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강해 (민병석목사 편) 1-10장

제 1장 : 계시의 나타남 < 1장의 개요 > 1장은 계시록의 서론으로 계시의 나타남이다(네가 본 것). 1장에서는 계시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계시를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이 계시가 참되고 진실하다는 근거는 이처럼 계시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며 이 계시를 주신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데 있다. < 본장의 분류 > 1 - 3 계시의 전달과정 4 - 6교회에 대한 축도 7 - 8 계시록의 주제 9 - 11 편지의 서두 12 - 18 계시자의 영광 19 - 20 계시의 분류와 명령 < 본장의 강해 > 1절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 . .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것이므로(5:9) 그의 계시라고 말하고 있다. 계시란 '아포칼룹시 스'로 베일같이 가려진 것이 벗겨지는 것을 뜻한다. 2>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 . . 하나님께 받은 계시를 천사들을 통해 요한에게 지시한 것이다. 3> 반드시 속히 될 일 . . . 속히 될 일이란 주 재림의 일을 말한다. 속히 된다고 한 말은 요 한의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예언의 성취의 시기를 말한다. 4>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 . . 그 종들이란 요한과 함께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 참하는 형제들(1:9). 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직접 주신 계시가 아니라 그 종들에게 (일곱교회의 사자들, 재림을 전후한 시대의 교회의 사자들)보이시 려고 지시하신 것이다. 전달 과정 : 하나님 => 예수님 => 천사 => 요한 => 그 종들 => 교회 성도들 2절 :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 1>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 . . 요한이 본 것은 허황된 것이나 상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 수 그리스도의 증거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2> 다 증거하였느니라 . . . 계시의 완전성과 무오성을 말한다. 이 계시는 주 재림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시대 에도 다른 계시가 필요치 않다. 위험한 해석방법 a> 사사로이 풀지 말 것 (벧후 1:20) = 인간의 지혜나 생각으로 푸는 일. b> 억지로 풀지 말 것 (벧후 3:16,17) = 성경적이 아닌 방법으로 푸는 일. c> 새 계시로 풀지 말 것(22:18,19) = 성경에 계시된 것이 아닌 자기가 받은 다룬 계시로 (이 들이 가장 위험한데 이들은 계시의 계속성을 주장한다) 이 같은 계시는 분명히 다른 복음 이다(갈 1;7,8.고후 11:4.살후 2:1,2) 3절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 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 . . 단수로 나온다. 이들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로 이들이 교 회에서 이 편지를 읽도록 명 령을 받았다. 읽는 일은 그 내용을 들려 줄 뿐 아니라 그 내 용까지 해석해 주는 책임이 있다 (13:18.17:19.사 29:10-12.마24:45). 2> 듣는 자들 . . . 일곱 교회의 성도들로 전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들임. a> 성경은 왜 들어야 하나? = 듣는 자가 살아난다(요 5:25). 성경에서만 영생을 얻는다(요 5:39,40). b> 성경은 누구에게 듣는가?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에게(마 24:45. 눅 12:42) c> 성경은 어떻게 듣는가? = 귀를 기우리고 듣는다(사 55:3) 할례 받은 귀로 듣는다(2:11.렘 6:10). 마음으로 받는다(겔 3:10). 3>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 . . . 지키는 자가 열매를 맺는다(눅 8:15). 듣기만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다(약 1:12). 4> 복이 있나니 . . . 이 복은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축복이다. a> 후 3년 반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축복(3:10.12:14). b> 주 재림시 공중으로 휴거되는 축복(14:15,16.15:2,3. 살전 4:17). c> 천년왕국 백성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축복(20:6. 벧후 3:10-13). d> 죽음을 거치지 아니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21:1-4.고전 15:52). 5> 때가 가까움이라 . . . 주 재림의 때를 말한다. a> 때와 시는 하나님의 비밀이심. (1) 사도들도 이 때가 임박한 줄로 알았다(마 10:21-23. 마 16:27,28.마 24:34). 모든 성도들도 임박한 줄로 알아야 한다. b> 예언은 성취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대적 징조를 보고 깨달아야 함(마 16:3.신 18:22). c>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성취로 깨달을 수 있는 시대적 징조를 주셨다. > 느브갓네살 왕의 우상으로 보여 주신 때 = 단 2:31-45 > 칠십 이레로 보여 주신 때 = 단 9:24-27 > 네 바람으로 보여 주신 때 = 단 7:2-12.계 7:1.9:40 > 곡의 등장으로 보여 주신 때 = 겔 38:1-9,15-23.단 11:40 >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보여주신 때 = 마 24:32롬 11:25-27.렘 31:8,9 > 적그리스도의 등장으로 보여주신 때 = 마 24:15 살후 2:1-4 4절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5절 :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절 :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1>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 . . 아시아란 로마의 "아시아 도"를 말한다. 바울의 에베소 전도 활동으로 아시아 지방에 교 회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일곱 교회란 그 당시 아시아에 있는 대표적인 교회를 말하며, 동시에 주님이 오실 때까지의 모든 지상의 교회를 상징한다. 2> 충성된 증인으로 . . . 증인이란 죽음을 무릅쓰고 자기의 증거 하려는 바를 증거 하는 자 를 말한다. '마르투스'란 말은 자기가 본 것이나 들은 것이나 아는 것을 확실히 증거하는 자"란 뜻인데 이 말은 순교자란 말과 동일시된다. 충성된 증 인이란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 친 순교자란 의미가 들어가 있다. 예수님이 충성된 증인이신 이유 ; (1) 참되고 진실하신 증인이시기 때문이다(요 5:36,10:25). (2) 영광을 버리시고 종의 형체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 이다(빌 2:5-7). 3>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 . .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 4>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 . . 만유보다 크시고 만유의 주관자이심을 의 미한다. 그리스도를 만 왕의 왕이라고 하신 것은 만물의 으뜸이요 만물의 지배자란 뜻이 다(딤전 6:15). 5>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 . . 둘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물인데 "은 혜'란 기쁨을 준다는 뜻으로 그리스도로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뜻하고 '평강'이란 그리스 도로 말미암은 사람의 기쁨과 평안을 의미하며 이 은사는 성령이 주신다. 6>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 .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일이 이곳에 두 가지로 나온다. (1)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일이요 (2)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재사장"으로 삼으신 일이다. 그의 피 로 이루셨다고 하신 말씀은 그의 대 속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나타내신 말씀이다. 우리는 이 주님의 피로 이루신 이리에 연합되므로 그의 공로가 우리 의 것이 되었으며 그가 하신 모든 일이 우리의 것으로 우리와 공유하게 되었다(롬 6:4-9). 7>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 . . 이 같은 모든 그리스도의 사역은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 신 일이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요 17:1-5). (2)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시려고(롬 6:22.갈 5:2). 8>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 . . 그리스도의 사역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 셨는데 실인즉 그렇게 하신 이유는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시 기 위해서였다. (1) 나라란 하나님의 백성 (2) 제사장이란 하나님만을 섬기는 성별된 신분. 9> 영광과 능력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 . . 그리스도에게 당연히 존재하 고 있는 속성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한다. 7절 :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리하리라 아멘 1>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 . .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공중의 구름이 아니다. (1) 하늘 구름이다(단 7;1.마 26:64). (2) 하나님은 이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에 나타나셨다(레 16:2) (3) 하늘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말이다(출 40:34-38. 마 24:27.살후 1:7). (4) 두 증인들도 이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11:12). 2>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 . . 모든 사람의 눈, 이때 성도들은 이들 무리 중에 없을 것이 다(살후 1:10). 3>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 .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한 무리들(행 9:4) 그리스도를 십자 가에서 찌른 자들의 후손들 (마 23:39). 4>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 . . 주 재림시 까지 이 땅위에 남아 있 는 무리들, 이들의 애곡하는 모습(6:12-17). 5> 그러하리라 아멘 . . . 속히 이런 일이 오기를 바라는 사도 요한의 기원이다. 이 요한의 기 원은 우리 모두의 간구가 되 어야 한다(22:20). 8절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9절 :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 나 요한은 . . . 사도 요한을 의미함. 그는 사도 중 유일하게 육신적인 순교가 아닌 몸으로 장수하다사 하나님 나라에 간 사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의 많은 고비를 넘긴 사도로 그가 순교자의 상급을 받을지는 하나님만이 아 신다. 2>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 . . 여기서 사도 요한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예수의 환 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형제임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요한의 형제될 자들의 자격 a> 예수의 환난에 동참해야 한다 ; (1) 주님께서는 우리의 영광의 사역을 위해 남은 고난을 그의 교회에 주셨다(골1:24) (2) 주님은 고난을 받으시는 일에 우리의 본이 되셨다 (벧전 2:21). (3)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다(딤후 1:8). (4) 은혜를 주신 이유 중 에 하나는 고난을 받게 하시려는데 있다(빌 1:29). (5)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롬 8:17). (6) 주를 위해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고 하셨다(마 5:11). b> 예수의 나라에 동참해야 한다 ;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으로 (1) 성령 안에서의 생활을 해야 한다(롬 14:17). (2) 육신의 생각대로 살지 말아야 한다(롬 8:7,8). (3)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롬 8:13). (4)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고전 10:31) c> 예수의 참음에 동참해야 한다 ; (1) 주님은 인내의 본을 보여 주심(히 12:2). (2) 약속을 받기 위해 인내가 필요하다.(히 10:36). (3) 인내하는 자가 복이 있다(약 5:11). 3>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 . . 요한의 이 말은 복음을 위했다는 뜻이다. 요한은 이 목적을 위해 온 생애 를 바쳤다. 4>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 . 요한은 복음을 인하여 밧모라고 하는 섬으로 유배되었었다.(97,98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섬은 팥모스로 밀레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56k 지점에 위치한 소아시아 해안의 적은 섬, 그 당시로마의 유배 지로 사용되어 오다가 1947년 이후로 그리스 소유의 영토로 있다. 5> 주의 날에 . . . 유대인의 안식일은 제7일로 토요일이며, 주의 날이란 안식 후 첫 날로 주님의 부활하신 날을 의미한 다. 안식일과 주의 날에 대한 연구 a> 구약적 안식일은 신약시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 안식일의 제정은 레 23:24절에서 처음 등잔한다. 