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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하는 사탄의 전략 고후2:12-17약4:4-10
1517년 10월 31일은 독일 성 어거스틴 수도회 수사 신부이며 신학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95개 조항으로 정리한 교회 개혁의 글을 비텐베르그 교회 정문에 붙이는 것으로서 종교개혁을 시작한 날이다. 종교개혁으로 교회는 현재의 천주교와 개신교회로 나뉘게 되었다.
또 이 날은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분장 등 다양한 복장을 입고 즐기는 할로원데이기도 하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태원에서 할로윈 데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시작했는데 작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할로원데이 축제를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벌써부터 이태원에는 할로원데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지난해 하지 못한 그 열정까지 보태면서 선물을 주고받고 마귀 복장등으로 할로원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할로원데이는 다른 말로 말하면 마귀들을 위한 축제날이다. 그 날의 기원이나 그 날 입는 옷이나 모자같은 것이 온갖 마귀들을 위한 복장이므로 이교도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할로윈 데이에 기독교인들이 유령 분장을 하고 저들과 하나가 되어서 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면 무지의 극치라고 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할로원 데이를 즐겨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할로원데이도 사탄이 교묘하게 만들어 놓은 사탄의 그물인데 우리 모두는 사탄의 전략에 빠지지 않도록ᆢ 깨어 정신차리고 분별하길 바랍니다. 10월 31일날만 종교개혁일과 할로원데이가 겹쳐지는 것만이 아니다. 매년 12월 25일은 전세계인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라고 하며 예수성탄이라고 하지만 본래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부터 이 날은 일년 중 동지축체중 태양신 탄생일로 기념했던 날이었는데 당시 로마 콘스탄틴누스 황제가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라는 말 한마디에 12월 25일이 아기 탄생한날로 둔갑하였고 그 후에는 이날을 그리스도의 미사라고 하는 뜻으로 크리스마스라고 부르는데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제사한다는 말인데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다면서 그리스도의 죽음을 제사한다는 말로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탄생한 것을 알게 된다면 사탄이 예나 지금이나 수많은 사람들을 거짓으로 이끌어 가는 데는 거짓의 아비로 감히 독보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1. 마귀들의 전략적인 회의
마귀들에게는 예수믿는 사람들이 늘 골치거리다. 우리들의 싸울 것은 군대 아니요 우리들의 싸울 것은 육체 아니요 마귀들과 힘써 싸워 깨쳐 버리고 하는 찬송을 부르면서 자기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달려드니 어떻게 하면 예수믿는 사람들을 끽소리도 못내게 할까하는 마귀들의 전략회의가 있었다. 이 때 젊은 마귀가 일어나 발언하였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버립시다. 자 우리들이 갖고 있는 사망권세를 이용하여 병들어 죽게 하고 교통사고 나 죽게 하고 테러에 죽게 하고 자살해 죽게 하고 갖가지 살인 방법을 동원하여 다 죽여 버리면 우리를 방해할 자들이 세상에는 없을 것 아닙니까? 마귀 대장이 이 발언자에 대해 그것은 말도 안된다는 소리라며 발언을 중지 시켰다. 마귀대장은 말하기를 우리의 하는 일이 그 사람들 천국 가지 못하게 하는 것 아니냐? 그리스도인들을 다 죽이자고 한 발언은 결국 예수믿는 사람들을 순교자로 만들어 천국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씌우게 할 것 아닌가 ? 그건 아니지!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다른 마귀가 발언하기를 예수 믿는 사람들을 고생 좀 시킵시다. 가난하여 하루하루 벌어먹게 하면 그들은 시간 없어 교회도 못 갈 것이고 또 병들어 아프면 하나님을 원망하며 누워 있을게고 자녀들이 속썩이면 그 입에서 찬송이 나오겠습니까? 듣고 있던 마귀대장은 그것도 안 돼. 그리스도인들이란 고통으로 가두면 더 기도한다는 것을 모르냐? 예수믿는 사람들은 삶이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하나님께 더 매달리는 것 모르더냐? 금식 안 하던 사람이 병들면 하나님 나 좀 살려달라고 금식기도하고 철야하며 야단법석 떨텐데 그건 더욱 안 돼! 이번에도 마귀 대장이 호통을 쳤다고 한다. 이번에는 신참내기 마귀가 발언을 하였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돈 잘 벌도록 해주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게 하고 집안에 아무 문제없어서 룰랄라 노래가 나오도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마귀 대장이 듣고서 한참 생각하더니 그제서야 무릎을 치며 좋다고 하였다. 그래 그것 참 좋은 아이디어다. 자기가 잘나서 성공한 줄 알면 교만할 게고 세상 재미에 하나님은 거들 떠 보지도 않겠지. 