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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인천 지역 산학연 오찬에 참석하여 첨단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교류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 등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혁신센터 및 지역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물류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범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각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전국 혁신센터들이 본격적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창조경제 성공사례 확산을 선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금년 6월 최초로 운영을 개시한 인천 신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방문, 인천 신항 개발현황을 보고받고,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인천 신항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하역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1.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 위치 및 역할
ㅇ (본 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 7층(전용면적 1,316㎡)
- 스마트물류랩, 종합물류컨설팅센터, 신선식품수출지원센터 In-China랩 등
ㅇ (JST센터) 인천시 남구 석정로 JST타워 6, 7층(전용면적 977㎡)
- 개방형 창의혁신 공간 및 네트워킹 공간, 입주공간 등
(1) 출범식(송도 컨벤시아 2층) 및 혁신센터 시찰 (미추홀타워 7층)
□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기재부(최경환)·교육부(황우여)·미래부(최양희)·농림부(이동필)·해수부(유기준) 장관, 금융위원장(임종룡), 관세청(김낙회)·중기청(한정화)·특허청(최동규) 청장, 주한 중국대사, 중국 위해시 시장, 인천 지역 국회의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경제인 등 160여명이 참석하고
ㅇ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주요 기능인 (i) 첨단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 (ii) 중소·벤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iii) 한중 교류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총 77개 기관(중복제외)이 참여하는 13개 분야 MOU 체결 예정
□ 박대통령은 출범식을 마치고,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인수 혁신센터장 등의 안내에 따라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할 계획
ㅇ 민간 엑셀러레이터(스파크랩)와 인천 지역 스타트업, 창업동아리 학생 등이 참석한 스마트물류 창업 좌담회에서는 스마트물류에 대한 관심과 창업 열기를 확인하고 혁신센터 최초로 입주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센터에 거는 기대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으실 예정
ㅇ 종합물류컨설팅센터에서는 한진그룹과 관세청의 물류전문가들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공하는 상담 내용을 청취하고 물류비 절감 및 통관애로사항 해소 등 수혜기업이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실 예정
ㅇ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에서는 농수산 유통 전문가와 항온항공운송 기술 등을 연계하여 국내 신선 농수산 식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센터의 기능과 향후 수출 전망에 대해 실제 신선 농산물을 수출하는 생산자 등으로부터 설명을 들으실 예정
ㅇ 한중교류협력 지원 특화존에서는 전자상거래 창업 교육(온라인 보부상 ‘仁商’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 및 기업인들과 좌담회를 갖고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에 대해 센터와 협력 기관이 지원하는 서비스의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청취하실 예정
(2)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요 기능
□ 첨단 물류기술 기반 新산업 창출 : 인천의 지리적 이점*과 한진그룹의 물류 역량을 결합하여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 및 신사업 창출 지원
* 수도권 및 중국 거대 소비시장에 인접, 항만 및 공항 무역규모(‘14년 3,574억불) 전국 최대 수준(2위 부산, 3위 울산)
** 전통 물류산업에 I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및 서비스 체계 (예: 실시간 위치추적, 무인항공기 배송, 온도/습도 제어 운반, 공항 및 항만 시스템 자동화 등)
① 물류와 IT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 [스마트물류랩]
ㅇ (아이디어 발굴) 물류전문가, IT 스타트업, 투자자간 교류 프로그램, 공모전* 등 운영 → 스마트물류 제품개발 및 창업 활성화 유도
* 한진그룹 등 현장에서 발굴한 기술개발 수요 등을 공모전 주제로 제시
(예)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 (적정 수온조절, 고농도 산소공급, 수질 유지 등 기술 집적 필요)
ㅇ (멘토링, 제작지원) 물류 및 IoT 전문가 융합멘토단(10여명) 합동멘토링 데이(월2회)를 통해 기술상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 센터내 제작장비 및 IoT 기술지원센터 등 지역내 협력기관 고가 전문장비 활용
-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스파크랩)가 센터 내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에 직접 참여
* 구글캠퍼스 등 외국 창업보육기관 사례와 같이 아웃소싱을 통한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기대
ㅇ (투자, 마케팅, 해외진출 지원) 한진그룹, 스파크랩, 시스코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마케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관련 시범사업) 컨테이너 터미널 3차원 가상화 시스템 구축
② 항공엔진 정비기술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사업 창출 [신사업 창출지원단]
*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 및 지역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1천여개), 항공엔진 정비 기업의 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 지원
※ (사례) 대동금속화학은 대한항공과 함께 개발한 항공기 엔진부품용 고온 도금 정밀기술을 활용, 자동차 고급 도금 시장 및 원전 부품 시장까지 진출
ㅇ 혁신센터, 대기업,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 창출 지원단* 구성
* 대한항공, 포스코,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생산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ㅇ 기업정밀진단→ 종합클리닉*→ 신성장 아이템 발굴**→ 판로개척 등 지원