하나님은 모세에 게 "칠월 곧 그 달 1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라고 명하셨다. 이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용하는 유대력으 로 명하신 것이다. 그 후 유대인 들은 계속하여 유대력으로 안식일을 지켜 왔었다. 예수님 생존시에도 사도 시대에 도 유대력에 의한 안식일을 지켜 왔다. 유대력이 아닌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일 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는 유대력을 사용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는 것이다. BC 47년에 로마의 케사르에 의해 율리우스역이 책정되 었다. 그리고 1582년, 로마법왕 그레 고리 13세에 의하여 그레고리역이 확정되어 그때부터 온 세계는 로마법 왕에 의해 책정 되고 공포된 그레고리역인 태양력에 의하여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태양력으로 유대력 에 의하여 제정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b> 신약에 와서 안식일의 참 의미가 밝혀졌다 ; 안식일은 그 자체에 어떤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천국 생활의 한 모형임이 들어났다(히 4:4-11).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안식 을 누릴 최종적인 몸이다(롬 8:23).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된 자들이다(롬 6:5). c> 신약에 와서 안식일의 개념이 바뀌었다 ; 인자는 안식일이 주인이라고 하셨다(마 12:8).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하셨다(막 2;27). d> 안식일은 율법에 속한 날로 신약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율법을 지키려는 자는 율법 에서 의를 얻어야 함으로 다른 율법적인 계명도 지켜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그리 스도인은 율법에서 제정한 안식일을 지키는 생활을 하면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로 주의 날을 주셨다(골 2;16). 참된 안식은 하늘에서 누리는 안식이다.(히 4:9,10) 2>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 . . 밧모섬에서 기도하고 있었던 요한이 강력한 성령의 감동을 받 은 상태. 3>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 . . 장엄한 소리로 주님의 음성을 의미하며 나팔 소리 같다고 한 것은 환난을 예고 하는 소리 같음을 의미한다. 11절 :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어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절 : 몸을 돌이켜 나더라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절 - 16절까지 (요한이 본 주님의 영광) 1> 너 보는 것을 . . . 요한은 환상만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 거를 보았다(1:2). 2> 책에 써서 . . . 이 책은 본서인 요한계시록으로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이 되었다. 3>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 . .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임(1:20). 촛대는 등을 얹어 놓는 받침으로 등경, 황금 등대라고 도 한다. 교회를 금 촛대로 상징한 이유 a> 금 촛대에 등이 있어야 한다 = 등은 하나님의 말씀임(시 119:105). b> 기름을 공급해야 한다 = 기름은 성령임(마 25:4). c> 빛을 발산해야 한다 = 세상의 빛(마 5:1). 4>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 . . 13절로 16까지는 요한이 본 주님의 영광임. (1) 발에 끌리는 옷을 입으심 = 제사장, 왕의 옷으로 우리의 대제사장, 만왕의 왕의 모습이 심(사 6:1.히 5:10). (2) 가슴에 금띠를 띠심 = 왕의 띠로 왕의 권위와 위엄의 표시임. (3)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 주님의 거룩하심과 성결하심. (4) 그의 눈은 불꽃같고 = 만물을 감찰하시는 눈이다. (5)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 마지막 진노의 심판하실 위용(14:20). (6)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 그의 말씀의 장엄하심(겔 14:2). (7) 그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 하나님의 종들을 주장하시는 목자장의 손 (8)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 심판의 무기이심(2:16.19:5). (9)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 주님의 크신 영광, 이 영광은 세상을 비췰 수도 있다(겔 43:2). 17절 :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되매 그 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 . . 눈 같고 흰 양털 같은 거룩하 심,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 은 주님의 얼굴의 영광을 볼 때에 요한은 죽은 자와 같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주님의 영광 앞에 혼절한 상태가 되어 버린 자신의 모습을 이 처럼 표현하고 있다. 2> 그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 . . 요한에게 주시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심. 너는 두려워 말라고 하심은 그의 엄 위는 그의 대적자들을 위한 심판주의 모습이기 때문에 요한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8절 :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 곧 산 자라 . . .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나타내신 말씀임. 다시 사신 이 생명은 다시 죽을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이 다. 2> 그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 . . 주님의 대속의 죽으심을 말한 것임. 그는 이제 세세토록 살아 계시게 됨. 3>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 . 사망은 '다나토스'로 육신의 죽음, 어떤 때는 영적 죽 음까지 포함되는 듯한 경 우도 있다. 음부란 '하데스'로 구약에는 보통 죽은 모든 자들의 거 처 또는 무덤 등으로 나와 있으나 신약에 와서 음부 란 곧 형벌 받을 자들의 영적 처소로 지옥임이 밝혀지고 있다(6:8.20:13,4.마 16:18.눅 10:15.16:23). 예수님은 그의 부 활로 사망 권 세를 이기심으로 이미 사단은 사망을 주장하든 권세, 음부를 주장하든 모든 권세를 상실 해 버린 것임. 인류의 심판주가 이 열쇠를 가져야 심판이 가능하시다(20:12-14). 19절 :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절 : 네 본 것과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 1> 네 본 것 . . . 19절은 계시록의 내용을 셋으로 구분한 것이다. 네 본 것이란 요한이 이 계 시를 받을 당시 본 상황으로 1장, 4장, 5장을 가리킨다. 요한은 20절에서 설명해 주는 것 처럼 계시자이신 예수님이 그 오른손에 일곱별을 잡으시 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것을 보았다. 그가 이 같은 영광의 주님을 보았을 때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 러져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2> 이제 있는 일 . . . 이제 있는 일은 대개의 경우 2,3장에 있는 일곱 교회로 해석 하고 있다. 그런 뜻으로 본다면 이제 있는 일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지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도 이제 있는 일에 속하게 된다고 본다. 3>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 . . 장차 될 일은 6장 - 22장까지의 계시를 의미한다. 7인과 7나팔로 살펴 본 장차 될 일 장차 될 일은 주님의 재림시에 일어날 모든 사건들을 의미한다. 첫째 인 둘째 인 셋째 인 넷째 인 다섯째 인 여섯째 인 일곱째 인 → 첫째 나팔... 땅 삼분의 일의 심판 둘째 나팔... 환난 세력의 등장 셋째 나팔... 음녀, 거짓 선지자들의 등장으로 인한 쑥물 넷째 나팔... 세계 삼분의 일이 영적 흑암에 들어감 다섯째 나팔... 첫째 화(5개월 황충이 환난) 여섯째 나팔... 둘째 화(유브라데 전쟁) 일곱째 나팔... 셋째 화(7대접 심판) → 첫째 대접 심판 둘째 대접 심판 셋째 대접 심판 넷째 대접 심판 다섯째 대접 심판 여섯째 대접 심판 일곱째 대접 심판 [도표의 설명] 6인은 계시록의 총론임. 7인을 개봉하게 되면 7나팔이 등장함. 이 나팔은 계시록에 수록된 전체의 환난의 내용을 모두 담 고 있다. 그 나팔 중에 5째 나팔은 첫째 화, 6째 나팔은 둘째 화, 7나팔은 셋째 화임. 그리고 셋째 화 곧 7나팔은 다시 일곱 대접 심판으로 진행된다. 인류의 심판은 이 7대접 심판으로 모두 마치게 된다 . 4> 네 본 것은 내 오른 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별의 촛대라 . . . 일곱 별의 비밀과 일 곱 촛대에 대한 기술은 2,3장에 서 벌어지게 된다. 제 2장 : 종말 교회에 대한 경종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 < 2,3장의 개요 >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는 그 당시 로마의 통치 도인 소아시아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회를 말한다. 그러나 2,3장에 나타난 교회는 세상 종말에 이 지구상에 존재할 지상의 교회를 보여 준다. 일곱 교회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형편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교회에 침투할 사단의 역사와 세속적인 신앙, 음녀 교회의 모습을 밝혀 주시는 주님의 경종이시기 때문에 일곱 교회에 대한 연구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본장의 분류 > 1 - 7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 8 - 11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12 - 17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 18 - 29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 본문 강해 > 1절 :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 . . 교회의 사자란 주님이 세우신 종들을 말한다 (요 21:15-17). 요한 계시록은 이 사자들에게 주시려고 요한에게 지시하신 계시임(1:1). 이 곳에 계시된 내용은 1차적으로 사자들에게 경종하신 것 이고 교회의 영적인 형편은 2차적 인 경종이다. 교회의 운영은 사자들의 영적 상태와 그 가르침에 있기 때문이다. 편 지란 요 한이 받은 계시의 기록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가 다 기록"된 것임을 의미한다. (1:2) 2>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 . . 주님의 손에 붙잡혀 있는 주의 종을 의미한다. 누가 주님의 오른손에 붙잡혀 있는 종인가? a>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종들(1:9). b>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들(마 24:45). c>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종들(14:4). 3>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 . . . 하나님의 교회를 살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이다. (1)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항상 살피심 (2)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에 살피심 (3)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신부의 자격을 구비시키시려고 살피심. 2절 :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들어 낸 것과 1>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 . . (1) 행위 = 믿음의 행위로 열매로 나타남 (2) 수고 = 교회를 위한 봉사 (3) 인내 = 시험, 시련 속에서 인내로 이겨낸 신앙임. 2> 악한 자들을 용납치 아니한 것과 . . . 하나님은 악한 행실을 미워하신다. 교회에서 악한 자란 누군가? a> 쑥물을 먹이는 자다(다른 복음으로). b> 교회를 소란케 하는 자(당을 짓는 무리, 파당을 형성하는 행위). c> 교회를 거역하는 자다(교회의 결정에 불복하는 자들). 이들을 사랑으로 용납해 주는 일은 더 큰 불행을 초래한다. > 참 양의 생명을 죽이기 때문에(요 10:10). > 온 지체에 고통을 주기 때문에(고전 12:26). > 온 덩어리에 번져 부패케 하기 때문에(고후 11:3). 3>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들어 낸 것과 . . . 교회는 언제 나 거짓 선생들의 침투를 경계 해야 한다. 이들은 거짓 이적, 거짓 예언, 거짓 교훈 등으로 교인들을 가르쳐 오도한다. 이들을 시험하여 들어 내는 일 은 주의 종들이 한 일이다. 거짓 선생을 시험하는 방법 a> 영을 시험해야 한다(요일 4:1). b> 교훈을 시험해야 한다(딤전 4:1.말씀의 거울로 - 계 13:11). c> 열매로 시험해야 한다(마 7:15-17). 3절 :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절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1> 내 이름을 위하여 . . . 주의 이름을 위하는 일에는 상급이 따른다.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 데서 다만 주의 이름 때문에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하는 일은 놀라운 축복이다. 2> 그러나 . . . 칭찬뿐 아니라 사랑하는 자에게는 책망도 따른다. 3>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 . . 성도는 어떻게 책망을 받는가? (1)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 하신다(시 119:59,119:9). (2)주의 종의 권고로 책망하신다(마 18:15). (3)교회의 권고로 책망 하신다(마 18:17). (4) 하나님의 징계로 책망하신다(시119:67,71,75). 4>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 . 이 사랑은 주님께 대한 사랑을 말한다 주님께 대한 성 도의 사랑은 지속적이어야 한다(엡 6:4). 