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우리카페는 과거 마지막 보험사를 다닐때 보험영업인 교류 목적으로 개설을 하였다가
당시 그 지점에 보험설계사 한분이 수당환수 청구 및 구상권 청구가 들어왔고
법원의 답변서를 간단히 적어주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정신나간 보험사가 품질보증해지 관련하여 수당환수 뿐만이 아니라
고객에게 되돌려준 보험료까지 달라는 황당한 청구였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보험영업인의 교류 목적이었던 카페를 수당환수와 관련이 되는
카페로 변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험업계를 떠나, 일반직장을 다니고 있을 무렵에 우리카페는
보험사의 수당환수 청구를 받은 사람들이 대응 방법을 찾고 있었고
그 무렵 저도 수당환수 청구를 받았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선은 아내가 반대를 했습니다.
아내말은 간단했다. 수당환수 당한것이 억울하지만 그 돈 변제하고 버는것이 더 빠르다.
과거에도 나서 무언가를 하다 오랜시간동안 힘들게 진행하는것을 본 와이프는 절대 나서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켜만 보았고. 수당환수도 우선 보증보험에 변재를 했습니다만
카페를 지켜보다 보니 너무 답답한것이었다습니다.
대응방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들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으나, 어느 누구하나 나서지 않는것입니다.
지켜보기에 답답했고,
그래서 2009년3월 당시 아내에게 내가 나설것임을 이야기 하고 우리카페를
수당환수대책카페로 명칭변경과 함께 오프모임의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1200여명의 보험설계사가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나
일심의 결과가 좋지 못한 현실입니다.
그외 공정위 조사도 무협의처리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분명한것은 억울한것의 증명 뿐만이 아니라 부폐한 현실과도 싸워야 한다는것입니다.
사법부도...공정위도 강자인 대기업의 옹호에 앞장서 이를 보호해주고 있기에
우리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항상 당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우리가 강해지는길인 보험설계사협회 설립을 추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용감한 선택에 진정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