전대보탕의 위력을 기대하면서..ㅎㅎ 아직 냄새만 맡고 있을뿐이지만, 왠지 힘이 솟아나는듯한건 기분탓?;;
원룸안이 한약냄새로 아주 좋아요~~기분만으로도 이미 원기충전?ㅎㅎㅎ
선생님~ 완전 피곤해 보이시던데 어서 먹고 힘내세요 !! ^^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어서 드시구 우리 같이 열공 함께해요^^
이거 효과 좋아서 영근이 형님은 세째, 저는 둘째를 낳으면 어떻하죠... 그러면 계획보다 넘 빠른데...ㅋㅋ
동천아 ..장화를 신어라....
그러면 좋은 거죠..ㅎㅎㅎ 무더운 여름 되기전에 몸좀 챙기고 시작하자구요 부인이랑 열심히 챙겨드세요 ~^^*
처녀가 뭘 안다구 좋다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