에베소 교회가 버린 처음 사랑이란 무엇인가? a> 주님의 사랑에서 얻은 사랑이다(롬 5:7,8.갈 2:20). 주님은 이 사랑을 우리에게 요구하신 다(요 21:15-18). b> 구원의 기쁨에서 얻는 사랑이다. c> 회개에서 얻는 사랑이다. 이 사랑만이 주님을 위해 지속적인 열매를 맺게 한다. 5절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1> 그러므로 ..... 회개하여 . . . 에베소 교회가 상실한 처음 사랑을 찾는 길은 회개하는 길뿐 인데 그 회개의 방법과 절차 를 몇 가지로 밝혀 주고 있다. (1)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해야 한다 = 이것은 떨어진 원인의 규명인데 대개의 경우 그 원인은 죄로 오게 된다. 다윗 은 음란으로, 발람은 탐심으로, 또한 기도의 나태에서 죄가 찾아온다. (2) 처음 행위를 가지라 = 에베소 교회가 칭찬들은 일들을 다시 소유해야 한다. 이것은 회 개의 열매요 증거이다. (3) 회개하여 = 회개란 자신의 죄에 대한 자복이다. 죄의 길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죄를 범 하기 이전의 열매를 다시 맺 는 일이다. 2> 회개치 아니하면 촛대를 옮기리라 . . . 회개에는 축복이 따르지만 회개치 아니할 때는 무 서운 징계가 따른다. 옮기시 겠다고 하신 촛대란 에베소 교회 자체를 말하는데 이것은 성 령의 임재를 말한다. 성령이 임재치 아니한 교회는 이미 촛대가 옮겨진 교회이다. 이런 교 회는 종말에 음녀 교회가 된다. 6절 :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1>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 . . 종말교회는 이 교훈을 조심해야 한다. 니골라당의 행위는? a> 니골라는 이방인으로 처음에 유대교로 개종했다가 다시 기독교로 개종한 자로 예루살렘 교회에서 선출된 일곱 집 사 중 하나다(행 6:5). b> 이 자는 기독교 초기의 교회들에 의해 니골라당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c>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삼음으로 기독교의 교리 를 잘못 오용하여 육신의 죄 악을 조장하게 하였다(갈 5:13). (이들의 교리) (1) 인간의 육신은 근본적으로 악한 것이다. (2) 인간의 영혼은 육신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구원을 받는다. (3) 인간의 구원에 육체는 중요치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육체가 짓는 죄는 정죄의 대 상에서 제외되었다. (4)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 있다. 결론 : 이들의 이같은 교리는 사람으로 죄와 타협할 수 길을 열어 놓게 되었고 세상과 타협할 수 있도록 오도되었 다. 이런 교리의 결과는 그리스도인으로 발람의 교훈으로 이끌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음란, 탐심의 생활로 교회를 세속화시키는 쑥물로 변질되어 정죄 받게 됨에 이르렀다. 2>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 . .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은 상실했지만 세속화 되는 단계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했다. 그들은 진리를 파수했으며 잘못된 교리와 싸웠다. 3>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 . . 주님은 진리에 대해 엄격하시다. 진리의 잘못된 해석이나 오 용을 미워하신다. 교회의 부패는 이런 것에서 오기 때문이다. 7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이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1> 귀 있는 자는 . . . 성령으로 할례 받은 귀를 말한다(렘 6:10.행 7:51). (1) 할례 받은 귀 = 종이 그 주인의 집에 영영한 종이 되기를 원하면 제사장에게 가서 그 귀를 송곳으로 뚫어야 한다. (신 15:16,17).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영영한 종으로 그 귀가 뚫려야 한다. (2) 할례 받지 못한 귀 =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에게 욕으로 여긴다(렘 6:10). 하나님의 말씀 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다.(슥 7;11). 듣지 못할 귀로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롬 11:8). 2> 이기는 그에게는 . . .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는 자. (주님께 대한 사랑을 회복하므로 처음 행위가 계속되어야 한 다). 3>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과실을 먹게 하리라 . . . 천국의 확실한 보장이심. 8절 :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9절 : 내가 네 환난과 긍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1> 처음이요 나중이요 . . . 창조와 심판을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엄위와 전능하심을 나타 내시는 자기 표현이다. 2>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 . . 서머나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더불어 일곱 교회 중 칭찬만을 받은 교회로 후3 년 반의 대환난을 이길 수 있는 모범적인 교회의 표본이다. 환난과 궁핍을 안다고 하신 것은 주님이 종말에 쓰실 그릇 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환난 과 궁핍을 주셨다는 뜻이기도 하다 3>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 . . 실상이란 말은 하나님 편에서 보신 견해임. 영적으로 부요한 성도는 누군가? (고전 3:12-15) a> 금 - (3:18) 불의 시련 속에서 자라나고 가꾸어진 믿음의 성도. b> 은 - (시 66:10) 하나님의 연단 속에서 가꾸어진 믿음의 성도. c> 보석 - 지식의 말씀으로 다듬어진 믿음의 성도. 4>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 . . . 자칭이란 말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이들은 육적 유대인들이 아니다. (1) 스스로 구원받았다고 자랑하는 자(만인 구원설). (2) 외식하므로 의롭게 보이려는 자들(자칭 아브라함의 자손들). (3) 이들의 정체에 대하여 사단의 회라고 했다(음녀 교회를 지칭함). (4) 이들은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요 성도들을 핍박하는 자들이다. 10절 :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 장차 받을 고난 . . . 서머나 교회는 장차 받을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고난은 후 3년 반 직전에 있을 5개월 황충 이 환난을 의미한다. 이 환난은 일명 "첫째 화"라고도 하는데 이 환난을 받을 대상은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 한 사람들"로 인 맞은 종 144000명을 제외한 일반 성도들을 말한다(9:4). 2>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 . . 얼마간의 성도는 옥에 갇히는 어려움도 겪 을 것이다. 3>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 . . 십일간이란 기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으로 5 개월간의 시한부 기간을 말한 다. 마귀는 이 기간을 더 할 수 도 없고 덜할 수도 없다. 그 러므로 끝까지 인내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 4>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 . . 충성에는 죽음의 각오가 따라야 한다. 죽도록 충성하려면? (1) 생명을 다하여 진리를 파수해야 한다. (2) 맡은 사명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3)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한다. 사명 받은 종들은 두 가지 순교의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 (1) 영으로 육을 죽이는 영적인 의미의 순교 (2) 진리를 위해 육을 죽이는 순교. 11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인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 둘째 사망의 해 . . . 지옥의 형벌을 말한다. 죽도록 충성하지 못하고 첫째 화에서 넘어지 는 자는 이 화를 받을 확률이 많고 구원받은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후 3년 반의 대 환난 중에 떨어지게 된다. 이 서머나 교회에 대한 약속은 하나님 의 온전한 구원에 대한 보장을 의미해 주시는 말씀이다. 12절 :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진이가 가라사대 13절 :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것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 좌우에 날선 검 . . . (1) 심령의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시는 말씀(히 4:12). (2) 주님의 입에서 나오시는 심판의 부패해져 가는 버가모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그들의 심령 속을 감찰하시는 모 습으로 보이셨다. 2>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 . . 버가모는 우상숭배의 도시였음을 의미한다. "제우스"와 "아데네 신" 뿐 아니라 로 마 황제 숭배의 중심지였다. 높은 산 위에 신전을 세워 놓고는 "하나님의 아들 세베스토스 신"이라 조각하였다. 3>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 . . 버가모 교회의 사자나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처음 믿음을 말하며 대단한 칭찬을 들을 만큼 훌륭했다. 버가모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처음 믿음 a> 내 이름을 굳게 잡았다고 하심 = 그 이름을 위해 사는 생활, 그 이름을 끝까지 시인하는 신앙(마 10:33). b> 안디바의 순교의 자리에서도 그 믿음을 저 버리지 아니했다 = 그들의 믿음에 굳게 선 아름다운 모습을 말한다. '안 디바 안티파테르'란 인물로 우상 숭배를 거부한 죄로 최초로 순교 당한 버가모 교회의 성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구전에 의하면 그는 도미 티안 시대에 놋쇠로 만든 황소에 묶여 화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오히려 그들의 영적인 교만이 되어 그들의 심령이 세속에 썩어 들어갔 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고전 10:2. 벧전 5:5). 14절 :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절 :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 . .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과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 키는 자들이 있었다고 책망 하신다. 2> 발람의 교훈 . . . 명예와 탐심 때문에 참 신앙을 저버린 자들을 말한다(민 22장.수 13:22. 벧후 2:15,16).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의 두가지 신앙형태 a> 거짓된 기도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 그 실은 탐심의 기도임). b> 외식된 신앙 (겉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 같지만 마음은 탐심에 쏠려 있다). 이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고 음행을 하게 된다. 거짓된 신앙 생활은 결국 하나님의 올무에 결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 니골라 당의 교훈 . . . 니골라 당의 교훈은 곧 발람의 교훈을 낳게 된다. 니골라 당의 교훈과 결과 (1) 인간의 구원에 있어서 영적인 중요성에 치중한 나머지 육신을 죄악시하여 육은 원래가 죄악된 존재이기 때문에 범죄 해도 이로 인하여 구원에 영향이 없다는 교훈으로 이런 논리는 기독교와 율법과의 관계를 오해 한데서 초래 된 무 율법주의, 탈 율법주의적인 다른 복음이다. (2) 이 같은 그들의 주장은 결과적으로 죄를 지어도 된다고 하는 방향으로 오도되어 육신 의 탐심을 이루었고 음행을 조장하였다(유4). (3) 니골라 당의 교훈이 교회에서 결국 발람의 교훈의 결실을 맺게 하였다. 이런 일은 그들 이 믿음의 싸움에 승리한 후 그 승리에 도취된 나머지 영적으로 방심했기 때문이다. 마 귀는 언제나 우리가 잠 잘 때 가라지를 덧뿌린다. (마 13:24-26). 16절 :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1> 회개하라 . . . 발람의 교훈을 따른 데서 맺어진 악의 열매에 대하여 회개해야 한다. 2> 내 입의 검으로 싸우리라 . . . 이들은 주님의 재림시 그 입의 검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 이다(19:15). 3>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 . . 감추었던 만나와 돌을 주신다고 하심. (1) 감추었던 만나 = 하늘의 떡으로 영생을 의미한다. (2) 흰 돌 = 온 세계에 가득찬 뜨인 돌로 천년왕국의 축복을 의미한다(단 2:34). 그 돌 중 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하신 것 이다. >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 - 생명 책에 기록된 이름을 말한다. > 받는 자만이 알 수 있는 이름 -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고 하셨다(사 65:15). 18절 :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19절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 보다 많도다 1>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 같은 . . . 재림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이다. 이 교회는 음녀의 활동을 용납한 교회였기 때문에 재림 주이 모습을 보여 주시므로 경종하고 있다. 2> 내가 네 사업과 . . .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고 하는 두아다라 교회의 칭찬은 놀랍다. 그리고 그들은 더욱 많은 사업의 성과를 올렸다. 두아디라 교회는 모든 면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나무랄 것이 없었을 뿐 아니라 놀라운 사 업으로 가히 칭찬을 들을 만한 모범적 교회의 위상을 보였다. (1) 사업 = 주의 이름으로 나타낸 사업(그런데 이것이 사랑보다 앞섰다). (2) 사랑 = 이웃에 대한 사랑, 주님께 대한 사랑이 있었다고 칭찬 받음. (3) 믿음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신앙생활을 했다. (4) 섬김 = 봉사, 헌신으로 열심히 교회를 섬겼다. (5) 인내 = 모든 일에 참고 견딤으로 열매를 맺었다. (6) 나중 행위 = 나중이 먼저보다 더 낳았다는 칭찬을 들었다. 