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분들 흰남노 태풍에 밤잠 많이 설치고 수고하셨죠
제가 사는 107동은 포항에서 최 북쪽이자 우리아파트 바람벽을 역활을 하는곳..ㅋㅋ
저는 28층 최상층이라 태풍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태풍시 강풍은 어마했죠 집이 흔들려 멀미날 지경이였습니다
그리고 강풍에 잠이 깨우 주방쪽 창가쪽으로 가니 발 바닥이 젖어든 느낌을 감지하고
바닥을 확인하니 물이 흥근이있네요
그래서 창쪽을 보니 창 틈사이로 물이 흘러 바닥으로 떨어지는겁니다..
이후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자
내부 틈새에 실리콘을 구입해서 도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시공시 내부에 바른 실리콘 두께와 양이 너무 작아서 틈이 생겨서 누수가 된겁니다
이번 강풍은 아마 초속도 어마한 규모이기에
틈새만 쪼끔있어도 누수가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한군데 주 출입구 통로 창호 빗물 유입입니다
여기는 시공시에는 픽서창호(여닫이 문이 아니고 고정돤 창호)인데
아마 다수 입주자가 리모델링으로 여닫이 창으로 바꾸셨을건데 문제가 여기있습니다
여닫이 창호가 외창으로 창호 틀 이 좁고 강풍 폭우시 빗물이 수평으로 날아와서 창틀에 고여 집 내부로 강풍이 밀어 붙입니다.. 빗물이 창틀레일 높이를 초과한 빗물이 집 내부로 유입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제 집 창호의 빗물 유입 처리 한계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중 발코니 샷시라면 문제 없지만 저희집은 단창이니 이를 극복하기 힘드겠죠...그래서 빗물 유입은 강풍 강우는 필연적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바람 많은 제주쪽은
해안바(창틀)라하는 창틀을 사용합니다
(해안바 창틀 : 외부창틀 레일이 내부 창틀보다 낮음, 레일의 단차를 둬서 집중 강우시 레일 유입 강우를 줄여 줌)
육지쪽은 사용 잘 안하죠..
107동 106동 이외집은
북동풍이나 북풍 계열의 강풍은
107동 106동이 강 풍을 1차적으로 막아주니
누수 부분은 적어보입니다 만..
뒷 쪽 동은 각별히 두 곳 창을 확인해서 실리콘 작업이나 창틀 배수 드레인 홀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저희 집은 단창으로 변경되어 있기에
태풍때 현상을 보니 창틀을 넘어 빗물이 유입되고
창틀 드래인도 1개( 창호가 적을 경우 1개) 밖에 없어서
이번에 구멍한개를 추가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하시면 집 출입구 쪽 창은 이중창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단창은 외부 공기 유입이나 빗물 유입이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번 세대마다 실리콘 작업을 주문 받아하는데
집안 누수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공사를 하는게 맞습니다...집마다 환경이 틀린고 누수부분이 다를수 있는데
외부 창틀 실리콘 작업만으로는 이런 부분을 해소할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 외부 실리콘 불량이 전혀 아니였음을 알려드리고 싶고..
누수가 발생한 원인을 정확히 알고
누수 방지 작업을 하시는게
비용투자의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은 입주민의 누수 부분이 많이있고
또한 지난번 페인트시 전반적으로 실리콘 작업을 하였기에
외부 실리콘 작업 보다는 내부 창의 실리콘 문제나 근본적인 창호 구조의 문제를 짚어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제대로된 불량원인과 처방을 모르는거 같아서
매번 누수 문제로
심지어 아파트 전체 도색도하는 어처구니 없는 대안에 잦은 도색을 시행하여 장기수선충당금이 비 효율적 집행이나오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마 지금 진행하는것도 작업 시방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수 없으나 외부 실리콘이 대안이 아니라 보여집니다..
관련하여 관리사무소에서는 누수의 진단을 정확히 파악하여 건축의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에게 대책안을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입주민 여러분 댁에 제글이 도움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