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0:12
공주야!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이 필요하다. 하지만 외형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
할 수는 없다. 순종과 불순종의 동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모세는
제물의 규정을 어긴 아론의 두 아들들을 책망하고, 아론은 이유를 밝히며
해명한다. 우리의 헤아림은 어떠해야 하는가?
Princess!
You need to obey your words thoroughly. However, you can't judge
everything by its appearance. This is because the motives for obedience
and disobedience may be different. Moses rebukes Aaron's two sons
for violating the rules of the offering, and Aaron clarifies the reason.
What should we do with our calc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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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두 아들은 죽었지만 제사는 계속된다. 제단에 태우고 남은 제물들을
처분한다. 여기까지 다 잘 마무리해야 모든 제사가 효력이 있게 된다.
모세는 남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소제물의 남은 것을
‘제단 곁에서’먹을 것을 명령한다.
Aaron's two sons are dead, but the memorial service continues.
Burn them on the altar and dispose of the remaining offerings. All
ancestral rites will take effect only when everything is completed well
up to here. Moses orders Elleazal and Ithamar, the two remaining sons
of Aaron, to eat the rest of the offerings "by the al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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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 둘이나 죽었는데, 형제 제사장들은 끝까지 사명에 순종해야 했다.
속죄제 염소에 대한 지침을 주려고 염소를 찾던 모세는, 아론과 아들들이
이미 그 염소의 남은 잔존물들을 불태워 없앤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Two brothers died, and the brothers and priests had to obey their
mission until the end. Moses, who was looking for the goat to give
guidance on the sin-offering goat, was angry when he learned that
Aaron and his sons had already burned down the remnants of the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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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을 어겨서 두 아들들이 죽은 바로 그 날에 또 규정을 어겼으니 더 어이가
없고 두려웠을 것이다. 회중의 죄를 없애는 속죄제의 마지막 절차를 어겼으니
전체 속죄제가 무효화 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모세가 크게 화를 낸 것은
마땅했다.
It would have been more ridiculous and frightening to break the rules on
the very day of the death of his two sons by violating the rules. It was a
moment when the entire atonement system could be invalidated because
it violated the final procedure of the atonement system to eliminate the
sins of the congregation. Moses deserved to be very a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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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향한 자도자의 분노가 문제가 아니라 침묵이나 동조가 더 큰 문제다.
아론은 왜 자신이 제물을 먹지 않고 태웠는지 이유를 말한다. 아론은 그날
두 아들이 죽는 비극을 경험한 뒤에 어떻게 그 고기를 기쁘게 먹을 수
있겠느냐고 항변한다.
The anger of the apostle toward sin is not the problem, but silence and
sympathy are the bigger problem. Aaron tells the reason why he burned
his offerings without eating them. Aaron protested, "How can I happily
eat the meat after experiencing the tragedy of the death of my two sons
th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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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것이 심지어 여호와께도 좋은 일이 될 리 없다고 판단했다.
율법은 융통성이 있다. 대개 문자적 준수를 요구하지만, 그 본연에 취지나
정신에 부합할 때는 예외를 허용한다. 속죄제 짐승의 섭취는 죄를 제거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제사장들의 수고비로 먹도록 주어진 것이었는데, 수고의
기쁨이 없어서 먹지 않은 것은 이해할만했다.
They judged that it would not be a good thing even for Jehovah.
The law is flexible. Usually, textual compliance is required, but exceptions
are allowed when they meet their purpose or spirit. It was understandable
that the consumption of the sin-offering beast was not only given to
eliminate the sin, but also to be eaten at the expense of the priests, but
it was not eaten because there was no joy of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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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그 고기를 먹지 않고 태웠다 해도 고기에 묻은 죄가 없어지는
것은 일어나도록 조치한다. 율법은 죽은 문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의견이다. 드러난 허물에 대해 어떤 자세를 져야 하는가?
Even if Moses burned the meat without eating it, the sin on the meat
would disappear. The law is not a dead letter, but a living God's opinion.
What position should be taken against the revealed fl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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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 물 섭취에 대한 지침(12-13)
화목제물 섭취에 대한 지침(14-15)
속죄제 고기로 인한 논쟁(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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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12a)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12b)
여호와께 드린 화제중(12c)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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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것을 취하여(12e)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12f)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13a)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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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13c)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13d)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는(14a)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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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한 곳에서 먹을 찌니(14c)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희생 중에서(14d)
네 응식과 네 자손의 응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14e)
그 든 뒷다리와 흔든 가슴을(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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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15b)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 찌니(15c)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15d)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응식이니라(1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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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16a)
이미 불살랐는지라(16b)
그가(16c)
아론의 남은 아들(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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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16e)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17a)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17b)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1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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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위하여 (17d)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17e)
그 피를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18a)
그 제육은(1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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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18c)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18d)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19a)
오늘 그들이(1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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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19c)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19d)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라면(1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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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기셨으리요(19f)
모세가(20a)
그 말을 듣고(20b)
좋게 여겼더라(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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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지속성_
continuity of worship
규정의 엄격성_
Strict Regulations
율법의 융통성_
Legal flex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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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혹독한 징계에도 불구하고 아론 자손의
생계를 챙겨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율법의 정신은 곧 하나님의 뜻입니다.
형제의 허물을 속단하지 않고 먼저 듣고 경청하는 태도를 가게 하시고,
오늘도 순간순간 난처한 일을 만날 때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였을까를 생각하고 결정하게 하옵소서.
Lord, who sees the center of my heart, is one who is grateful for the
livelihood of the children of Aaron despite harsh disciplinary action.
The spirit of the law is God's will. Let us have an attitude of listening
and listening first without judging our brothers' faults, and let us
think and decide what Jesus would have done whenever we met
with embarrassment today.
2022.3.16.wed.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