우리들 주변에도 이 같은 가 시적인 교회들이나 주의 종 들이 많이 있다. 20절 : 그러나 네가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1>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 . . . 종말에 머리를 쳐 들 거짓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그 중에 대표적인 전재가 여자 이세벨이다. 음녀 이세벨의 연구 a> 이세벨은 두로 왕 '에드바알'의 딸임 = 그가 아합 왕에게 시집 올 때 바알과 아세라 선지 850명을 데리고 왔다. 이 들은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추종 세력인 음녀 교 회를 말한다(17:1-6). b> 이 이세벨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종들을 다 죽이고 바알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했다 = 종말의 이세벨인 이 음녀 세 력은 하나님의 진실한 종들을 핍박하고 적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섬길 것을 강요한다(11:7.13:7). 종말교회에서 이세벨이 하는 일 a> 하나님의 종들을 가르친다 = 다른 복음을 가르친다. 복음 운동의 방향을 사회 구원 운동으로 돌린다. 적 그리스 도와의 연합으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많은 하나님의 종들로 적 그리스도를 따를 것을 강요하고 진리 배척 운동에 나서게 한다. b> 꾀어 행음하게 한다 = 꾄다는 말은 그럴듯한 방법으로 유인, 유혹함을 말하며 행음하 게 함은 적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간음, 혹은 음녀 교회에 속하게 하는 일이다. c>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다 = 짐승의 표를 받게 하여 물건의 매매를 허락하게 하는 일(13:17). d> 이 세력은 큰 바벨론을 이룬다 = 온 세계를 석권하는 종교 세력으로 확장되며 이 세력으로 인하여 많은 영적 생 명이 죽게 될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 은 바로 이 음녀론 말미암은 것임(18:2-4) 결론 : 두아디라 교회는 모든 것이 좋았으나 이 음녀의 세력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용납하 여 준 것이다. 이 같은 이 세벨의 활동의 용납은 하나님의 기회로 많은 피해를 입게 하기 때문에 큰 책망을 듣는다. 용납했다는 말은 방 관했다, 막지 아니했다. 좋은 것으로 알았다는 뜻으로 결과 악한 누룩이 온 덩이에 퍼져 그와 더불어 간음한 자가 생겼고 자녀까지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21절 :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22절 :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1>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 . . 하나님께는 누구에게나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벧후 3:8-9). 2>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 도다 . . . 음녀 바벨론을 이룬 주축 세력을 말한다. 사망에 던진다는 말은 그들이 받 을 종말적인 심판을 의미한다(17:16.사 14:11.57:2.겔 32:25). 3>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 . . 영적인 간음 자들로 이 무리들 가운데는 구원받은 무 리들도 있을 것이요 그렇지 않은 무리들도 많을 것이다. 이들에 대한 심판은 큰 환난 가운데 던진다고 하신 것인데 이 큰 환난이란 후 3 년 반의 대 환난을 가리킨다. 23절 :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모든 교회는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 는 자인 줄 알리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1> 사망으로 그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 . . 자녀란 음녀가 낳은 자들로 음녀화 된 모든 무리 들을 말한다. 이들에 대한 심 판은 죽이는 것이다(17:16). 2>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 . .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의 저울이다. 여기 서 말하는 행위란 열매를 의 미한다. 믿음에는 열매가 따른다. 종말 교회에서 가장 조심해 야 할 일은 음녀 세력에 속하여 진리를 거스리는 일이다. 이 일은 하나님의 심판의 첫째 대상이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신앙 생활의 열매를 맺어도 음녀 이세벨을 용납해 주거나 그 무리 가운데 들어가 음녀의 자녀가 된 거나 음녀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18:4). 24절 :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25절 :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1>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 . . 영적 흑암 시대에 남아 있는 성도들을 가리킴. 2>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 . . 이세벨의 교훈으로 참 진리를 떠난 다른 복음임. 3>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 . . 사단의 거짓된 진리에 깊이 빠진 상태가 아닌 것. 깊은 것을 안다는 말은 거짓 진 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안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언제나 복음이 아닌 다른 교훈 을 들을 때 조심해야 한다. 4> 다른 짐으로 지울 것이 없노라 . . . 더 요구할 것이 없다는 뜻, 그들은 다만 이 이세벨의 교훈을 따르니 아니하면 부족 함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25절 :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절 :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절 :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리하니라 28절 : 내가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너희에게 있는 것을 . . . 있는 것이란 19절에 있는 그들의 열매를 말한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것을 굳게 잡아야 한 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신부의 자격을 갖추는 세마포 단장이다. 2>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 . . 이 권세는 27절에서 밝혀 주는 바와 같이 심판 권세 를 말한다. 3> 철장을 가지고 . . . 예수님과 함께 하늘 군대로 예수님의 심판 권세에 참여하는 축복이다 (19:14,15). 이 축복은 첫째 부활 성도가 받는 상급의 축복이다(12:5). 4> 새벽 별을 주리라 . . .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축복을 의미한다 제 3장 : 종말 교회에 대한 경종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 <본장의 분류> 1 - 6 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 7 - 13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14 - 22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 본문 강해 > 1절 :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1> 하나님의 일곱 영 . . . 전능하신 성령을 말씀하심. 성령은 죽은 영을 살리시는 영이시기 때문에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데 교회를 살리실 영으로 이 모습을 보이셨다. 2> 일곱 별을 가지신 이 . . . 하나님의 교회를 살피시고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종을 권능으로 붙드신 주님의 모습이다. 3>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 . . 심령을 감찰하시는 주님은 이미 사데 교회의 영적인 상태를 알고 계셨다. 그가 아신 사데 교회의 모습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였다. 사데교회가 가지고 있었다는 살았다고 하는 믿음 a> 주여 주여 하는 외식적인 믿음은 가지고 있었다(마 7:21). b>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는 신앙은 있었다(사 1:12). c> 더러운 것으로 드리는 예물은 있었다(말 1:8). d> 땅에 묻어 둔 직분은 있었다(마 25:24-28). e> 불법을 행하는 권능도 있었다(마 7:22). f> 들 포도로 맺은 열매는 있었다(사 5:4). 2절 :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1> 너는 일깨워 . . . 타일러 깨닫게 한다는 의미로 (1) 하나님의 말씀을 교훈으로 일깨우고 (2) 회개로 일깨우고 (3) 기도로 일깨우고 (4) 순종으로 일깨워야 한다 2>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 . . 그들의 영적 진단은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다. 아직 살아 남아 있는 적은 부분 이 있었다. 이처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성 할 소 망까지 뿌리채 뽑히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굳게 하라고 하신 것은 그것을 그 루터기로 하여 다시 세워 나가라는 말씀이시다. 이들은 다시 처음부터 쌓아 올려야 한다. 3>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 . . 사데 교회가 죽었다는 진단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 은 우리의 온전한 것을 원하기고 찾으신다(마 5:48.살전 5:23). 3절 :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1> 지키어 회개하라 . . . 사데 교회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서 그 방법을 가르켜 주고 있다. 사데 교회가 회개하야 할 방법 a> 네가 어떻게 받았느냐? = 네가 받았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한다. 그리스 도인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은 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란다(벧후 3;18).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으면 안 된다(고후 6:1). 은혜에서 떨어진 자는 믿음을 상실한다(갈 5:4).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고 하셨다(히12:15). b> 어떻게 들었느냐? = 네가 들었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말씀은 그 리스도인의 영적인 생명의 양 식이다. 이 양식을 은혜롭게 들었다. 그러나 말씀을 멀리 하면서부터 은혜의 자리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c> 지키어 회개하라 = 받은 은혜도 지키고 들은 말씀도 지키면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2>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 . . 일깨지 아니한다는 말은 주어진 회개 의 기회를 상실한다는 뜻이 다(히 12:16,17). 이런 교회에 도적같이 오신다고 경종하셨다.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 a> 생각지 않은 시기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다(마 24:43) = 그러나 너희는 예비하고 있 으라고 하셨다. 예비하고 있 는 성도에게는 도적같이 오시지 아니하심. b>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고 하셨다(눅 21:34) = 그러나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는 성도들에게는 능히 피할 수 있 는 길이 있다. c>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자신이 자세히 안다고 하셨다(살전 5:2) = 그러나 빛의 아들들에게는 도적 같이 임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d>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라고 하셨다(16:5) = 그런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 다고 하셨다. 결론 :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씀은 그 교회에서 촛대를 옮겨 영적 흑암 중에 사로잡히게 하신다는 뜻이다. 이들은 결국 영적인 소경이 되므로 시대적 징조를 깨닫지 못하게 되고 예언의 성취나 내용에 맹목이므로 그들에게 멸망의 날이 급속히 임하는 일은 너무 나도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4절 :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절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 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 . . 옷은 신부가 입을 옷을 말한다. 이 옷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 는 택자만이 받는 예복이 된다(마 22:12). 하나는 신랑을 맞 이할 신부가 입을 옷이다(19:7,8). 더럽히지 아니한 자란 그 옷을 계속 빠는 자들로 회개를 뜻한다922:14). 몇 명이 네게 있다고 하신 것은 이처럼 절망적인 교회에도 아름다운 믿음 의 성도들이 아직 얼마간 남아 있다고 하신 말씀이다.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닌다고 하신 것은 흰 옷 입은 무 리들 중에 들어가 후 3년 반의 대 환난에서 보호하심을 받는 축복과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7:9.12:14). 2> 이기는 자는.....흰옷을 입을 것이요 . . . 이기는 자란 회개하면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이들은 흰옷을 입 게 된다고 하셨다. 이 흰옷은 하나님의 예비처를 거쳐 천년왕국 을 지나 천국으로 이어지게 된다. 3> 생명 책에서 흐리지 아니함 . . . 흐릴 수도 있다는 뜻이 아니라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신다는 의미가 된다. 4> 시인하리라 . . . 