예수믿는 사람들이 예수믿는지 않는지 구별되지 못할 정도로 신앙을 잃게 되니 최고의 전략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생활이 편하고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면 예수믿는 사람들도 예수믿는지 않는지 구별되지 못할 정도로 술에 물탄 듯 물에 술탄 듯 신앙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마귀의 전략이 바로 우리들의 거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혹시 기도한 대로 잘 된다는 것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지만 그럴 때 마귀는 우리 마음속에 교만의 덫을 놓고 덫에 걸려 넘어지기를 기다린다는 것을 안다면 마귀들의 전략에 내가 넘어가 나의 신앙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 인생이란 문명이 발달하여 편할수록 믿음 떨어지는 것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회사의 노동자들이 파업 하는 경우를 보면 일반적으로 회사에 대한 불만 때문에 파업하면 월급도 더 주고 복지시설이라도 해놓고 자연스럽게 다니는 회사가 자랑스럽고 회사에 대한 애정도 깊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회사 사장과의 관계도 좋아질 것이다. 그런데 신앙은 그 반대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잘 살게 되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 조금만 추워도 감기 잘 걸리고 감기가 조금 나은 것 같으면 두통이 오고 두통이 좀 나아진 것 같으면 배탈 나고 배탈이 나면 불면증으로 밤잠 못자는 사람들 어디 그 뿐인가 아이들 공부 못하고 말 안 듣지요 남편이 바람 피워 속썩이는 여인네들 처럼 이렇게 삶이 괴로운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자신의 환경이 불리할수록 뒤로 물러가지 않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기도 하다보니 오히려 그들 신앙이 좋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사실 사람들이 돈 많이 벌어 생활이 풍족해지면 주일도 빠지면서 세상적인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어 믿음이 떨어진다는 것은 틀린말이 아니다. 믿음이란 삶이 고달팠을 때 마음에 신앙부흥이 일어나는 것인데 오늘날처럼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국가가 복지정책에 우선하다보니 가난한자들이나 부유한 자들에게는 교회생활이 하나의 습관이지 뜨거운 열정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교회는 침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이 많고 지혜로운 마귀가 대장마귀에게 주요 안건을 내었는데 그것은 성경을 변개시키고 교리를 변질시킨다면 어느 것 보다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언하였다. 물론 그들도 열심히 전도하고 봉사도 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성경을 부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지혜로운 마귀는 성경만 변질시키면 주 예수님을 올바르게 믿지 못하게 되어 구원에서 제외된다는 것인데 이 안건은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2. 대장 마귀의 훈시
이어서 대장마귀의 훈시가 이어졌다. 친애하는 마귀들아 우리는 지난 수천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하나님과 전쟁을 하여 우리의 작전이 맞아 떨어져서 승리한 것을 한번 나열해 보자. 최초의 작전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하는데 성공하였고 가인의 분노를 일으켜 아벨을 죽이는데도 성공하였다. 율법시대에는 유대인들의 신앙을 바짝 메마른 율법주의자로 전락시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우는데 성공하였고 그리고 유대인들이 손을 빌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데도 성공하였다. 그러나 예수부활 승천이후 12제자들로 인하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자 잠시 우리가 수세에 몰리기도 했지만 거기에 굴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였는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때 원형극장에 수만관중을 모아놓고 예수믿으면 이렇게 처형당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을 때 그 결과는 너무 달랐다는 것도 안다. 즉 한 사람을 죽이면 열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급히 전략을 수정하였다. 그 전략을 수정한 작전은 대 성공이었다. 그 전략이란 교회가 재물과 권력에 빠지게 하고 가짜 복음과 거짓 교리들을 넣어서 진리를 변질시키는 것이다. 돌이켜 보건대 참으로 로마카톨릭이 왕권을 갖고 행사하던 중세는 참으로 우리 마귀들의 전성시대였다. 세상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긴 1000년의 종교암흑시대가 끝나갈 무렵 터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운동은 우리들에게 최고의 위기를 가져왔었다.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전략인 교단과 교리주의에 빠지도록 유도하면서 위기를 극복해왔다. 지금 교회를 보면 장로회 감리회 성결교회 침례회 그 외 수많은 이단들도 있지만 그들 교단 내부로 들어가면 또 다시 교리때문에 자기들 끼리 싸우고 다투고 있다는 것이다. 하하하. 이제 우리는 마지막 시대에 돌입하였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전쟁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운명이 결정 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전쟁에 승리할 것인가?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드는 것을 막을 필요가 없다. 