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꽃 필(feel)무렵’축제, 그 화려함에 반하다

[늘푸른 솔(汗松)]

     장미 꽃 필(feel)무렵’축제 열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이곡분수 공원을 찾으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는 행운!

걸어서 5분 거리의  대구 달서구문화원이 마련한 장미축제는

하모니, 루지메이앙, 란도라, 몬타나, 이브스피아제 등

새 품종 장미를 포함해 123종의 장미 1만7천여 그루가 4,792㎡에 심겨져 있어  

활짝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냈고 이곡 분수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곡분수공원 장미는 앞으로 한 달 가량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달서구는 13~15일 ‘장미 꽃 필(feel)무렵’축제를 열었다.

13일 오후7시 개막식후 어린이사물놀이, ‘인칸토’중창단 성악,

남성 재즈듀오 ‘일 포스티노’의 올드팝 공연 등 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열렸다.

주말 동안 공원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석고방향제, 장미엽서, 장미 캘리 책갈피, 브로치 등

체험부스, 프로포즈 이벤트, 모바일 포토 콘테스트,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도 개최 되었다.

아침 일찍 셧트를 누르며 200여장의 촬영을 했지만 

아직은 서투른 솜씨라 열공해서 내년엔 좋은 작품으로 선보이고 싶다.  

           

     장미의 기도

                              이해인

피게 하소서

주여

당신이 주신 땅에

가시덤불 헤치며

피 흘리는 당신을

닮게 하소서

태양과 바람

흙과 빗줄기에

고마움 새롭히며

피어나게 하소서

내 뾰쪽한 가시들이 남에게

큰 아픔 되지 않게 하시며

나를 위한 고뇌 속에

성숙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여

당신 한 분

믿고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을 위해

마음 가다듬는

슬기를

깨우치게 하소서

진정

살아 있는 동안은

피 흘리게 하소서

죽어서 다시 피는

목숨이게 하소서

 

 

[칠월칠석]

야!!!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한다발 장미꽃을 어부인께 드리는 오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푸른 솔(汗松)]

감사합니다 늘 오셔서 격려의 말씀 주시공

[메아리 박무수]

푸른 솔님예! 항상 감사드려요. 장미공원에 가서 우리도 가서 잘 보고 왔습니다. 역시 우리 7반은 30초안에 오르는 이랜드 83층 꼭대기 회전레스토랑에 가서 우아하게 이탈리아식 점심을 먹고 이곡동 장미공원까지 고고씽 - 참으로 멋진 인연들이라 행복했습니다.

[늘푸른 솔(汗松)]

이것도 복이지요!!!
좋은 인연 영원히 간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