흰 보좌 앞에서의 최종적 승리를 말한다. 7절 : 빌라델비아 교회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 신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 이가 가라사대 8절 :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1>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 . . 다윗의 열쇠란 다윗의 집의 열쇠로 예수님의 왕의 계보를 뜻한다. (사 2:22). 이같은 표현은 오직 예수님께 만이 적용되는 것으로 만 왕의 왕으로서의 왕권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한번 열면 닫을 사함 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을 수밖에 없다(1:8). 2>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 . . 열린 문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열어 놓으신 문이다. 이 문 을 닫을 자 어디에도 없다. 열린 문이란? a> 열린 문이란 구원의 문이다(요 3:18). b> 열린 문이란 예비처의 문이다(12:6,14.마 25:10). c> 열린 문이란 공중휴거의 문이다(14;16,마 24:31.살전 4:17). d> 열린 문이란 천국 문이다(22:17). 3>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 . . 하나님이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일반적인 능력을 의미한 다. 적은 능력은 누가 가지 고 있는가? (1) 보편적인 은혜로 주신 능력이다(고후 12:9). (2) 누가나 받은 능력이다(빌 1:29). (3) 기도와 순종의 생활에서 얻는 능력이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 한 일 a> 내 말을 지켰다 = 이것은 순종인데 하나님의 능력중에 가장 큰 능력은 말씀을 지키는 능력이다. 내 말을 지키는 능 력이 없으면 다른 모든 것이 가짜로 판정된다. 불순종에서 나오는 능력은 불법적인 능력이 되어 심판의 대상이 된다. b>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했다 = 핍박 가운데서 끝까지 주의 이름을 시인하는 일에는 놀라운 상급이 따른다. 9절 :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 사단의 회 . . . 음녀의 무리들을 말한다. 사단의 회의 정체 (1) 자칭 유대인이라고 함 - 스스로 성민이라고 자랑하는 자들임. 서머나 교회에도 있었다(2:9). 두 아디라 교회에서는 이들을 용납해 주었다(2:20). (2) 거짓말 하는 자들임 - 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들임. 적 그리스도 를 그들의 메시야로 삼는다(18:7). 2>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 . . 이같은 자칭 유대인 중에서 몇 명을 진리로 돌이키게 하므로 그들 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시겠다고 하심. 10절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 . . 이들은 주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고 칭찬을 받았다. 인내의 말씀이란? a> 그리스도인은 인내의 경주장을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히 12:1). b> 종말에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특히 인내가 필요하다(히 10:36) c> 인내의 말씀이란 종말에 교회에 주신 예언의 말씀을 말한다(1;3). d> 이 인내란 전 3년반 마지막 시기에 있을 "5개월 황충이 환난 기간"중에 인내로 승리 하는 믿음을 말한다. (2:10.9:3-6) 2>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 . . 면케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시험의 때란 장차 온 세상에 임할 대 환난을 말씀하시 는 것으로 후 3년 반의 환난을 가리킨다(눅 21:35). 이날은 또 한 일곱 대접 심판 중의 마지막 대접인 일곱 번째 심판의 시기를 말해 주기도 한다. 사람이 만일 이 재앙에서 건지심을 받지 못하면 구원의 소망이 없다.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해 이 날들을 감해 주신다고 하셨다(마 24:22). 후 3년 반의 환난은 하나님의 양육처에서 보호해 주시고 마지막 재 앙은 공중휴거로 보호해 주신다(12:14.7:15-17.14:16.살전 4:17. 마 24:31). 11절 :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절 :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이 위에 기록하리라 13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네가 가진 것을 . . . 8절에서 말씀하신 것들이다. 굳게 잡아 ...그것을 놓지면 죽는다는 뜻이다. 2>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 . . 죽도록 충성하라는 뜻이다. 3>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리니 . . . 구원과 영생과 천국의 확실한 보장이시다. 4> 하나님의 이름과 . . . 하나님의 이름은 우리의 큰 의뢰가 된다. 새 예루살렘의 이름 = 천 국의 이름이니 그 소유를 확 인시켜 주시는 것임. 나의 새 이름을 = 우리는 그때 예수님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게 될 것이다. 예수란 이름도 그리스 도란 이름도 이 땅에서만 필요한 이름이다. 14절 :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15절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 아멘이시요 . . .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심을 나타낸 말씀이시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 . . 주님이 이루신 사역에서 나타내신 이름임.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 . .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있어서의 성자의 위치를 의미 해주신 말씀이다(요 1:3.골 1:16,17) 2>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 . . 냉담한 신앙을 말함. 영적인 뜨거운 감각이 상실된 신앙으로 옛사람의 형태를 말한다. 더 웁지도 아니하도다 . . . 뜨거운 사랑으로, 이 사랑은 주님께 대 한 처음 사랑에서 나온다. 무엇이 우리의 신앙을 뜨겁게 하는가? (1) 성령이 뜨겁게 한다(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심). (2) 말씀이 뜨겁게 한다. (3) 사랑이 뜨겁게 한다 (4) 은혜가 뜨겁게 한다. 3>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 . . 이 말씀은 그렇게 되라고 권면하는 말씀인 것이 아니라 그럴 바엔 차라리 이것이 나을 것이란 의미임. 16절 :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 치리라 1> 미지근하여 . . .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 하나님이냐? 바알이냐? 세상이냐? 교회냐? 두 길에서 선이 분명히 서야 한 다(수 24:15). 2> 내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 . . . (1) 하나님의 보호권에서 토하여 내심 (2) 주님의 손에서 버림 바 된다 (3) 환난 가운 데 던진다는 뜻임. 17절 :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 네가 말하기를 . . . 미지근한 상태의 신앙을 몇 가지로 열거하고 있다. (1)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신앙 상태 = 부자라, 물량과 신앙을 결부시킨 신앙. 부요하여 부 족한 것이 없다는 말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는 스스로의 위로. (2) 하나님이 보시는 그들의 신앙 상태 곤고하다 - 앞으로 그들이 당할 곤고를 말하며, 이 곤고는 환난으로 온다. 가련하다 - 그들의 장래엔 아무런 소망이 없고 심판만이 따른다. 가난하다 - 영적인 가난, 이 가난 때문에 그들은 환난을 피할 길이 없게 된다. 눈 멀다 - 영적인 눈이 어두어 주 재림의 일을 깨닫지 못한다. 벌거벗다 - 부끄러움을 가리우는 가죽옷을 입지 못했다. 18절 :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서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 내가 너를 권하노라. . . 주님이 주신 라오디게아 교회의 권면의 말씀이시다. (1)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하셨다 = 불같은 시련으로 연단된 믿음을 말하는 것으로 이 믿음의 소유자가 하나님께 부 요한 성도가 된다. 첫째 화는 바로 이 같은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시련이다. (2) 흰옷을 서사 입어 = 파는 자들에게 가서 사야 할 옷이다(마 25:9). 어린양의 피로 씻는 일이다(:14). (3) 안약을 사서 발라 보게 하라 = 이들에게 영적 눈, 소망의 눈, 상급의 눈이 열리기 위 해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빛을 공급해야 한다. 19절 :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절 :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1>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 . . 바른 믿음을 가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1) 책망 - 말씀으로, 권면으로 (2) 징계 - 1차적 방법에 효력이 없을 때 육신적인 징계로 다스림(히 12:8-11). 이 징계는 후 3년 반의 환난과 연결된 것 임. 2>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 . . 하나님의 권면하시는 방법이심. 3>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 . . 문밖에 서 계심은 그들이 주님을 마음에서 내쫓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주님은 떠나지 아니하시고 문밖에서 두드리고 계신다고 하셨다 이것은 주님의 길이 참으심이다(벧후 3;9). 이것은 성령의 탄식하심 이다(롬 8:26). 이것은 주님의 중보의 기도이시다(롬 8:34). 21절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보좌에 앉게 하심 . . . 주님의 보좌로 그 영광에 동참시키신다는 뜻임. 제 4장 : 하나님의 보좌 (심판의 총사령부) < 본장의 개요 > 4장은 하늘 보좌의 모습이다. 장차 될 일에 대하여 계획하고 집행하는 총 사령부가 있는 곳이다. 앞으로 이 땅에 세워질 적 그리스도의 정권, 인류의 환난, 최후 심판 등이 어떤 특정 국가나 권력층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총 사령부에서 집행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예언의 말씀인 장차 될 일이 조금도 가감 없이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 < 본장의 분류 > 1 - 2 하늘에 열린 문 3 - 하나님 엄위 4 - 24 장로들 5 - 일곱 영이신 성령 6 - 8 네 생물과 그들의 사명 9 - 11 24 장로들의 경배와 찬송 < 본장의 강해 > 1절 : 이 일 후에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 이 일 후에 . . . 교회 시대가 지나간 후에가 아니다. 교회는 전 3년 반 마지막 시점까지 가게 된다 (12:6,14). 이것은 요 한이 2장, 3장의 계시를 받은 이후를 말한다. 2> 하늘에 열린 문 . . . 이 하늘 문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적인 문으로 특별한 사람들에 게만 보는 것이 허락됨. (행 7:54-56.마 3:16). 3> 나팔 소리 같은 음성 . . . 1:10절의 주님의 음성. 4> 이리로 올라 오라 . . .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지금 교화가 계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이 받고 있는데 그 에게 계시를 보여 주시기 위해 올라오라고 하셨다. 5>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 . . 요한에게 올라오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4장 이 후의 계시는 1,2,3장의 계시 장 소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2절 :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절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 . . 그 말씀을 따르려고 하였더니 올라가게 되었다는 뜻이 다(고후 12:2). 하늘에 새로 운 계시를 보여 주시려고 주님이 그의 권능으로 올리우는 영적 인 상태를 말한다. 이런 일은 천사에 의해 환상으로 보 여 준 것을 요한 보았을 뿐이다. 2>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 . . 보라! 라고 표현한 것은 요한의 감탄사로 요한이 보게된 영적인 황홀경을 말한다. 열린 문으로 올리우심을 받은 요한은 바로 하늘에 베풀어진 보좌를 보게 되었다 3> 앉으신 이의 모양 . . . 요한의 눈에 비췬 하나님의 모습을 말한다. 4> 벽옥과 . . . 티가 없는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하심을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성 (1) 하나님은 사람이 가까이 가지 못할 곳에 거하심(딤전 6:16). (2)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다(출 33:20). 5> 홍보석 같고 . . . 홍보석은 붉은 색 보석으로 진노의 색깔이다. 심판의 색깔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 노의 상징이다. 붉은 색은 피를 상징하며 이 피는 또한 죄 값의 지불이다(히 9:22). 주님은 그의 피로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다. 홍보석의 하나님은 하 나님의 심판 받을 자에게 보이시려는 모습이시다. 6>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 . . 무지개가 모여 주는 두 가지 뜻 = (1) 노아에게 주 신 언약(창 9:8,12). 이 언약은 그리스도로 주시는 새 언약의 그림자임. (2) 마지막 심판에서 구원하실 언약이시다(벧후 3;6,7).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곧 불 의 심판인데 보좌에 둘러 있는 무지개는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겠다고 언약하시는 약속이시다. 7> 녹보석 같더라 . . . 녹보석은 생명의 빛이다. 하나님의 진노(홍보석)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생명(녹보석)으로 변하여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4절 : 또 보좌에 들려 24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24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1> 24장로들이 앉아 있고 . . . 