이미 세속적 예배와 비진리로 인하여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기도도 막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기도는 기복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깊이 몰입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두려운 것이 아니다. 목사들의 설교도 막을 필요가 없다.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치와 사회문제로 채워져 있어서 복음을 정확하게 강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혼탁해진 설교는 교인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지 못할 것이다. 자 내가 마지막 시대에 너희들에게 명령하고 싶은 것은 간단하다.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믿도록 해 놓고 그들의 시간을 최대로 바쁘게 만들면 된다. "바쁘다(busy)"의 뜻을 해석해 본다. B-eing: 존재하다 U-nder: 아래에 S-atan: 사탄 Y-oke: 멍에를 씌우다 즉 사람이 사탄아래서 멍에를 쓰고 있으면 바쁘다는 것이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고 바빠서 성경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탄의 멍에를 쓴 채 사탄아래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러분의 삶은 어떤가요? 사탄 마귀들의 전략대로 바쁘지는 않은가요? 사탄과 마귀들의 전략이 성공적하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3. 사탄마귀 전략회의 적용
(1) 일주일 내내 바쁘게 만들자
돈과 명예를 쫏는 일에 집중하고 지출을 늘이도록 하면 그들의 마음과 삶은 불신자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행복은 물질의 푱요에서 온다고 믿게 하고 아내들의 사치심을 부추겨서 남편들로 일주일내내 일하여 가족의 행복과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집어 넣어라. 필요하다면 한 사람이 두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도록 유도하고 가정을 지켜야 하는 아내도 이유를 만들어 직업전선으로 내몰아라. 그러면 밖에 나가 일한 후에 파김치가 되어 저녁에 가정으로 돌아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정성어린 식사와 환한 미소 대신 짜증과 신경질이 나오게 될 것이며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사소한 문제로 다툼과 갈등의 먹구름이 드리우면 결국은 이혼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마귀전략은 이처럼 일주일 내내 바쁘게 살다보면 그 영혼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그들 전략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세속적인 일에 소모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시간은 그만큼 줄게 될 것이 아닌가!
(2) 바쁜 중에도 자극적인 영상을 보도록 하라
가정과 거리와 직장마다 사람의 정욕과 탐욕을 자극하는 영상과 음악을 무차별하게 퍼부어라. 어디를 가든지 잡지와 라디오와 TV와 인터넷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어라. 요즘같이 스마트폰에서 유트보를 통해 호기심 나는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음란한 영상과 말들이 마음속에 머물도록 만들어라. 그리하여 청년들의 신앙과 도덕과 윤리를 무너뜨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혼란케 하라. 예를 들면 토크쇼에 나오는 사회자와 출연자들을 통하여 이 사회의 가치관과 풍조를 불법으로 망가뜨리면 동성연애와 불륜과 이혼을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흥미로운 광고와 음란한 이메일이나 문자들을 퍼부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라. 그러면 저절로 신앙에서 멀어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마음을 잃게 될 것이다.
(3) 교회에 대한 전략을 바꾸자
교회에 나와 예수믿고 구원받게 하는 일 보다는 교회를 크게 건축한 것이 목회성공이라는 것과 각종 기적과 은사를 넣어주는 일에 성공하도록 하라. 사실 교회가 크게 성장하면 갖가지 영성훈련과 제자훈련을 할지라도 목사와 교인간의 관계는 소홀해 질 수 밖에 없고 마귀는 이런 틈을 이용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맺지 않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은혜와 거룩함이 점차 파괴될 것이며 교회는 교인들의 숫자를 늘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만 많이 끌어들이며 말씀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기적들을 보내줌으로써 영혼을 훔칠 수 있다. 만일 교회를 크게 성장시키는 일과 각종 기적과 은사를 넣어주는 일에 성공만 한다면 교-회는 우리의 가장 효과적인 서포터들이 될 것이다. 그러면 교회는 결국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무당이 귀신을 모시는 것을 분간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교회안에 말씀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다. 친애하는 마귀형제들아 우리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는 일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갖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들의 시간을 빼앗을 수 있다면 예수를 만나지 못하고 말씀을 올바르게 깨닫지 못한 채 세상과 교회안을 방황하다가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다. 꼭 명심하라 이것이 오늘날 내가 너희들에게 주고자 하는 중요한 명령이다.
