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민우 소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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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총선에 대한 이야기-우리가 꿈꾸는 선거 by 유쾌한연구소 소장 장혜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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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랜만에 민우회 웹진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4월11일<4.13 총선 “나, 할 말 있어!~”>라는 주제로 민우회 후배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질문은 6꼭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첫 번째 질문을 하나의 꼭지로 해서 엮어가 볼까 합니다. 4.13 선거, 어떻게 보는가? 투표결과 걱정이나 기대 하는 것은 있는가? 라는 저의 첫 질문에 대부분의 후배들은 거대정당이 압승을 할까봐 염려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선거 홍보물을 받아본 후 새로운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21개나 되는 많은 정당이 비례대표를 바라보며 국회 입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요. 이제는 거대정당의 독식이 아닌, 양당의 이분화가 아닌, 다양한 정당이 들어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소수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그런 구성체가 이뤄져야 합니다. 투표용지가 2개가 있으니 한 장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좀 더 나은(도덕성, 능력) 인물을 골라 뽑아주면 되고, 또 한 장은 비례대표를 어느 당으로 줄 것인가를 잘 선택하면 되는 거니까요. 지역 이기주의와 색깔론, 자본으로 작동하는 난개발의 논리를 넘어서 우리네 삶을 성찰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정당에 도장을 찍는다면 21개는 아니지만 내심 적어도 8~9개 정당은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상상해 봅니다. 빨,주,노,초,파,남,보,흰,검정....셀 수없이 다양한 생각을 가진 각각의 사람들이 국회에 앉아 있습니다. 각자의 생각들은 많은 시간을 갖고 주장과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사람들에게도 생태적으로도 이로운 정책을 이끌어 냅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는 국회 뉴스에는 오늘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이를 통해 국회의원의 의견들은 몇 가지로 나눠졌으며, 어떠했는지 등의 모습들을 그대로 방영해줍니다. 의견을 모으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또 결정된 의견에서도 어떤 부분은 좀 더 신중을 기해가며 일을 추진해야 하는지 등등을 365일 매일 달라지는 대표(국회의원 중 1인)가 브리핑을 해줍니다. 시청자들은 투명한 국회활동을 바라보고 관심을 갖습니다. 시민들은 때때로 함께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 지역에서 기꺼이 동참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모든 정치활동에서 비슷하게 이루어집니다. 언제든지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으로 활동을 매끄럽게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바로 국민 소환제가 작동됩니다. 결과적으로 색깔론이 필요치 않습니다. 지역도 필요 없습니다. 학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우선하지 않습니다. 성별을 따지지 않아도 됩니다. 돈이 많다고 특별히 유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투표권이 있는 우리는 생각과 사고가 자유롭고, 유연하며, 격이 있으며, 책임과 권리가 무엇인지 아는 지혜로운 유권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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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지 아카데미 강사양성 프로그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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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11월 진행하는 성인지 아카데미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정책 교육 강사 양성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한 지역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 양성 동영상 활용제작 기법 교육 후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모아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정책 홍보 동영상 제작. - 강사 파견을 통해 찾아가는 성인지 정책 교육 지역 맞춤형 성인지 강사단을 활용한 부평구 주민, 단체, 기관 대상 성인지정책교육 실시 양성된 강사는 부평구 구의회, 주민자치위원, 지역 통장 협의회, 각 초등 학교운영위원회 등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는 성인지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성평등 의식과 이에 기반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도록 지원 이에 일반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더해 보기나 다양한 여친도시 사례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 등을 포함시켜 더욱 향상된 성인지적 관점으로 지역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032-52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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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팀 한마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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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평생학습실습을 하셨던 실습생분들이 여성민우회의 일원이 되어 홍보부의 편집팀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웹진을 구성하고 편집을 하면서 짧게나마 인사말들을 남겼습니다.
