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구정연휴. 언제나처럼 막히는 도로. 너무 파곤해 내려가다 휴게소에서 잠시 잤다.ㅋ 아침에 도착해 잠시 눈 붙이고 9시 넘어서 일어나 차례지낼 음식들 준비 했다. 한해한해 준비하는 음식양도 주는것 같다. 덕분에 수월해지는 음식 준비. 민찬이네가 고창 시할머니댁 내려가다 피곤해 잠시 자고 일어나 인사 드리고 내려 가고.. 구정날 아침. 차례지낼 준비하는데 시어머니 칸디션이 안좋으시다고 제사를 안지낸다고해 떡국으로 메뉴 변경해 식사 했다. 아침 드시고 누워 계시다가 점심 드시며 일어나 시누들와 고스톱 치자고 하시니 기운내서 일어나 앉아 기력을 회복 하셔서 다행. 내년에 팔순 인줄 알고 얘기하다 보니 어머니 띠가 개띠아닌 닭띠. 올해가 팔순이 되신다. 헐~ 1년정도 남은줄 알고 올겨울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얘기해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분주하게 생겼다. 다음달 초에 여주 조카 결혼식이라 다들 집에서 2박3일정도 모임다고 하니 그때 최종 얘기 나누어야 겠다. 막내시누 고모부의 이야기..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모두 무탈하게 보내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