4. 마귀 전략에 대비하는 신앙인들의 전략
농사짓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수나무나 땅에 심은 고구마의 경우 가지치기를 소홀히 하면 과일이 작고 고구마 굵기가 손가락 정도라고 한다. 고구마의 경우 고구마 순이 뻗을 때 방치해 두면 순마다 뿌리가 내려 이렇게 가느다란 고구마가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고구마가 순을 뻗을 때 땅에 붙지 못하도록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네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부자나 가난뱅이나, 아이나 어른이나, 기업가나 노숙자나 하루는 24시간으로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느냐,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달려있는 셈이다. 아시다시피 세상은 넓고 해야 할 일은 산적하다. 결국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하느냐가 인생의 승패뿐 아니라 영혼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는 일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하고, 어떤 이는 쾌락 즐기는 일을 선택하고 이에 몰두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이라면 이 땅에서 거두는 일이 아니라 천국 가는 길을 선택한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과 같이 이 땅에서도 살아가야 하므로, 천국가는 일에 집중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교인들의 신앙의 열매가 보잘 것 없다. 세상에서도 잘 되고 천국에 가는 자격도 얻으며 잘 먹고 잘 살고 싶기에, 시간을 나눠야 하고 정신을 분산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신앙에도 공짜가 없다는 것이다. 풍성한 열매를 얻으려면 얼마나 성경말씀에 집중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크리스천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선택 했지만, 여전히 세상에서 잘 되는 일도 놓지 않고 있다. 예수님 말씀대로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고 있다. 그보다 더욱 아쉬운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방식을 제대로 알았지만 집중하지 않아 열매가 형편없는 경우도 많다. 또 세상의 열매는 눈에 보이는 데 반해, 천국의 열매는 심판대 앞에 서봐야 아는 일이기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결론적으로 하신 말씀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천국에 간다는 것이다. 천국 문이 좁은 이유는 자격이 엄청나게 까다로워서가 아니라,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천국의 자격에 관심이 없는 자들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천국의 자격을 얻는 일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신앙생활을 가지치기해야 하는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1) 신앙생활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신앙생활의 핵심은 말씀과 기도이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면 된다. 그런데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이므로 마음을 집중해야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것이다. 교회 오래 다니었다고 기도 잘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오래 다니다 보면 모든 예배에 다 참여하고, 구역에서 리더를 맡아 예배도 인도하고 교회에서 교사나 성가대 등 봉사하기에 바쁘다. 그렇다면 이런 희생적인 신앙행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본질적인 행위인가? 그렇지는 않다.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우선 죄와 싸워 이기어 거룩한 성품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을 삶에 적용해야 한다. 그런 삶은 성령이 내주하셔서 믿음과 지혜를 주셔야 가능하다. 실제로 하나님은 다른 신앙행위나 예배의식보다, 기도와 말씀으로 자신을 찾는 자들을 가장 기뻐하신다. 그런데 다른 신앙행위에 참석하느라고 정작 기도와 말씀에 집중을 못한다면 이는 마귀들이 교회지도자들의 머리위에 앉아 마음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마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을 못 만나게 하려고 다른 신앙행위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게 그들의 전략이기도 한데, 교회지도자들이 마귀들의 좀비가 되어 교인들을 삐뚤어진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활동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본질적인 행위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먼저 매일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서 가정과 직장에 균형을 맞추어서 신앙생활에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목회자와의 관계나 다른 교우들의 이목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해도 불평하지 말자.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거나 기도를 하지 않는 자들에게 천국의 내 자리는 없기 때문이다.
