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황명선 후보가 민선 6기 논산시장에 당선됐다.
개표율 100% 기준 송영철 27,845표, 황명선 32,736표를 득표해 황후보가 4,890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 초반 송영철 후보와 황명선 후보는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선두를 주고 받았지만, 유권자가 가장 많은 도심지역인 취암 부창(투표자 21,885명) 지역에서 황명선 후보가 앞서 승부를 갈랐다.
이번 6.4 지방선거 논산지역에서는 총 유권자 103,962명중 62,088명이 투표에 참여해 59.72%의 투표율을 보였다.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를 감안 축하 꽃을 목에 걸지 않고, 지지자들과 만세 삼창도 하지 않았다.
한편,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이번 6.4지방 선거 당선자에게 5일 오후 3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 당선 소감문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논산의 발전을 위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그 뜨거운 사랑과 성원, 가슴깊이 담아 민선 6기, 실천하는 모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여러분의 선택으로 재선(再選)이라는 기쁨을 얻었지만, 동시에, 더욱 신중하고 무거운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원칙과 기본,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 장애우, 여성,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그런 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람이 먼저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더 신중히, 더 무겁게 듣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위대한 논산의 발전과 도약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저는 지난 4년,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어디든 달려가, 논산의 성장기반을 다져 왔습니다.
이제 그 기반 위에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더 뜨겁게 뛰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시대의 실현을 위해 가슴 뛰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지지자, 그리고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보여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후회됨 없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 6. 4
논산시장 당선자 황 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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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해내시리라 믿었습니다.
드립니다.







민선6기 논산시장 당선을 진심으로
시장님 사랑합니다 축하합니다
시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논산 발전에 최선을 다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