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님들 안심하십시오.
고향 원주는 정말 재해가 없는 지역임이 또 드러 났습니다.
태풍 메기가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내렸지만 16일 오후 내린비만 보면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이날부터 19일까지 적당히 분배해 내려 피해가 전혀 없습니다.
2002년의 루사, 2003년의 매미, 그리고 올해의 메기로 인해 동해안지역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당하고 있고, 또 전국의 여러 곳이 피해를 당하지만 원주는 최근 30여년동안 이렇다할 피해가 없었습니다.
특히 만종지역은 더욱 안전하고 좋은 곳입니다.
오히려 여름 바캉스로 인해 더렵혀진 계곡과 산천들이 모두 깨끗해 져서 올가을 고향의 개울들은 정말 맑은 물만 흘러 옛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선배님이 올려주시는 고향소식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