* (기술클리닉)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공정개선 컨설팅
(경영클리닉) 자금 및 인력 조달·관리 등 경영 관련 노하우 컨설팅
** 기업정밀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맞춤형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환경 제공
ㅇ 또한, 대한항공은 항공엔진시험 및 정비센터(인천시 중구 운북지구, 15년말 완공)를 활용하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엔진정비 및 부품 국산화 추진
□ 중소·벤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 민관합동 종합물류컨설팅을 통해 중소·벤처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선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
* 수출기업의 경우 내수기업에 비해 전체 비용중 물류비 비중이 큼→ 컨설팅을 통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납기단축/제품손상 방지/고객신뢰도 증진 등 정성적 효과까지 제고 가능
① 관세 및 물류 전문가가 상주하며「종합물류컨설팅」제공 [종합물류컨설팅센터]
* 물류회사, 관세청, 무역협회, 코트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 컨설팅 제공 (혁신센터 최초로 관세청이 참여하여 FTA 체결에 따른 관세혜택, 통관절차 설명은 물론, 해외 주재 관세관과 연계하여 현지 통관애로사항 해소까지 지원)
ㅇ (멘토단) 한진 물류컨설턴트, 관세청 공익관세사(상근), 육·해·공 물류전문가(비상근) 등 민관합동 물류 멘토단 구성
ㅇ (멘토링) B2B(대규모 물류센터 배송), B2C(소규모 개별배송) 유형별 물류 애로 온라인 접수→맞춤형 솔루션* 설계(물류멘토)→심층멘토링
* 최적의 운송방법, 통관·관세 정보, 물류비 절감 및 재고관리 방안 등 원스톱 컨설팅 제공
※ 물류역량 강화 전문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 중소기업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 기법 교육(물류아카데미)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간 정보교류 통한 신사업 발굴기회 제공(물류포럼)
② 항온운송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내 신선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지원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Fresh Food Export Center)]
* 신선식품은 상품가치 보전을 위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최단기간내 운송 필요
※ (사례) 새송이버섯 유럽 수출 : 대한항공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협업으로 새송이버섯 유럽 항공수출을 지원하여 (’12년)연간 93톤 수출에서 (‘14년)1,048톤 수출로 1,018% 성장
ㅇ 전국 혁신센터 및 aT 공사 등*을 활용하여 유망 수출품목 및 생산자 발굴
*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무역협회, 한진그룹, 관세청, KOTRA 등과 협력 MOU 체결하고 전국 혁신센터 농수산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 전남(친환경 농수산물), 경남(항노화 천연물), 부산(수산특산물), 충남(농수산품 명품화) 등
ㅇ 해외 농수산물 시장동향 분석 → 국내외 바이어 연결* 및 현지 마케팅 지원 → 수출실무(통관, 인증 등) 상담 및 최적(저비용) 항온항공운송 제공
* 수출 유망 품목 및 해외 판매가 현황, 전국 생산업자 및 수출업자 수요 현황 등을 DB화하여 매칭서비스 제공, 해외 식료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연결 등
□ 한중 교류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 : 인천의 중국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거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① 중국 진출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에서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In-China랩]
ㅇ 중국시장 기술동향 및 창업 아이템* 등 각종 정보를 분석·안내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제공
* 쿠팡 상해 R&D센터 등 센터와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국 시장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성향 등을 분석·제공하고 인천 공항·항만을 이용하는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제품선호도 및 사업성 조사·제공
** 중국내 지역별 시장동향 및 창업절차, 자금조달/투자유치 기법, 통관, 세제, 특허 상담 등
ㅇ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큐베이팅 공간, 투자 유치, 수출 상담, 공동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 칭화과기원(북경), 동화대(상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인큐베이터센터(북경, 상해, 광저우, 칭따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진출 허브 기능 등
② 중국 온라인 쇼핑이용자 대상 e-커머스 창업 지원 [온라인 보부상 ‘仁商’ 프로젝트]
* 중국의 온라인 해외 직구족은 약 1,800만명, 소비금액은 352억 달러 수준(‘13년 기준)이며 ‘17년까지 6.6천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전망 [한국무역협회]
* 국내 역직구 시장은 2,809만 달러 수준(‘14년)이며, 중국인 비중이 59%에 달함 [관세청]
ㅇ 청년 창업자 중심으로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담임 멘토링 제공→ 연간 100명 규모의 전문인력 양성
* 상품선택, 해외배송, 고객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 및 가이드 제공
ㅇ 혁신센터 추천을 통해 중화권 전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서류 간소화, 상품 번역 등)하고 물류비용 절감**·통관 애로해소 및 현지 마케팅 등 지원
* Kmall24, 판다코리아닷컴, 카페24, 쿠팡(향후 중국시장 진출 예정) 등
** 1년간 한진의 인천지역 공동 물류시설 이용 및 포장재 등 소모품 공동구매 혜택 제공
③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개발·인증을 통한 중국 수출 지원 [공동브랜드 사업]
ㅇ 화장품, 전통주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비용절감 및 판매 활성화 지원
* 엄격한 품질평가를 통과한 제품만 공동브랜드로 인증함으로써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고, 공동 판촉(현지 TV광고 등) 및 유통망 활용 등으로 비용절감 및 매출 증대 도모 가능
※ (시범사업)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 공모를 통해 10개사 24개 제품을 공동브랜드화하여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공동 판매중(‘14.10월~)→ 공모 등을 통해 제품 구성을 추가하고 화장품 이외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 추진
□ 펀드 조성 : 스마트물류 벤처, 중국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에 총 1,590억원 지원
