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골
부처산 남쪽에 있는 골짜기인데 1700년대 초에 해승암이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 쇠상이골
두무진에서 남쪽으로 길게 뚫린 골짜기를 쇠상이골 또는 세상이골이라 하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
* 당골
두무진에 있는데 당이 있는 골짜기를 당골이라 한다.
* 일곱말일곱되지기
부처산 남쪽 절골에 옛날에 절이 있었으며 이 절 앞에는 옛날 중들이 농사를 짓던 밭이 있었는데 이 밭을 일곱말일곱되지기라 부른다. 현재는 논으로 되어 있는데 당시 일곱말일곱되지기라면 평수로 약 800평 가량 되는 밭이라 한다.
* 연못들
연화리에 있는 들로서 옛날에 연못이 있었던 곳이다.
* 삼각산
연지동 마을 남쪽에 있는 높은 산으로 해발 176.6m나 된다. 산 정상에는 3개의 산봉우리가 있어 삼각산이라 한다.
* 당산
연지동 장로교회 앞에 있는 삿갓 모양의 산을 당산이러 한다. 옛날에는 대단히 염험한 당으로 유명하였으나 종교가 전파되고 개화의 물결에 밀려 지금은 당제나 고사지내는 풍습이 없어졌다.
* 부처산,부채산
중화동 북쪽에 있는 해발 167m의 산이다. 이 부처산에는 1700년대 초부터 해승암(海勝庵)이라는 암자가 있었으나 1895년에 장산으로 옮겨갔다 한다. 유래는 미상이다.
* 당산
현재 중화동에 있는 새마을회관 뒷산이 당산이다. 중화동에서는 1890년대까지 매년 정월 초순과 9월9일 두번에 걸쳐 당제를 지냈는데 교회가 생기면서 중단되었다고 한다.
* 허씨산(許氏山)
중화동 허씨네 산을 말하는데 허가의 산이라고도 한다. 밤나무골 밑에 있다.
* 망산
중화동 포구 동쪽 해안에 우뚝 솟아 있는 산 봉을 망산이라고 하는데 이 망산은 옛날부터 바다를 경계하던 곳이며 때에 따라 봉화로 신호하던 곳이기도 하다.
카페 게시글
백령도여행기
백령도 땅 이름 알기(연화-6)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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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
06.09.11 16: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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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덕분에 요즘 백령도 동네 이름을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보게됩니다, 자료 발췌하시는것도 무척 힘이드실텐데...개인적으로는 여행객들이 오시면 설명할 자료가 충분해서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보시는 분들 마다 마다 유익하게 활용하신다면야 더할 나위 없지요 감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