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칼국수 맛"…'백반기행' 용인, 칼만두국-콩국수 맛집
톱스타뉴스2024.09.09 16:36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용인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62회는 경기도 용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옥주현은 칼만두국과 콩국수를 주문했다.
칼만두국 국물을 맛본 옥주현은 "맑고 칼칼함도 적다.
감자도 들어가니까 밀가루 전분과 감자 전분이 같이 끈끈하게 깊이를 낸다"라고 설명했고,
허영만은 "맛의 키포인트는 바지락"이라고 말했다.
이어 칼국수 면을 맛본 옥주현은 "면발이 일정하지 않다. 그래서 증명한다.
'손으로 지금 막 만든 거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집 칼국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진짜 어머니 생각난다"라고 덧붙였다.
콩국수를 본 허영만은 "하얀 흰자 가운데 노란 노른자가 딱 떠있는데 그 밑에 깜짝 숨어있는 이 콩국수.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면을 맛본 뒤에는 "사람한테 콩이 몸에 좋다.
약으로 먹는 기분인데 맛있는 약"이라며 "칼국수 면하고 콩국수 면하고 같은 면일 텐데 아까 칼국수는 먹는 사이
에 금방 불었다. 이건 차게 해서 그런지 붓는 속도가 느리다"라고 설명했다.
https://youtu.be/TnR74VY5e24?si=eL2cAw1w-3_LSU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