2. 인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오찬간담회
□ 오찬에는 물류, 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인과 산·학·연 대표,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한 한중교류 관계자, 금융·지원기관 관계자, 인천시장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
ㅇ 인천은 70년대 수출산업공단을 시작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제작하여 세계로 실어 나르는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에서 근래에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이자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해 가고 있음
* 인천공항 취항현황 : ‘14년 기준 88개 항공사/54개국/184개 도시 취항, 여객수 4,551만명
※ (인천 경제지표) 경제성장률 : ‘11년 1.6%, ’12년 0.7%, ‘13년 2.4% / 인구(’14) : 2,930천명
ㅇ 박대통령은 최근 세계 각국의 물류산업 경쟁 격화, 공단 노후화 등으로 인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발전 전략이 필요한 때에 지역 산·학·연과 한진그룹이 함께 인천의 창업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 ‘13년 지역내총생산(GRDP) : 63.7조원(전국 8위) / 1인당 지역내총생산 : 23백만원(전국 12위)
- 물류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한진이 참여하여 특화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스마트물류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 특히, 이날 개소하는 인천센터를 중심으로 물류와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물류 벤처 창업에 특화하여 제조업, 바이오 등의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원천을 창출하여 전 세계의 새로운 인재와 아이디어가 모여드는 창조경제의 글로벌 전진기지를 만들어 줄 것과
- 인천을 끝으로 전국 17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되었으므로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창조경제 성과창출*을 본격화하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갈 것을 당부할 예정
* ‘15.6월말 기준, 14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실적: (투자유치) 223억원 , (고용창출) 75명
□ 오찬 중에는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63세)의 대표 인사에 이어,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63세)과 이미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57세)이 건배 제의, 그리고 산학연 대표 5명의 사례 발표 및 정책 건의가 있을 예정
ㅇ 안승범 교수(52세)는 2004년부터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며, 인천공항 자유무역 지역, 인천항 배후물류단지 등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인천의 물류기반 조성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있음
ㅇ 승현창 대표(38세)는 합금 휠 제조 전문기업인 핸즈코퍼레이션을 운영 중으로써 매출의 30%를 신기술 개발 및 신규 설비에 재투자하며 꾸준히 혁신 경쟁력을 향상시켜, 현재 자동차 휠 제조 분야 세계 5위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도 공헌해오고 있음
ㅇ 이주환 대표(34세)는 쉽게 마인드맵을 만들어 공유하며 학습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앱 시스템인 ‘지팩’ 플랫폼을 개발하여 ㈜지니어스팩토리를 창업,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4년 레드레딩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최대 교육콘텐츠 제공사인 Shmoop과 수익 공유형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6월에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노력중임
ㅇ 오용주 대표(37세)는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는 가습기를 개발하여 ㈜미로를 창업한 후 2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 제네바국제발명전특별상, 정약용상, 특허기술상 금상 등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기술 및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여 해외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음
ㅇ 김수한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48세)은 10여 년간 중국에 대한 다각적 연구를 통해 “인상(仁商)”으로 대표되는 인천과 중국간 물류 중심의 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새로운 동북아 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 진출의 교두부로써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음
3. 인천신항 개발현장 방문
□ 박 대통령은 항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인천신항 개발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할 예정
ㅇ 이번 방문은 수도권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하여 항만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스마트물류시스템이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창조경제 현장행보로서 의미
ㅇ 기존 인천항은 갑문안의 내항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아 전 세계적인 선박대형화 추세에 맞지 않고 대중국 물동량 증가 등에도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왔음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본격적인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신항개발을 통한 물류경쟁력 확보 및 ‘제2의 인천항 개항’을 추진해 왔으며, 인천신항은 2020년까지 3조 6천억을 투입하여 컨테이너 부두 12선석, 배후부지 212만㎡를 조성할 예정
- 지난 6월 인천신항 컨테이너 B터미널을 부분 개장하여 일부 운영중에 있으며, ‘16년말 B터미널 완전개장 예정
□ 박 대통령은 인천신항 운영 및 개발현장에서 인천신항 관계자 등으로부터 인천신항 개발 및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항만자동화 기술의 시연을 지켜본 후, 하역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
ㅇ 박 대통령은 인천신항 인프라의 확충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해양산업을 집적시킨 항만 클러스터의 구축도 강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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