교회생활만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는 탐욕의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인간이면 탐욕이 없는 사람이 없지만 지나치면 우상숭배가 된다. 말하자면 부자가 되고 싶은 탐욕을 내려놓아야 한다.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마19:23) , 여전히 부자가 되고 싶다면 천국을 포기하기 바란다. 주기도문에는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라고 하셨듯이, 최소한의 먹고 사는 일에 감사하기 바란다. 그러나 세상에서 잘 사는 일을 먼저하고 영혼이 잘 되는 일을 차선책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말라. 천국은 세상일 다 하고 남은 시간가지고 가는 곳이 아니다. 또 탐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는 즐거움과 쾌락도 있다. 그런데 쾌락이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것도 진리이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평일에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쾌락적인 것은 생각도 못한다. 그런데 여유가 있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컴퓨터 게임, TV, 섹스생활 등을 즐긴다면 말씀 볼 시간이나 기도시간을 전혀 낼 수 없다. 당연히 이런 세속적인 시간은 주말이나 휴일에야 가능한 일인데 자기의 취미생활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말라. 이런 일을 전혀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우선순위에서 기도와 말씀읽는 시간을 먼저 하고 그 외의 것을 하라는 것이다.
또 요즘처럼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찾아 인터넷을 헤매다보면 세상의 가치 없는 많은 정보들이 기도를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면 이러한 무가치한 정보들은 머리를 헤집고 막아서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데 그 배후에는 마귀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려면 무가치하고 검증되지 않는 정보의 가지치기를 해야 기도와 말씀에 집중할 수 있다.
(2) 신앙생활 가지치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수
이처럼 많은 크리스천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본질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천국가는 길이 좁은 문이라는 것이다. 좁은 문이라는 말을 성경에서 찾아본다면 놀랄 것이다. 얼마나 좁은 문인가는 노아의 홍수 때 8명이 구원받았으며 소돔성이 불로 심판을 받았을 때 네명이 구원을 받았으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 장정들 육십만 중에서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두 명 뿐이었다는 것을 참조하면 될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은 신앙과 삶의 가지치기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본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조건으로 나온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점점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천국에 들어가는 본질적인 일에 집중치 않는다면, 당신의 얼굴을 천국에서 찾을 수 없을 것이다.
5. 성서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 까지
10월31일이 마귀들 축제인 할로원 데이라고 하였는데 기독교에서 10월31일은 500여년전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날이기도 하다. 종교개혁하기 전까지는 일반 교인들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만 따라 믿었던 시대이다. 그 시대엔 성경이 금지도서이므로 교인들은 말 그대로 흑암 중에 지냈던 시대이었다. 성경은 오직 교회에서 신부나 신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책이지 일반사람들에게는 금지문서로 수백년간 지켜져 왔었다. 그렇다면 오늘날처럼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성경은 어떻게 우리 곁에 다가 왔을까? 분명한 것은 성경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보는 모습처럼 한 권의 책으로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기록되고 편집된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문서들 중 일부가 특별하게 선택되어 하나의 책으로 편집된 것이다. 먼저 성경이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온 과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종교개혁으로 성경을 소유하다
우리가 흔히 구약성경이라 부르는 히브리 성서의 경우도 그렇지만 신약성서의 정경화 과정을 추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과정에 대한 자료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성서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과정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는 부분이 많다. 중세시대에는 성경이 개인이 소지할 수 없는 금지서적이었지만 인쇄기가 발명되었고 종교개혁을 지나면서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된 과정은 순탄치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성경을 번역한 죄값으로 위클리프는 이단으로 몰려 출회를 당했고 그가 죽은 후 교황청은 그의 무덤을 파서 유골을 불살라 버림받는 부관참시 형벌을 받았는가 하면 딘테일은 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한 죄값으로 화형당하기도 했었다. 이처럼 성경번역과 보급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성경이 우리 손에 들어 오기까지 가장 큰 변화는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대학의 신학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로마카톨릭교회 비리에 관한 95개 조항을 담은 개혁의 글을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붙임으로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던 날 이후 중세 암흑시대 1000년 동안 온 유럽을 지배하던 교황의 절대적 권위가 무너져 내렸다는 것을 가장 큰 업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선 누구나 동의한다. 다음은 성경이 어떻게 우리 손에 오게 되었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종교개혁전에는 누구도 성경을 자유스럽게 소유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마귀는 진리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거나 부패시키는 일을 하였다.
(고후2: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는 많은 사람들 같지 아니하고 오직 진실함에서 난 자 같이 하나님에게서 난 자같이 하나님의 눈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러니까 성경이 기록되던 그 당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는 자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마지막으로 기록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 변개에 대해서 아주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주셨다.