이들 장로들은 누구인가? (1) 보좌에 둘려 있다 = 하나님 가까이 있음을 의미함 ( (2) 장로들이다 = 하나님의 교회에서의 최고 직분 자임. 이들은 천사 들이 아니다. 천사를 장로라고 부른 경우는 없 다 (3) 흰옷을 입었다 = 흰옷은 구속과 거룩함의 표현임.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도들의 거룩, 의로움을 상징 (4) 머리에 금 면류관을 썼다. 고난과 인내로 인한 하늘의 상급이다 (5) 보좌에 앉아 있다 = 충성된 성도들 에게 이같은 약속이 있다.(3:21 마 19:27,28.눅 22:28,29) (6) 이들은 24장로다 = 이 수는 구약의 12지파, 신약의 12사도들을 상징하는 숫자로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수를 말해 주기도 한다. 이들은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에서 뽑혀진 장로들로 볼 수도 있다(히12:23). 5절 : 보좌로 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오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킨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절 : 보좌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7절 :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절 :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9절 :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1> 번개와 음성과 뇌성 . . .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주시는 엄위하신 두려움의 표현임 2> 일곱 등불 . . . 이 등불은 성령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3>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 . . 하나님의 보좌의 거룩하심을 표현한 말로 새 번역에 는 "보좌 앞은 수정 같은 유리 바다 같았다"로 나와 있다. 4> 네 생물이 있는데 . . . 이 생물들은 짐승의 모양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은 짐승은 물론 아니고 다만 상징적인 의미 로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a> 이들은 영계의 높은 수준의 존재들인데 맡은 사역에 따라 짐승의 모습으로 표현 되었 다. 사자 - 영적 엄위, 송아지 - 순종 봉사 충성스러움의 표현, 독수리 - 영적 통찰력, 사람 - 지혜 또는 인격적인 존재에 대한 표현. b> 이들은 에스겔 서에 나오는 "그룹들"을 말한다(겔 10:14-20). 이들은 그룹들로 복수로 나온다. c> 이들은 하나님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는 영물들이다(겔 1:10-21). 이들의 하늘에서 의 위치는 천사들이나 24장 로들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마귀도 이전에는 이들 속에 속해 있었던 영물로 보아진다(겔 28:14-16). e> 이들의 하는 일은 = (1) 하나님의 일을 한다(겔 1:10-21). (2)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린다 (4:8,9). 10절 :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11절 :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 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1> 면류관을 던지며 . . . 이처럼 하나님의 보좌에 둘러 있는 영광의 보좌에 앉아 있는 것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공로이기 때문에 면류관을 던진다. 하나님 보좌의 이 같은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의 천상의 영원한 생활의 단면 이다. 지상에서도 이런은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께 찬송하라 (엡 1:3-6). 제 5장 : 심판권 자로 등장하시는 어린양 < 본장의 개요 > 5장은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을 뗄 수 있는 자격자가 바로 인류의 심판권 자이심을 보여 주는데 요한이 보기에 하늘 위에나 하늘 아래나 땅위에나 땅 아래에 이 봉해진 책을 뗄 수 있는 자격자가 보이지 않기로 크게 울게 된다. 이때에 장로 중 하나가 나타나서 요한에게 울지 말라고 위로하더니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 곱 인을 떼시리라"고 말해 준다. 바로 그 시에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 스셨는데 그 분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책을 취하시므로 심판 주로 등장하신 것이다. < 본장의 분류 > 1 - 일곱 인으로 봉함된 책 2 - 4 요한이 운 이유 5 - 7 어린양 되신 주님이 등장하여 책을 취하심 8 - 10 네 생물과 24장로들의 새 노래 11 - 12 천천 만만의 천사들의 찬송 13 - 14 만물들의 찬송 < 본장의 강해 > 1절 :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1>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 . . 하나님의 오른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다고 하심. 하늘보좌에는 어떤 책이 있는가? (1) 생명 책이 있다(20:15.21:27.눅 10:20) =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됨(엡 1:4). (2) 행위 책이 있다(20:2) = 불신자들에 대한 기록으로 이 기록에 의해 심판을 받는다 (3) 기념 책이 있다(말 3:16) = 성도들은 이 기록에 의하여 상급의 심판을 받는다(고후 5;10). (4)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다 = 이 책은 주님께서 받으시고 떼시므로 종말이 오게 된다. 일곱인으로 봉한 책이란? a> 일곱 인이란 하나님의 온전한 인이다 = 어느 누구도 일곱인 안에 기록된 내용을 변경 시킬 수 없다. 하나님의 심 판의 온전한 계획과 섭리가 기록되어 있고 이것을 뗄 수 있는 자에 의하여 그 내용대로 성취된다. b> 하나님만이 떼실 수 있는 책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대신 떼실 자를 택정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그 분에 의 해 책이 개봉될 것이다(행 17:31). c> 인류의 종말에 되어질 사건과 심판의 내용이 담겨진 책이다 =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인을 뗄 때 비로소 이 땅위 에 실현된다. d> 이 책이 개봉되면서부터 종말의 환난에 들어가는데 하나님의 최종적인 구원의 역사와 심판의 역사가 동시에 일 어나게 된다(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망의 책이요,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심판의 책이다). e> 이 책이 개봉되므로 인류의 역사에 종말이 오게 되고 종말의 모든 예언이 성취되기 때문에 종말에 가서 이 책의 개봉은 매우 시급한 일이다. f> 이 책의 개봉 시기의 권한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2절 : 또 내가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이 책을 펴며 그 인을 합당하냐 하니 1> 합당하냐? . . . 이 책을 때기에 합당한 자가 있다. 그 이유는 (1) 이 세상 권세가 사단에게 넘겨져 있다(눅 4:6). 이 같 은 일은 하나님 백성들의 구원 사역을 위해 잠정적으로 허락하셨다. (2) 그러므로 이긴 자가 나와서 이 모든 권세를 회 복해야 한다(롬 5:17-19). 인을 때기에 합당한 자의 자격 a> 죄의 빚을 갚아야 한다 = 속죄 제물로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 b> 율법의 정죄를 이겨야 한다 = 율법의 정죄로 죽은 자가 나와서 그 효력을 모든 자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c> 하나님의 의를 얻어야 한다 =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한 의로움을 얻어 우리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결론 : 그래야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빼앗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3절 :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4절 :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1> 하늘 위에나 . . . 하늘에 있는 영계(이때 아직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나타나지 않으셨다). 2> 땅 위에나 . . . 인간 세계를 지칭한다. 3> 땅 아래 . . . 죽은 자들 가운데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뜻이다. 4> 내가 크게 울었더니 . . . 요한은 왜 크게 울었나? (1) 이 책을 인수받은 자만이 이 책을 개봉할 자격자인데 그리고 그분만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게 되는데 그런 분이 보이 지 않았음으로 울었다. (2) 이 책이 개봉되어야 성도들의 구원과 사탄의 심판이 이루어지는데 합 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요한은 안타까운 심 정으로 울었다. 5절 : 장로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1> 울지 말라 . . .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위로해 주기를 울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그 자격자가 있다는 것이다. 2> 유대 지파의 사자 . . . 사자란 왕의 위용을 나타낸 상징적 표현임(창 49:9). 3>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 . . 다윗 왕의 그루터기란 뜻이다. 다윗이 죽은 후 이스라엘의 왕은 오랜 기간 끊어졌지만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메시야로서의 왕) 왕의 그루터기는 남아 있었다. 그 그루터기에서 그리스도의 싹이 난 것이다. 이길 자의 자격 a> 마지막 아담이어야 한다 = 십자가에서의 속죄의 제물이 되어야 하므로 b> 둘째 사람이어야 한다 = 아담의 자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스도가 둘째 가람이신 이유 a>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 아담의 씨가 아니다. b>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 = 그 근본이 말씀이신 분. c> 성령의 권능으로 태어나셨다 = 혈육으로가 아님. 그리스도가 마지막 아담이신 이유 a> 그리스도는 원죄가 없으시고 범죄치 않으셨다. b> 그리스도는 죄인의 대속의 제물이 되셨다. c> 그리스도는 부활하시므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 d> 그리스도는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죄의 은혜와 의를 주신다. 결론 : 그리스도는 이처럼 이기신 자가 되셨기 때문에 모든 심판 권세를 받으셨다(요 5:22. 마 28:18). 이처럼 그리스도 는 죄를 이기시고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에 사탄을 심판하실 수 있다. 이런 분은 하늘 위에나 땅위에나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6절 : 내가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1> 어린양이 섰는데 . . . 드디어 어린 영이신 예수님께서 보좌 무대에 나타나셨다. 예수님을 왜 어린양이라 했나? a> 아담의 가죽옷으로 첫 희생되는 모습을 보이셨다. b> 아벨의 어린양의 피의 제사로 어린양의 희생의 제물로 등장하심. c>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서의 구원의 제물로 등장하셨다. d> 이스라엘의 율법에 따른 속죄 제물로 죄인의 속죄 제물의 예표가 되셨다. 결론 : 이모든 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온전히 성취된 것이다. 2>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 . . 대속의 희생 제물이 되신 주님(요일 4:10). 3> 일곱 뿔 . . . 완전한 권세(심판 권세) 일곱 눈 . . . 성령 4>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 . . (1) 이곳은 만물로부터 영광, 존귀, 경배를 받으실 자리이심. (2)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기 위한 지성소임. 7절 :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8절 : 책을 취하시며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서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절 :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값 주고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절 :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 하더라 1> 책을 취하시니라 . . . 이 장면은 심판 권세의 인수 과정을 요한에게 보이신 것으로 이제 주님이 그 인을 떼시는 대로 종말에 관한 사건의 모든 비밀이 예언된 말씀대로 성취된다. 2>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 . . 어린 양 되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오른 손에 쥐어진 책을 취하 신 일은 하늘의 놀라운 경축이 아닐 수 없다. 하늘뿐 아니라 온 만물 위에 미치는 경축이다. 그것은 하늘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인내가 끝나고 온전한 구원을 완성 하늘에 힘있게 울려 퍼진다. 그들의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은 거문고 향이 그득한 금 대접이라고 했다. 3> 새 노래의 내용 . . . 그리스도의 구속과 죄의 사유하심을 찬양하는 내용. 11절 :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절 :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절 :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 지어다 하니 14절 :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1>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 . . 천천 만만의 천사들의 찬송. 2>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 . .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 대한 찬송임. 3> 만물이 가로되 . . . 모든 만물의 찬송.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세세토록 돌리는 찬송임. 4> 아멘 . . . 아멘과 경배는 모든 피조물들의 당연한 응답이다. 