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무릉분맥 1,2구간
1구간(천주산=659m, 작대산=647.8m)
위치 : 경남 창녕시 소계동, 마산시 구암동, 함안군 칠원면
산행날짜 : 2021년3월29일(월요일)
날씨 :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아주 나쁨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12.6km 산행시간 : 7시간57분
산행코스 : 천주암→천주산→작대산(청룡산)갈림길→청룡산(작대산)→운무로
서울역에서 05시05분에 출발하는 진주행 KTX고속열차로 08시경에 창원역에서 내려 택시로 천주산 등산로 입구인 천주암주차장에서 하차 08시39분에 산행시작 천주암을 들러서 1.2 km=43분치고 올라서 09시22분에 낙남정맥 마루금에 도착했고 좌측으로 정맥 따라서 1.6km=44분 진행 10시06분에 천주산 용지봉에 올랐는데, 진달래꽃이 만발해서 좌우능선이 온통 분홍색 물결이며, 매년 이곳에서 진달래꽃 축재가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는 없으나 평일인데도 꽃구경하러 등산객들이 많았고, 4.3km=2시간54분이나 걸려서 12시59분에 청룡산(작대산) 갈림길에 이르러 우측으로 07m=26분소요 1시25분에 경상남도 함안군에 속해있는 작대산에 올랐고 왕복 1.4km=1시간17분이 걸려서 갈림길에 되돌아와 고구마와 삶은 달걀로 점심식사하고 4.2km=2시간20분이 걸려서 동물이동 통로가 있는 운무로 고개에 도착했고 우측으로 도로 따라 조금 내려오다 -부흥산업기계-앞에서 4시36분에 오늘구간을 마치고 지나가는 택시로 창원시 북면 마금산온천지대에 있는 하니온천모텔에 들었고 농협 앞의 소머리국밥집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QjE-VCVoIKFlaJ0ZRlM9ieUieAdrBMNX&usp=sharing
2구간(무릉산=568m, 마금산=280m)
위치 : 경남 창녕시 북면, 함안군 칠북면
산행날짜 : 2021년3월30일(화요일)
날씨 :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아주 나쁨
누구랑 : 홀로산행
GPS트랙 : 12.2km 산행시간 : 8시간49분
산행코스 : 운무로→무릉산→옥녀봉→60번도로→마금산→마금산온천장
05시50분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어제저녁에 사다놓은 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식사하고 택시이용 어제 산행을 마쳤던 운무로 고개에서 하차 07시17분에 산행시작 1.3km=1시간35분치고 올라서 08시52분에 무릉산 정상에 올라섰는데, 고도 약 400m를 가파르게 치고 오르다보니 무척 힘들었으며 1.1km=30분 내려오니 사슴농장으로 진행방향이 막혀서 우측과수원으로 돌아내려오다 주택으로 막혀서 갈팡질팡하다가 빈집으로 통과하다보니 마루금에서 한참을 벗어났고 실개천을 건너서 1.7km=1시간32분이 걸려서 420m봉을 넘어서 60번 도로 단내로에 내려섰으며 곧장 오르면 함박산 인데, 오늘은 너무나 힘들어서 우측의 과수원 길로 우회하여 마루금에 올라섰고 옥녀봉이라는 표시목이 있는 봉우리를 넘어 6.1km=4시간04분이나 걸려서 3시32분에 마금산 정상에 올랐으며 오늘구간 종착지까지는 약 3km정도 남았으며 이정표에 건너천마산은 2.2km 거리인데, 기진맥진 탈진상태에다 물도 고갈되고 건너다보이는 천마산이 너무 높아 보이며 열차시간 등등 여러 상황을 고려 남은거리를 포기하고 마금산온천지대로 하산 4시06분에 마금산원천탕 앞에 이르러 산행을 마치고 택시로 창원역에 이르러 4시56분에 출발하는 서울역행 KTX고속열차로 8시경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WjK6xnRasX5c4dSsekY9jjlvLkwmRTZm&usp=sharing
첫댓글 봄기운이 가득해서 참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산과계곡 대선배님!
안타까운 일입니다.
남의 일이 아니니 가는 세월을 몽딩이 찜질할 수도 없고...
둘쨋날은 평속 1.5km로 힘들어 하시니 컨디션도 난조이셨나 봅니다.
창원 천주산은 기억에 남습니다.
동원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배경지가 바로 이곳 천주산이기 때문입니다.
동원 이원수 선생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주최하는 월간잡지 어린이에 등단하였습니다.
이원수선생의 아내 최순애 여사도 오빠생각으로 어린이 잡지에 등단하였습니다.
두 분은 이런 인연으로 부부가 되었으며,
최순애선생의 친정오빠 최영주(최신복)는 망우리 방정환선생의 묘 아래에 묻힐 정도로 두분이 교분이 깊었다고 합니다.
그 천주산에서 분기하는 낙동정맥 무룡단맥 1,2구간 미세먼지 속에서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으로 천주산의 진달래를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예! 많이 힘들었습니다.
세월앞에는 장사 없다는 선인들의 말씀을 현실로 느낍니다.
마눌도 산행은 고만두고 강따라 다니라고 하니 주저하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은 산꾼인데.....
이틀동안 낙남정맥 천주산에서 분기된 무릉분맥을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날은 천주산,용지봉의 만발한 진달래밭을 지나셨고,
마루금에서 벗어난 작대산도 다녀오셨네요.
이틀째 무릉산, 마금산 지나 힘든 진행이셨네요.
만만치 않은 여정 마무리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