(계22:18-19) 18 내가 이책의 대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 몫을 빼시리라고 한 것은 앞으로 이루어 질 말씀변개가 마귀에 의해서 벌어질 것을 미리 경고하신 것이다.
(2) 성경 부패로 인해 두종류의 성경이 등장
자 이제 예수님 승천하신 이후에 오순절날 성령강림하심으로 교회가 세워지면서 복음이 세계도처에 전달되면서 그리스말로 기록된 신약성경을 자기나라말로 번역해서 이방나라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도록 번역이 시작되었다. 왜 번역을 하는가는 그리스말이나 히브리말로 기록된 성경은 기록된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읽지 못하면 영적인 어두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므로 읽어 알기 위해서는 그것을 번역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귀가 성경전파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성경을 변개시켰던 것이다. 313년 로마황제 콘스탄틴이 기독교 공인을 통해 카톨릭이 나오면서 배교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마귀는 콘스탄틴 이전 이미 100여년전 오리겐(185-235)이란 학자를 통해 성경을 변개시키기 시작했다. 오리겐의 학설에 대한 주요한 반론들로는
① 성자를 성부보다 열등하다고 주장하므로 성부와 성자의 동일본질을 부정한 4세기 이단 아리우스주의의 선구자가 된 점,
② 육체의 부활을 영적인 뜻으로 영지주의로 해석한 점,
③ 지옥을 부정함으로써 사람들의 열정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보편구원설을 주장한 점 등이 오리겐의 학설이다.
오리겐 같이 천주교회를 통해 변개가 이루어진 성경처럼 두 종류의 성경이 존재하고 있었다. 두 종류의 사본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원어로 기록해 놓은 것을 사본이라고 하는데 사본에는 다수 사본과 소수사본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말로 기록된 신약성경 사본이 6000개 중에
약 99%는 본문이 똑 같으므로 그런 사본을 다수 본문, 다수 사본이라고 하며 대다수 사람들이 그것을 인정했다 하여 공인본문이라고도 한다. 다른 하나는 오리겐 같은 성경변개자들을 통해 천주교회가 간직한 소수본문은 사본들 가운데 1%이다.
자 천주교회가 확장되는 가운데 오리겐 이후 유명한 두 사람이 나오는데 한 사람은 어거스틴이고 다른 한사람은 제롬이다. 어거스틴은 천주교회가 온세상을 장악하는 것이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신학체계를 완성해서 교황이 온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신학적 토대를 만든 사람이며 성경관련하여 제롬(348-420)이라는 사람은 4대 교부 중 한 사람으로서 카톨릭 성경 불가타판의 역자이다. 제롬의 가장 큰 업적은 391년부터406년까지 그리스어 신약을 라틴어로 번역하고, 구약성경은 처음에는 신약과 마찬가지로 70인역에서 번역하였으나, 3차 번역에서 히브리어에서 라틴어로 직접 번역하였다. 이 라틴어 성경을 불가타성경 또는 라틴 벌게이트라 한다. 그 이후로 천주교회 통치는 종교개혁까지 무려 1000년 동안 암흑시대가 지속이 되었는데 이 기간을 암흑시대라고 하면 교회안에 성경이 존재했지만 라틴말로 기록된 성경 천권 만권 있어도 읽을 수가 없으니 중세 암흑시대가 되었다. 또 라틴어로 읽을 수 있는 학자들이 있지만 문제는 내용과 용어가 변개가 되었으니 읽어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은 물론 일반사람들은 성경을 소유할 수도 없었다.
(3) 번역을 위한 본문작업
그리스어 사본들을 가지고 하나의 온전한 신약성경 만드는 작업을 본문작업이라고 하는데 당시 하나님께서 준비한 그릇이 유럽 최고의 지성인 에라스무스라는 학자이다. 에라스무스가 천주교사본을 배제하고 다수 사본을 사용해서 1516년에 처음으로 한쪽에 그리스어 한쪽에 라틴어로 되어 있는 그리스말 라틴어 대역성경을 만들었다.
드디어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교회가 지금까지 알려준 라틴어 성경하고 에라스무스가 올바른 사본에서 번역한 이 성경을 비교해 보니까 아니 성경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예를들어 설명 하겠습니다.
1) 마리아에 대해
당시 에라스무스가 보니까 마리아 숭배가 천주교에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 사실을 알고서 눅1:28 보니 번역이 잘못되어 있다.