우리의 생활도 아멘과 경배가 되어야 하며 천상에서의 영 한 생활도 그같은 생활의 연속이 되는 것이다. 제 6장 : 환난의 총론 (7년환난의 개요) < 본장의 개요 > 어린 영이신 예수님이 심판의 책을 인수하신 후, 6장에 들어와서 그 인을 떼신다. 인류의 심판은 첫째 인으로 시작하여 여섯째 인으로 끝맺는다. 여섯째 인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한 전 인류의 심판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일곱째 인은 일곱 나팔의 전개로 첫째 인으로부터 여섯째 인에 이르는 심판의 전 과정을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계시이다. 6장에서 그 서두에 등장하는 네 말은 어려운 난해 계시이기 때문에 그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본장의 분류 > 1 - 2 흰말의 등장과 활동 상 3 - 4 붉은 말의 등장과 활동 상 5 - 6 검은 말의 등장과 활동 상 7 - 8 청황색 말의 등장과 활동 상 9 - 11 순교자들의 호소와 하나님의 응답 12 - 17 주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의 모습 < 본장의 강해 > 1절 : 내가 보매 어린양이 일곱 인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레 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1> 일곱인 중에 하나 . . . 일곱 인의 언급은 6장에만 나온다. 일곱 인은 7년 환난 중에 일어 날 모든 사건을 집약적으로 계시해 주신 것임으로 이 사건의 자세한 내용이 다시 일곱 나팔로 풀려져 나간다. 2> 네 생물 중에 하나가 . . . 천상에서 하나님 보좌 가까이서 하나님과 함께 활동하는 이 네 생물이 마지막 심판에서 담 당한 사역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7년 환난을 집행 하고 심판을 이루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며 그 뜻을 이루는 존재로 등장하고 있다. 2절 : 내가 이에 보니 흰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이기려고 하더라. 1> 흰말이 있는데 . . . 6장에는 네 말이 등장한다. 이 말은 환난 중에 일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역사할 세력들이다. 여 기서 네 말에 대한 바른 해석은 요한계시록 해석의 관건이 된 다. 흰말에 대한 해석상 견해는 여러 가지임. 이 흰말에 대한 보편적인 해석은 대체로 다 음 네 가지가 된다. (1) 네 말은 사대 열강이다(흰말은 영국, 붉은 말은 소련, 검은 말은 미국, 청황색 말은 불란서). (2) 그리스도이다. (3) 적 그리스도이다. (4) 복음 운동이다 등. a> 보편적인 해석에 대한 비판 (1) 사대 열강 중의 하나 - 너무 영적인 확대해석으로 네 바람과 억지로 연결시킨 모순이 있다. (2) 그리스도 - 여러 가지 성경적 근거로 그렇게 보이는 면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님은 지금 바로 7인중에 하나를 떼 고 계시며 연이어 인을 떼실 심판 주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해석상 모순이 있고 또 복음 전파는 성도들에게 맡기 셨다(행 1:18). (3) 적 그리스도 -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적그리 스도는 이기고 이기려는 싸움(영원한 승리를 상징)을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잠깐동안 이기지만 곧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기 때문 이다.(13:4,5.19:20) 그리고 네 번 째 등장하는 청황색 말이 적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같은 해석이 불가능하다. (5) 복음 운동 - 그러나 이 흰말은 환난 중에 전파되는 복음 운동과는 구별된다. 이 모든 사건들이 종말에 있을 7년 환 난 중에 일어날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흰말의 정체는 무엇인가? ① 네 말 중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7년 환난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존재이다. ② 이것은 전3년 반기간, 예언의 증거를 하는 두 중인의 활동 상을 보여 주는 계시이다. ③ 하나님은 먼저 두 증인의 회개의 예언의 역사 후 후 3년 반의 환난을 내리신다(암 3:7. 말 4:5). ④ 하나님은 무서운 환난을 내리시기 전에 그의 백성들을 그 환난에서 이끌어 내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감하심 = 마 24:22. 피하도록 = 눅 21:36. 시험의 때 = 3:10). ⑤ 흰색은 거룩, 의로움의 상징으로 환난 날의 순교자들을 의미한다(6:1.19:14.10:11). ⑥ 하나님의 백성들을 후3년 반의 환난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전3년 반 동안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 들을 척량하는데 그 사명자가 두 증인으로 등장하며 이들은 순교자가 된다. ⑦ 흰말이 쓴 면류관은 순교 성도들이 받는 상급의 면류관이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면류관과 적 그리스도의 면 류관이 동일한 단어 '디아데마타'로 표현하고 있다(사단의 경우 = 12:2. 적 그리스도의 경우 = 13:1. 그리스도의 경우 = 19:12). 그러나 흰말이 쓴 면류관은 왕관을 의미해 주는 이런 '디아데마타'가 아니라 '스테파노스'로 나 와 있다. 이 '스테파 노스'란 말은 의의 면류관으로(딤후 4:8), 생명의 면류관으로(약 1:12), 영광의 면류관으로 (벧전 5:4), 그리고 계시록에는 죽도록 충성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상급으로 사용되고 있다(2:10.3:11.6:2.12:1). ⑧ 흰말의 등장은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의 사역으로 보아야 한다. 그들은 이기고 이기려는 계속적인 승리의 싸움 을 한다. <이기고 이기려고 하더라 = 이 말은 한 번 이기고 또 이기려는 두 가지 뜻의 표현이 아니다. 이기고는 원어상 현재분사이기 때문에 승리의 종결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문체는 "이기며 또 이기려고 싸우더 라"가 바른 해석이 된다. 계속적으로 이기며 싸우고 있는 계속적인 승리를 뜻하는 이중적 표현이다. 새 번역에는 "이기면서 나아갔고 또 이기려고 나아갔습니다"로 해석되어 있다>. 3절 :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절 :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칼을 받았더라 1>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 . .흰말이 아닌 다른 말인데 이 말이 두 번 째 나오는 붉은 말 이다. 붉은 말의 정체는? ① 7년 환난 중에 무서운 재앙을 가져올 세력이다. ② 이 환난은 후3년 반 직후에 일어날 둘째 화를 말한다(9:13-19). ③ 이 전쟁으로 세계 인구 중 3분의 1이 죽임을 당한다(9:18). ④ 이 전쟁으로 세계 도시의 10분의 1이 초토화된다(11:13). ⑤ 이 전쟁을 일으킬 붉은 말은 북방 왕이라고도 부른다(단 11:40). ⑥ 이 전쟁을 일으킬 붉은 말은 곡의 세력이다(겔 38:1-18.계 8:7-12). ⑦ 이 전쟁은 유브라데 전쟁이라고 하는 세계대전이다(9:13-20). 5절 :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절 :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말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1> 검은 말이 나오는데 . . . 이 말을 탄자는 손에 저울을 가졌다고 했다. 그리고 이 말이 활동하는 가운데 네 생물 사이로 서 소리가 들려 왔는데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는 음성이다. 이 검은 말은 전대미문의 기근을 의미한다. 검은 말의 정체는? ① 7년 환난 중에 온 세계에 밀어닥칠 경제적 공황, 곧 세계적 기근 현상을 말한다. ② 이 같은 기근은 흉년으로 오는데 두 증인의 예언 기간 중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권세로 오게 된다(11:60). ③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핵전쟁)의 여파로 후 3년 반은 무서운 흉년과 기근이 닥쳐온다. ④ 저울은 경제 통제 정책을 의미해 주기도 한다. 적 그리스도는 효과적인 경제 정책으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한다. (13:17). ⑤ 성도들은 이 검은 말의 재앙을 받지 말아야 한다. >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아니한다 = 감람유(성령), 포도주(말씀). > 신부 단장한 성도들은 예비처로 인도함을 받는다(7:16.12:6,13) 7절 :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절 :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4분의 1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1>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 . . 사망으로 들어갈 자를 말하는데 자신도 사망으로 들어가고 (19:20) 그를 따르는 자들도 사망으로 인도한다(14:9-1). 2>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 . . 이 자를 따르는 자들도 함께 사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음부가 따른다고 했다. 음부가 따르는 이유 ① 이적으로 미혹하여 죽인다(13:13). ② 칼의 권세로 죽인다(13:15). ③ 우상을 경배케 하므로 죽인다(13:15). ④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하므로 죽인다(13:16-18). 결론 = 이들은 모두 사망이란 자로 말미암아 음부로 들어가게 된다. 3> 저희가 땅 4분의 1의 권세를 받아 . . . 저희란 복수로 이 자는 자기 혼자의 힘으로 이 같 은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세계 네 바람 중의 하나인 열 뿔 가진 연맹체의 힘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17:12). 4부의 1이란 네 바람 중의 하 나를 의미한다. (1) 이 자는 넷째 짐승이다(단 7:7) (2) 이 자는 열 뿔의 지배자다(단 7:7). (3) 이 자는 열 뿔 중에 새로 돋아난 작은 뿔로 적 그리스도이다(단 7:8). 4>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 . . 이 자는 이 같은 자기의 권세로 자신 을 따르는 자의 생명을 죽이 고 음부로 인도한다. (1) 검 = 사단으로부터 받은 용의 보좌와 능력과 권세임(13:4). (2) 흉년 = 경제 통제 정책으로 짐승의 표를 받게 되는 것을 말함. (3) 사망 = 짐승의 표를 받게 함. 이 표는 사망의 표다(14:9-11). (4) 땅의 짐승으로 = 거짓 선지자로 죽인다(13:11-18.19:20). 9절 :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 . . 이들은 7년 환난 전에 죽임을 당한 성도들, 순교자들을 가르킨다. 순교 성도의 자격과 축복 ① 순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애국 운동의 희생자는 순교자가 될 수 없다. ② 저희의 가진 증거가 따라야 한다. 이것은 믿음의 증거다. 믿음의 증거 없이는 순교의 자리에 이를 수 없다. ③ 죽음이 따라야 한다. 순교란 육신의 생명이 끊어지는 사실이 따라야 한다. ④ 이들은 가장 영광스러운 상급을 받는다. 첫째 부활 성도가 되어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축 복을 받는다(20:4-6). 2> 제단 아래 있어 . . . 이들은 그의 영혼이 하늘에 올라가 있다. 이들인 하나님께 간구하기 위하여 제단 아래 있는 것이 다. 제단이란 하나님의 보좌의 제단을 말한다. 10절 :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제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 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절 :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 . . 순교 성도들의 피 맺힌 간구임. 2> 땅에 거하는 자들을 . . . 음녀 교회의 무리들과 적 그리스도를 따르는 세상의 무리들을 말한다. 3> 우리 피를 신원하여 . . . 성도들의 피 값의 신원을 호소하고 있다. 아벨의 피의 호소라 함 도 이 뜻이다(히 12:24). 4>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 . . 의의 세마포임. 이들이 이룬 일에 대한 상급이다. 이들은 첫 째 부활자가 된다(20:4). 5> 잠시 동안 쉬되 . . . 아직 최종적인 심판의 시기가 되지 않았으니 좀더 쉬라고 말씀하신다. 6>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 . . 이들은 제단 아래서 피 값으로 호소하는 순교자들의 동무들이요, 형제들인 것은 그들 도 순교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 의 심판은 성도들의 피 값에 대한 신원이기 때문에 성도 들의 순교의 피의 양이 채워져야 한다. 이 같은 일이 7년 환난 중에 있을 두 증인의 순교자들로 인하여 그 수가 차게 되며 이로써 곧 후3년 반의 대 환난으로 들어가면서 심판이 시작되는 것이다(11:7). 이들은 환 난이 전의 순교자들과 함께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20:4-6). 12절 :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달이 피같이 되며 13절 :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절 :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1>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 . . 여섯째 인은 성도들의 피 값에 대한 신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의미한다 (16:17-21). 7대접 심판 중 마지막 일곱번째로 내리시는 대접 심판이다. 2> 큰 지진이 나며 . . . 주 재림과 일곱번째 마지막 대접 심판으로 말미암은 마지막 재앙의 모습이다. 피 값을 신원하시는 마지막 심판의 모습 a> 큰 지진 - 지구가 세 갈래로 갈라지는 모습이다(16:18,19). b>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 총담이란 산양이나 약대 털로 짠 검은 천을 말한다. 큰 지진으로 말미암은 대기권의 혼 탁한 현상을 뜻함. c> 온 달이 피같이 되며 - 위와 같은 경우의 현상이다. d>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 지구의 폭발로 인해 나타내 보이는 현상이다. e>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 하늘과 땅이 온통 불바다가 되고 있는 현상이다. f>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 지진으로 말미암은 지질의 일대 변동을 말한다 (16:20). 15절 :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절 :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 . . 