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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광장
 
 
 
카페 게시글
문학방
abschied 추천 6 조회 393 11.08.24 19:0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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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4 20:24

    첫댓글 남아선호 사조와 전혀 무관한 특별한 어머니와 그 윗세대 분들의 점잖고 순수한 딸바라기를 읽으니....마음이 따스해져 옵니다....정겨운 글...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8.24 23:09

    고맙습니다^^

  • 11.08.24 20:37

    삼신할머니는...참 편파적이여..
    누구네는 아들만 쭈르륵
    누구네는 딸만 쭈르륵

  • 작성자 11.08.24 23:09

    그러게요^^ 아들 넷 .. 끔찍하지요!

  • 11.08.25 00:08

    네.......전 아들 하나만 해도....키우기 힘들어 죽겠는데.......넷은 거의 신의 경지겠네요.......ㅎㅎ

  • 11.08.24 22:59

    친구같은 딸 키우는 저로서는 너무나 공감가는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8.24 23:09

    고맙습니다^^

  • 11.08.24 23:58

    어머님의 사주에 天文, 天干이 들어 있어서 매우 영특하신 분이군요. 글을 너무 잘 쓰시고요.
    혹시 님의 사주에도 天文, 天干이 들어 있지 않나요? ㅎㅎ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딸 노릇을 톡톡히 하셔야 할듯함다. ㅎㅎ 훌륭하신 인품의 어머님을 두셨습니다.

  • 11.08.25 00:08

    딸노릇..ㅋㅋ

  • 작성자 11.08.25 18:45

    딸노릇 하기엔 나이가 들어 버려서요..ㅠㅠ

  • 11.08.25 08:46

    어떻게, 어떻게.....이런 글을.....연륜이 있응께.....조쭈 우에 깜새의 신의 경지 보다, 다른 의미의 신의 경지. ㅋ. 추천 꾸욱!

  • 11.08.25 08:44

    지금은 다 돌아 가셨지만, 울 아부지 친구 분은 딸만 주르르 8. 기가 막힌다. 거의 신의 경지에서 탈출한게 9번째 막내 머스마 한놈.
    삼신할매도 참 무작스럽다. 어떤 집은 고추만 주루룩, 어떤 집은 조개만 주루룩.....고추든 조개든 나 하나만 주라.....ㅋ.

  • 작성자 11.08.25 18:45

    드릴 수만 있다면요 ㅋㅋㅋ

  • 11.08.25 10:30

    한문단 한문단..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다음 글을 기대하게 하는 매력에 푹 빠집니다.

  • 작성자 11.08.25 18:45

    고맙습니다^^

  • 11.08.25 11:22

    저희는 딸 둘을 연달아 낳아 살다가 둘째딸 낳고 나서 10년 뒤에 하나를 더 만들었어요.
    95년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세째아이 낳는 것은 의료보험이 안되는 거라. 산아제한을 위해 그런 것인데,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인 정책이었죠. 게다가 치사스럽기까지...
    그런데 어느날 집사람이 말하기를 카톨릭 계통 병원에서는 세째 아이도 의료보험이 된다는 거라.
    어느 병원에서는 의료보험이 되고 어느 병원에서는 의료보험이 안되다니, 무슨 그런 말도 같지 않은 이야기가 있어?
    집사람이 직접 카톨릭 강남 성모병원에 전화까지 걸어 확인을 했어요. 세째 아이도 의료보험이 된다는 거라.

  • 11.08.25 11:34

    그러면, 이젠 의료보험이 다 되오니 4째도 한번 고려해 보시지요. ㅋㅋ. 4째는 명석하게 태어나나 봅니다.

  • 11.08.25 11:34

    무슨 편법인지 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걸 우리가 캘 것 있느냐 하면서 다니던 병원을 강남 성모병원으로 바꿨지요. 좀 싸게 낳아 보려고.
    출산 예정일이 다가온 어느날 술을 진탕 먹고 집에 왔더니 집사람이 애 낳으려고 금방 병원으로 갔다는 거라.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집사람이 조금 전에 도착했더라고요.
    간호사가 애 낳는 곳에 아빠도 들어가 참관하겠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첫째 둘째 아이 낳을 때만 해도 애 낳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간호사가 기겁을 하며 못들어가게 했었는데 그 사이에 달라진 모양.
    그래서 가운을 입고 술 냄새를 풍풍 풍기며 세째 아이 낳는 것을 보았어요.

  • 11.08.25 11:37

    ㅎㅎ, 결국 3째는 술 냄새 풍기는 아빠 모습을 첫 대면한 것이로군요. ㅎㅎ

  • 11.08.25 11:40

    아이를 낳은 뒤 탯줄을 자르고 태반을 꺼낼 때 보니까 생각보다 탯줄이 가늘더군요. 연필 굵기 정도나 될까나? 어쩌면 태반을 꺼내느라 조금 당겨서 더 가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에 그렇게 해서 늦은 나이에 세째 딸을 싸게 낳았어요.(편법인지 불법인지 모르겠는데 공소시효는 지났을 터이고. 주범은 우리가 아니라 강남성모병원이니까니)
    초등학교 다닐 때 아이 엄마가 어쩌다 학교에 가게 되면 특히 외모에 신경을 쓰더라고요.
    혹시 같은 반 친구들이 우리 아이에게 "야 니네 할머니 오셨다" 이런 소리 할까봐...

  • 11.08.25 11:52

    네째 아이 만드는 것은 이미 좀 늦었어요.
    한 오륙년 전에 제가 집사람에게 "우리 네째 아이 한번 만들어 볼까나?"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딴 데 가서 알아보라더군요.
    데려오면 키워는 주겠다면서...

  • 11.08.25 15:27

    저희 집도 넷째딸이 제일 스피리춸하고 시집(?)도 제일 잘 갔답니다....
    죽순님께서도 넷째딸을 보시면...아! ..하고.....어깨춤이 절로 나실텐데...ㅎㅎ

  • 작성자 11.08.25 18:50

    95년이면 고1쯤 되었겠네요^^ 수지, 설리, 크리스탈, 강지영은 모두 94년생

  • 11.08.25 18:54

    저도 92년생 늦둥이(3째)가 있습니다. 누나 형 있고, 8년 뒤에 늦둥이 아들을.. ㅎㅎ, 그런데 큰 애들만큼 공부를 안하여 골치아픔, 너무 오야 오야 키웠나 봐요, 제 누나 형은 고 3때까지 엉덩이 빳따 맞고 컸는데, 요 녀석은 한번도 안 때렸더니 ..ㅋㅋ 현재 대입 재수중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 11.08.25 17:55

    고추든 조개든 나 하나만 주라아. 있는 것들이 더 해! ㅋㅋ.

  • 11.08.25 22:23

    1. 각시를 만든다
    2. 2세를 만든다
    3. 광장에 글을 쓴다

  • 11.08.25 22:48

    딸 ........ 둘입니다.

    어머님께서 말씀하시는 요지는 알겠는데........ 전 아들이 그리워지네요.
    애 써보지도 않았지만 ㅎ

  • 11.08.27 19:15

    님께서 딸노릇을 하셔야 할 듯.
    아들만 둔 어미의 적막과 고독을 따스이 안아 드리세요.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시니 저런 작품도 쓰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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