눅1:28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와서 수태고지하는 그런 내용이 나온다. 라틴어 벌게이트 성경은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다. 오 은혜가 가득한 자여 평안할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여자 가운데 복이 있다. 마리아보고 은혜가 가득한 자라는 번역을 이렇게 하니 마리아의 공덕을 통해서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나올 수 밖에 없으며 천주교 신학은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께 나가자는 것이다.
킹제임스성경 눅 1:28 크게 호의를 입은 자여. 마리아도 죄있는 여인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여인에게 은혜를 크게 베푸셨다는 것이지 마리아 자신이 은혜의 저장창고가 아니란 말이다.
2) 맏아들에 대해
(마1:25) 천주교 소수사본에서 나온 번역에선 (마1:25) 마리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리아가 평생 동정녀라는 교리를 지지해야 하니 맏이라는 것을 뺏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에는 요셉이 마리아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을 때 까지 요셉이 그녀를 알지 아니하였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마리아는 예수님 낳은 이후에도 요셉과 함께 살면서 성경에 나와 있는 것처럼 야고보 시몬 유다 요셉같은 예수님 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증명이 된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수태할 때는 처녀였고 예수님을 낳은 이후에는 요셉과 같이 살며 부부생활을 하고 아이들 낳았으니 절대 동정녀가 아니다.
3) 삼위일체를 뺐다는 것에 대해
(요일5:7) 킹제임성경에는 분명히 기록되기를 7 하늘에 증언하는 세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분은 하나이시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록한 것입니다.
오리겐을 비롯해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삼위일체를 부인하기 때문에 오리겐과 그 무리들이 기록된 소수사본에는 7 하늘에 증언하는 세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이 세분이 하나이시니라. 라는 말씀자체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록했느냐 하면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6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6절을 둘로 나뉘어서 6절의 앞부분은 위에 써놓고 6절 뒤부분은 7절로 갖다 놓으니까 보면 다 있는 것 같은데 진짜 7절은 없다.
여러분 성경을 변개시킨다는 게 뭔지 이해하시겠지요. 이렇게 되면 진리를 알수 없는 거에요. 다시 말씀드리면 결국 에라스무스가 그리스어 공인본문을 만들어서 1516년에 에라스무스가 그리스어성경을 내고 바로 1517년에 마르틴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521년에 보름스 국제제국회의가 열리고 이 이후에 바르크부르트라는 성으로 마르틴 루터가 피신하여 독일어성경을 출판했는데 루터는 에라스무스의 공인본문을 가지고 독일어로 번역을 하였는데 시장에서 장사하는 아낙네들도 읽고 구원받을 수 있는 그런 쉬운 말을 사용해서 독일어로 전달해 주었다. 또 어떤 나라가 번역을 하였을까요? 스페인이 온 세상을 다스렸으니까 또 대영제국을 이룬 영국도 또 아프리카로 퍼져나간 프랑스도 드디어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로도 성경이 번역되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가지고 간 성경도 에라스무스의 공인본문에서 나온 제네바 성경을 가지고 갔었는데 후에 킹제임스 성경이 미국대륙 전체를 평정해 버리고 말았다.
(4) 킹제임스 성경
1604년에 영국의 제임스 왕은 햄튼 코트 회의에서 보통 사람들의 손에 공통 성경을 들려주어야 한다는 청원을 받아들여 새로운 성경을 번역해서 출간할 것을 허락하였고, 제임스 왕은 영국 교회에서 50여 명의 당대 최고의 그리스어/히브리어 학자들을 선정하여 번역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들은 사도 시대부터 그 당시까지 성경대로 믿는 모든 성도들이 거의 모든 곳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해 온 그리스어/히브리어 사본들과 거기에서 이미 번역된 여러 역본들을 비교 검토하여 새로운 성경을 번역하였다. 그 결과로1611년 5월 2일에 태어난 것이 바로 왕의 권위를 부여받은 킹제임스 성경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1611년에 반포된 이후로 지난 400년 동안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지역에서 가장 많이 인쇄되고 가장 많이 읽히며 가장 널리 보급된 보편적 성경이 되었다.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이후로는 그밖에 다른 영어 성경의 번역 자체가 모두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킹제임스 성경을 읽은 독자들 사이에서 “이 성경은 왕의 권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성경이다.”라는 확신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광고나 홍보도 없이 하나님께서 승인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권위역 성경(Authorized Version)으로 온 세상에 자유로운 행로를 가지며 뻗어 나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오대양 육대주를 복음화시켰으며 그 이후에 나온 여러 나라의 수많은 성경 번역의 기초가 되었다. 자 그래서 개신교 프로테스탄트 성경이 들어가는 곳마다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고 그 빛이 단순한 자에게 깨달음 주게 되면 미신이 타파 되면서 개인의 자유가 선포가 되고 복음이 선포되고 영혼구원이 생기고 민주주의가 생기고 자유시장 경제체제가 생기고 법치주의가 생기면서 모든 사람들이 말 그대로 영 혼 육이 하나님안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세계가 되기 시작하였다.
