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한 신용카드로 유흥비 총 5회 67만원 상당 신용카드 사용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013. 9. 13. 10:50경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소재 농협중앙지점 현금인출기에 놓여있던 피해자 신용카드를 습득 후, 총 5회에 걸쳐 유흥주점등에서 유흥비 67만원 상당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김씨(26세, 남)를 양평 5일장 범죄예방 활동 중 발견, 여신전문금융업위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2013. 9. 10. 20:39경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소재 농협중앙지점 현금인출기내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 후 놓아둔 신용카드를 김씨(26세, 남)가 이를 발견 후 현금을 인출하기위해 신용카드를 현금지급기에 넣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무작위로 비밀번호눌렀으나 번호를 알아내지 못하자 신용카드가 체크카드라는 것을 확인 후 카드를 사용 할 목적으로 같은날 20:53경 양평읍 양근리 소재 유흥주점에서 1회 다음날 19:10분부터 23:12분까지 총 5회에 걸쳐 67만원 상당의 유흥비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순경 김광선은 농협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평소 순찰을 돌면서 양평시내에서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을 봤던 것을 기억, 주변을 면밀히 수색하는 한 편, 자신의 휴대폰카메라에 용의자 사진을 찍어 보관하며 주변 순찰시 참고하였고,
순경 김광선은 비번 날 양평 5일장 소매치기 예방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시장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피의자를 발견 후 범죄사실을 확인하였으나 자신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을 CCTV에 찍힌 사진 등 증거를 제시하자 자신이 신용카드를 사용 하였다고 자백하여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으로 검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