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처음 들린데가 창릉이다
14:16 창릉 이야기
14:23 식곤증도 있고 잔디도 좋아서 창릉앞 잔디밭에 들어누워 창공을 본다.
만취.송제 셋이서 누웠는데 진디기 옮는다는 성화에 바로 일어섰다.
14:30 홍릉 이야기
14:42 우리는 드디어 조선조 최대의 요녀 장희빈을 만난다.
장희빈 묘앞에 도열한 이 퀘남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능도 원도 아니지만 작은것이 더욱 아름답다.
14:57 순창원 앞에서...,
15:05 원점 회귀
우리는 오른쪽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나왔다.
조선 왕릉 40개 세계유산 중에서 이곳에서만 다섯개가 있는 셈이다.
15:19 해주 사우나 입욕
17:07 식당으로 가는 길에 멋진 자동차 번호를 본다.
白壽가 되도록 팔팔하게 살았음 좋겠다.
17:08 주막 보리밥 집
이렇게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오늘따라 먹거리가 다양하다.
도토리묵.녹두전.제육볶음으로 소주 안주를 하고...,
생전 처음 먹는 시레기털레기도 맛 있었다.
18:32 "이대로!!" "천번!!!"
오늘이 801차이니 이제 199번 남았네.ㅎㅎㅎ
19:11 역시 702A번을 타고 응암역으로 간다.
19:35 응암역에서 작별을 아쉬워 한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