(5) 반 킹제임스 성경 등장
천주교가 위기를 느끼고 있다가 1881년에 영국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박사를 중심으로 천주교 사상과 이교주의, 그리고 독일의 이성주의에 물든 자들로서 다윈의 진화론을 찬양하고 마리아 숭배를 옹호하는 쎄이어(J. H. Thayer)와 스미스(V. Smith) 같은 유니테리언 이단들과 함께 영국 성경 개정 위원회를 조직한 뒤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된 공인 본문을 교묘하게 비평하면서 자기들만의 독특한 이론으로 수정 본문을 만들고 여기에 근거하여 1881년에 <영국개역성경>(English Revised Version, ESV)을 출간하였다. 이렇게 등장한 영국 개혁성경이 미국으로 넘어와서 미국 표준역 성경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885년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개역성경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에 의해 만들어진 영국 개역성경이 미국으로 가서 미국표준성경이 되었다가 어찌된 이유인지 우리나라에 소개된 성경은 천주교 소수사본에 근거해서 번역된 미국 표준성경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개역성경이 우리 한국사람들에겐 독보적인 성경으로 지난 100여년동안 수많은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은 것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개역성경은 종교개혁자들이 사용했던 에라스무스의 공인본문을 기준으로 번역된게 아니라 천주교의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근거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6) 성경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목적
오늘은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이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그러면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성경은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책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이후 마귀가 인간역사에 개입하였는데 마귀가 원하는 것은 인간의 영적 눈이 멀어서 진리를 볼 수 없도록 인간 스스로 타락하게 하는 것이다. 이 세상 임금인 마귀는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 창조물인 해와 달과 별 같은 우주세계는 잘 볼 수 있게 하지만 영적인 세상을 볼 수 없게 만들어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도록 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는 인간이 자기보다 못한 나무조각이나 돌로 만든 불상이나 마리아상 앞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복을 비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고 하나님 대신 마귀를 따라가는 것이다. 실제로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기 전까지 온 세상이 말 그대로 우상숭배하는 세상이었고 영적으로 눈이 먼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을 통해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종교나 철학을 만들어서 어떤 지고한 가치를 한번 이루어보겠다는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결과는 로마서 3장 23절 대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그런 세상이었다.
인간의 노력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다다를 수 없을 뿐 아니라 롬6:23 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으니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인간이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영광에 다다를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성경을 통하지 않고는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누구신지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지 이런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알려 주셨다. 시편 119편 130절 말씀을 보면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어서 마귀에 의해 가리워진 눈이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들어와서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암흑세계의 마귀를 깨뜨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궁극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은 마귀가 주는 무지에서 벗어나 주님안에서 자유를 누리어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8장32절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였듯이 오직 진리를 통해 저와 여러분이 마귀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영육이 구원받아 영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요14:6). 또 요20:31에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너희가 믿게 하려함이요 또 믿고 그분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듯이 인간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임을 알아야 한다. 자 그런데 진리이신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진리는 성경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 성경없이 어떻게 구원받는 진리가 있을 수 있겠는가! 마귀에 갇혀져서 죄짓고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해방될 수 유일한 길은 진리인 말씀인데 이 진리가 없으면 도저히 사람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땅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이 성경은 사람이 만든 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든 책이라고 성경 번역자들이 그렇게 기록하였다. 그래서 성경의 본질은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서 인간이 구원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 성경이 얼마나 귀중한 책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이제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을 아직도 몰라서 성경을 바로 볼 수 없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함축된 성경을 전달함으로 예수님 말씀처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그런 말씀이 우리뿐만 아니라 진리를 모르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말씀 그대로 성취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