- 새롭게 편집부를 맡게된 열쇠입니다~~~ 나를 둘러 싼 공간에 열고 나가야 할 문이 많아서 열쇠가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만남. 만나면 기분좋은 사람 그래서 오래보고 싶은 사람이고픈 에이스~~~김효영입니다. 인천여성민우회 사랑합니다~ - 안녕하세요. 현아사랑입니다~~ 편집팀으로 좋은 사람들과 매달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감사하며 여성민우회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이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설렘과 호기심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도 동반이 되는 듯 합니다. 평생실습을 하며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더 이어가기 위해 민우회 편집팀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웹진 만들기가 처음이라 조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알찬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복덩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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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은 역동적이고 생명력있는 지역운동의 가치를 순환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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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회원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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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by 친절한 고릴라씨 | | 제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 8시 40분에 1학년과 2학년 교실에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 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올해 1학년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있습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그림책 읽어주기는 저의 주간표에서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그림책 고르기 이영경 선생님 그림에 반해서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주먹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이 그림입니다. 21세기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에게 80년대 보다 더 먼 때 우리나라의 시골 풍경이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낯설어 보입니다. 그 시절에 어린 아이였던 우리 엄마 아빠, 혹은 그 시절을 살아냈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 그림책들을 본다면 들려줄 얘기가 넘쳐날 테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살아 펄펄 뛰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입이 떡 벌어지게 신기해할 아이들의 표정을 떠올려 보세요. 짧은 시간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림책은 어린이가 보는 책이다 ; 맞네요. 그러나 그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은 어른들이다 ; 그러네요. 어쩌면 그림책 작가들은 어른이면서 아이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지라 아이들을 배려하면서 동시에 어른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이야기를 담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 아이들의 환대는 언제나 감동이다. 1학년 아이들은 처음 보는 저를 반갑게 받아들이고 거리낌 없이 얘기합니다. 제가 좋은 그림책을 선정하고 잘 읽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기꺼이 봐주고 들어주고 받아줍니다. 아이들이 아무 조건없이 나를 환대해 주어서 나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느끼게 합니다. 환대 그 자체가 참으로 귀한 선물입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시절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나비가 꿈틀꿈틀 기어 다니는 애벌레 시절이 있음을 알까요? 이처럼 아이와 어른은 참 다르겠지요. 그림책에는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어른들의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마 교육적 효과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싶어서 그림책을 읽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렸을 때 접할 수 없었던 그림책을 이제라도 실컷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저의 경우는 도서관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배려하는 말하기와 읽기도 배웁니다. 한 아이의 엄마에서 아이들의 어머니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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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이모저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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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품바> 참여 후기 by 로또 | | 수다품바.. 인천여성민우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수다가 4월5일 시작되었습니다. 첫모임에서는 수다품바 바느질 강사님, 대표님의 소개가 있었고 바느질을 하기위해 모인 회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의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1회기부터 9회기까지는 바느질 기법을 익히고 각자의 소품을 완성하며, 10회기부터 16회기는 배운 바느질 기법을 이용해 소품을 만들어 부평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증을 할 예정이라는 안내의 말씀이 있었다. 첫회기 설레는 맘으로 시작된 수업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바느질과 실에 대한 안내, 기본바느질 기법에 대해 배워봤으며, 수업 내내 사용하게 될 나만의 바늘쿠션을 만들어보았다. 바느질을 경험해 보신 분들도 있고, 처음 접해보신 분들도 계셔서 강사님과 함께 서로 도와주며 바느질을 할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바늘이 많이 작아서 쉽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바늘쿠션이 완성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2회기-3회기 에서는 동전지갑을 만들었다. 작은 소품이라 쉽게 완성 할 줄 알았는데, 2주간의 시간을 통해 완성할 수 있었다. 동전지갑에는 자수로 꽃을 놓아 장식을 하고, 지퍼도 달아 실용적인 소품으로 완성되었다. 자수로 놓는 것도, 지퍼를 달아 보는것도 처음이고 어려웠지만, 완성작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예뻤다. 하나 하나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하다.. 함께하는 회원들은 다음시간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는 말씀을 하시며 설레는 기분으로 매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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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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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CMS후원명단] | | 권순덕 권은희 기호풍 김경원 김경은 김난령 김보영 김수정 김지홍 김진영 김효영 문미경 문새미 박복례 박숙열 박우섭 박재향 박정윤 박현순 박현정 박효정 배은숙 변혜령 송혜숙 양재덕 오현주 유영현 윤석주 윤흥진 이명숙 이상은 이세영 이연화 이옥매 이원숙 이은숙 이찬선 이창숙 임진선 장미경 장선주 장순복 장희주 정계숭 주혜경 최경숙 최경순 최상희 한경헌 한미자 홍미영 황윤상 이현정 조미영 곽은주 구혜경 김나리 김상하 김선애 김영일 김영희 김용우 김윤희 김의화 김춘지 문병호 문서연 박동한 박용원 박주미 방대건 서동현 손나연 신명호 신선희 신소영 신소인 원미정 윤민희 이선옥 이성기 이영애 이용애 이종귀 임지은 장부년 장종현 장혜순 장효원 정은순 정희경 최리주 함주형 현순금 홍은숙(101명) |
| [평생회원] | | 권옥례 고민희 김미경 김순득 김연령 배송희 신현숙 이경희 이명숙 이 철 이행숙 이화용 원미정 장부연 장혜순 주현석 최정임 최인순 최지숙 홍미영 홍순홍 홍은숙(2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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