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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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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충진교회 중직자들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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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포항충진교회, 장로 등 중직자 65명 세워
포항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는 최근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65명을 중직자로 세웠다.
충진교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장로, 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임직 및 취임식에서 서상우, 박상후, 김창만, 신재천 씨 등 4명을 장로로 장립하고 김영섭, 배건웅 씨 등 22명에게 안수집사 직분을, 이정재, 권용필 씨 등 23명에게 권사 직분을 각각 부여했다.
또 타 교회에서 직분을 받고 등록한 윤용철, 이영수, 김경태 씨 등 3명의 장로와 김장일, 박홍준 씨 등 5명의 안수집사, 전복희, 김난이 씨 등 8명의 권사를 충진교회 직분자로 받아 들였다.
반면 은퇴식에서는 한영성, 장영소, 안석수 씨 등 3명의 장로와 정경자, 서정순 씨 등 2명의 권사가 은퇴했다.
박원택 목사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권인영 목사(포항남교회) 기도, 충진교회 연합찬양대(지휘 김상현 집사) 찬양, 고신 경동노회장 김태환 목사(영천동일교회) 설교,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연약한 질그릇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임직과 취임하는 모든 직분자들이 주님을 최고로 여기는 마음을 갖고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동노회 부노회장 박재훈 목사(포항강변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서상우 장로가 답사를 했다.
한편, 포항충진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 소속으로 지난 1978년 4월 박상하 목사를 중심으로 102명의 성도들이 남빈동에서 개척했다. 이후 죽도동과 해도동을 거쳐 2002년 현 위치인 포항시 남구 대이동으로 이전했으며, 2008년 박원택 담임목사 부임 이어 2012년 4월 새 본당 입당예배를 드렸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