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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00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로 태권도 인구는 5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충청북도가 매년 두 차례의 세계태권도 대회를 여는 등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청주에서 치뤄지는 세계 태권도축제 코리아 오픈.
청주 충청대학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60여개국 천5백여명이 참석하는 등 해마다 참가 국가와 선수들이 늘고 있어 태권도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끝난 충북 진천의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도 50여개국 천여명이 참가해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임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켰습니다.
이처럼 세계 태권도인들이 충북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에 대거 참가하는 것은 태권도의 원류인 화랑정신의 발원지 충북 진천이 태권도의 고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카루가 쟁가, 케냐 선수] "여러나라 선수들과 시합을 통해 태권도 기량을 높일 수 있었고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충청대학이 또 우수한 태권도 사범들을 확보하고 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라라 션더스, 호주] "충청대학의 태권도도장이 훌륭했고 여기서 태권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충북은 특히 두 개의 세계태권도 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을 가르치는 등 태권도의 문화체험에 치중하는 것도 태권도 고장을 부각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입니다.
[인터뷰:정종택, 충청대학 학장] "세계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와 함께 충북의 산자수려한 관광과 접목시켜 우리 고장을 홍보하고"
해마다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세계태권도 대회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충북이 태권도의 메카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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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태권소식)
세계 태권도축제 코리아 오픈
金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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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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