이곳에 열거된 각 계급층은 심판 받을 모든 대상자를 나타 낸 것이다. (1) 땅의 임금들 (2) 왕족들 (3) 장군들 (4) 부자들 (5) 강한 자들 (6) 각 종들 (7) 자주자들 2> 굴과 바위틈에 숨어 . . . 피신할 곳이 없다. 3> 우리 위에 떨어져 . . . 마지막 심판을 당하는 모습은 바라 볼 수 없다. 차라리 산과 바위 에 깔려 죽는 편이 났겠다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17절 : 그들의 진노의 큰 날에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1> 그들의 진노의 날이 . . .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그 앞에 설 자가 있겠는가? 제 7장 : 인 맞은 종과 흰옷 입은 무리 < 본장의 개요 > 앞으로 이 세상에 임할 인류의 심판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의 해답이 7장에 나온다. 7장에는 이스라엘의 각 지파 중에서 뽑아 낸 십 사만 사 천명의 인 맞은 "우리 하나님의 종들"과 또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 중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흰옷 입은 무리들이 나온다. < 본장의 문류 > 1 - 땅 사방의 바람을 붙잡은 네 천사 2 - 3 네 천사에게 명령을 내리는 다른 천사의 모습 4 - 8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뽑아 낸 십 사만 사 천의 하나님의 종들 9 - 12 흰옷 입은 무리 13 - 14 흰옷 입은 무리들의 정체 15 - 17 흰옷 입은 무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환난 날의 예비처). < 본장의 강해 > 1절 :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1> 이 일 후에 . . . 6장의 계시가 다 지나간 후에란 뜻임. 2> 네 천사가 . . . 이 천사는 유브라데 강에 결박당하고 이는 동류의 천사들이다(9:14). 이 천사는 전쟁 발발의 책임을 지 고 재앙을 내릴 천사들이다. 결박당하고 있다는 말은 전쟁의 도발을 하나님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억제 당하고 있는 모습을 말한다. 이들은 144000 명의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치고 활동하는 1260일 기간 동안 결박당하고 있다. 후 3년 반 직후에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9:14,15). 3>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 . . 사방의 바람이란 환난을 일으킬 세력으로 종말에 이들은 네 바람으로 등장하는데 인 류의 종말에 있을 세계의 전쟁을 주장할 4대 열강을 말한다. 인류의 종말에 있을 네 바람의 향방 (1) 북방 왕 - 마지막 시기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곡의 세력이다(겔 38:1-16.단 11:40). (2) 남방 왕 - 마지막 시기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아랍연맹체'임(단 11:40) (3) 또 하나의 왕 - ? (4) 10뿔 가진 짐승 - 이중에서 작은 뿔로 등장하는 자가 적 그리스도이다(13:1-7.17:8-13. 단 7:7,8). 4>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 . . 이 천사가 결박 당하므로 네 바람으로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9:14). (1) 땅 - 육지 (2) 바다 - 현대 전쟁은 바다가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 (3) 각종 나무 - 온 세계 인류를 말한다. 2절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절 :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4절 :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5절 - 8절 :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갓지 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라 1> 다른 천사 . . . 네 천사가 아닌 다른 사명을 가진 천사임. 이 천사의 사명은 네 천사에게 (1)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 마에 인 치기까지 (2)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는 일이다. 2>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각 자손의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 만 사천이니 . . . 이 십사만 사 천이란 수는 그 해석이 다양하며 요한계시록 해석에 중 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난해구 중에 하나로 신중한 연구가 필요로 한다. 144000에 대한 몇가지 설 ① 유대인이란 해석 = 12 지파가 열거되어 있는 것에 근거한 해석이다. ② 영적 이스라엘 즉 구원받은 모든 성도란 해석 = 수가 영적이라는데 근거함. ③ 종말에 쓰임 받을 하나님의 종들이란 해석 = "하나님의 종의 이마"란 말씀에 근거함. 몇가지 설에 대한 고찰과 비판 (1) 유대인이란 해석에 대하여 근거 : 오직 12 지파 중에서 뽑았다고 하는 한가지 사실이 유일한 근거임. 비판 : ㉠ 무엇보다 이들의 자격 조건이 유대인들과 모순된다. 7장의 해석이 되는 관건은 14장인데 이곳에서 밝혀 주고 있는 자격은 유대인들과 전혀 다르다(14:4,5). ㉡ 신약에 나와 있는 이스라엘이란 명칭의 성경적 의미를 보면 영적 의미로 해석 하게 된다. (1) 이면적 유대인이 참 유대인이다(롬 2:28,29). (2) 아브라함은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다(롬 4:16). (3)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롬 9:8). (4) 누구든지 그리스도께 속한자면 아브라함의 자손(갈 3:26-29). (5) 우리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다(갈 6:6). (6) 우리가 참 할례당이다(빌 3:3). ㉢ 지파의 배열이 구약에 나타난 유대인의 순서가 아니다. 구약적 서열 = 르으벤, 시므온, 레위, 유다, 스불 론,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 리, 요셉, 베냐민 7장에 있는 배열 = 유다, 르으벤, 갓, 아셀,납달리, 므낫세, 시므온, 레위,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 유다 지파가 르으벤 지파 보다 앞서 있다. ㉤ 단 지파가 빠지고 므낫세 지파가 들어가 있다. 이것 역시 신약적인 영적 의미 가 주어져 있다(창 49:17). 결론 : 이 같은 근거는 육적 유대인들은 이미 유대인의 반열에서 제외되고 영적 유대인인 그리스도인들이 참 유대인임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12 지파란 말도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영적면에서 12 지파에 속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눅 22:30). (2) 구원받은 성도들의 총 수효란 해석에 대하여 근거 : 다만 144000이 영적인 수란 점에서 이처럼 해석한다. 12×12×1000 = 144000. 12(땅과 하늘의 수), 12는 이스 라엘 지파의 수, 1000은 하나님의 완전 수로 보고 구원받은 성도로 본다. 비판 : (1) 네 바람이 불기 직전에 이미 인을 쳤다(종말적인 환난이 오기 전에). (2) 천사가 쳤다(구원의 인은 성령이 친다). (3)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쳤다(선지자적 사명자) (4) 각 지파 중에서 인 쳤다(전체에 대한 인이 아니다). (5) 흰옷 입은 무리들과 구별되어 있다(7:9-17). (6) 그들의 자격 조건이 일반적인 전체 성도를 가리킨 것이 아니다. (3) 종말에 쓰실 하나님의 종들이란 해석에 대하여 근거 : (1) 일시에 전원이 받았다(욜2:29). (2) 이마에 천사에 의하여 받았다(사명자에게 주시는 능력의 인) (3)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받았다(중이란 말은 일부분을 의미) (4) 이들의 자격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14:4,5). (5) 하나님의 종들에게 쳤다(이들의 선발 자격 = 14:4,5.마 24:45-51). (6) 이들이 14장에서 하늘의 시온산에 올라가 있는 모습은 이들의 부활 승천을 말해 준다(11:7-12.14:1). (7) 이들이 인 침 받은 후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네 천사가 놓이게 되므로 둘째 화가 임한다(9:14-16). (8) 9절 이하에 나와 있는 흰옷 입은 무리는 144000의 무리들과 구별된 자들로 이들은 두 증인의 척량에 합 격하여 하나님의 예비처에 들어갈 성도들이다. (9) 이들은 7장에서 천사에 의해 그 이마에 인침 받으므로 사명자로서의 권능을 받는다. 이들이 10장에서 작 은 책을 받아먹고 예언 전파의 사명을 받는다 (10:8-11). 이들이 11장에서 1260일간의 사명을 이행하게 된다. 그 후 이들은 적 그리스도에 의해 순교 당한 후 첫째 부활자가 된다(11:7,12.20:4). 이들은 14장에 서 하늘의 시온산에 올라가 새 노래를 부르며 주 재림을 기다린다. 이들은 주님과 함께 19장에서 하늘의 군대로 내려오게 된다(2:26,27.19:14,15). 이들은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입은 자들로 종국적으로 승리 한다(17:14.고전 15;23.유 14). 9절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료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절 :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1> 이 일 후에 . . . 144000의 계시가 지나간 후에 새로운 계시를 본 것임. 2>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 . . 전 세계적인 분포 상황. 3>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 . . 전 세계적으로 구원받은 전체 성도들임. 4> 흰옷을 입고 . . .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모습으로 회개를 뜻함(7:14). 두 증인의 척량에 합격한 자들임(11:1). 5> 손에 종료 가지를 들고 . . . 왕을 맞이하는 나무 가지임(요 12:13). 슬기 있는 처녀들이 신랑을 맞이하는 모습임. (마 25:10). 예비처로 인도 받는 모습임(12:14). 6>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 . . 흰옷 입은 무리들의 찬송임. 13절 :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절 :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 . . 이 무리들의 정체를 알아야 144000의 무리들과 구별시킬 수가 있다. 흰옷 입은 무리들의 정체 (1) 이들은 144000의 무리가 아니다. 새로운 계시에서 나타난 다른 종류의 사람들이다. (2)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무리들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 중에 서 나오지 않았다. 144000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이다. (3) 흰옷 입은 무리는 계 11:1절과 연결되는 사람들이다. (4) 이들은 두 중인의 예언을 듣고 그 척량에 합격된 자들이다. (5) 이들은 환난 중에서 회개한 자들이다(144000의 자격과 현격한 차이점). (6) 큰 환난이란 성도들이 당하는 첫째 화를 말한다(9:1-6). (7) 이들은 영적 이스라엘의 총 수효에 해당하는 모든 성도들이다. 15절 :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 . . 흰옷 입은 무리들이 환난 날(전 3년 반, 특히 첫째 화인 황 충이 환난시)에 신앙생활의 보 이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끊임없이 기도하는 모습(히 4;16.눅 21;36.욜 2:15). 2> 그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 . . 환난 날의 교회는 그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3>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 . . 이 장막은 하나님의 보호처로 환난 날(후 3년 반)의 예비처를 의미한다(12:6,13,14. 시 27:5.사 26:20). 16절 :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 할지니 17절 :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1> 저희가 주리지도 아니하며 . . . 16,17절에 있는 상태는 하나님이 치신 장막인 예비처 안에 서의 양육을 의미해 준다. (1) 주리지 아니함(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아니함). (2) 목마르지 아니함(11:6.16:4,5). (3) 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함(16:8,9). 어린양이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심 = 안전한 보호처로 옮기 심. 제 8장 : 7년 환난의 서곡 < 본장의 개요 > 7째 인을 떼실 때에 다시 첫째부터 여섯째까지의 하나님의 심판 과정이 7나팔로 결정된다. 8장은 지금 이 세대를 인류의 종말 시기로 보고 이 사건을 역사적 예언의 성취란 면에서 찾지 않으면 해석하기가 어렵다. 첫째, 둘째 나팔은 먼저 겔 38장의 곡과 마곡의 등장을 역사적 배경으로 잡아야 한다. 이 사건은 7년 환난 전에 일어날 사건들이다. 7년 환난은 첫째, 둘째 셋째 화로 연결되는데 여기 있는 환난은 아무 곳에도 해당되지 않고 있다. < 본장의 분류 > 1 - 2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는 모습 3 - 6 성도들의 기도의 분량과 환난의 도래 7 - 첫째 천사의 나팔로 인한 세계 3분의 1지역의 심판 8 - 9 둘째 천사의 나팔로 환난을 가져 올 곡의 등장을 보여 줌 10 - 11 쑥물로 인한 영적 생명의 살상으로 종말에 등장할 음녀의 모습을 보여줌 12 - 첫째 - 셋째 천사의 나팔로 인한 인류가 겪어야 할 세계적 피해를 말한다. < 본장의 강해 > 1절 :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쯤 고요하더니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 . . 이제부터 여섯째 인까지의 환난의 모습을 일곱 나팔로 자세히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6인은 7년 환난의 총론, 7인은 7나팔로 7년 환난의 모습을 자세히 계시해 주시는 개막의 인임. 2> 하늘의 반 시 동안쯤 . . . 계시의 잠정적인 중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말에 어느 기간동안 잠정적으로 찾아오는 평화 의 시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2절 - 4절까지 :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시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향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자라. 1> 일곱 천사가 나팔을 받았더라 . . . 일곱 나팔을 불 천사의 등장임. 2> 다른 천사가 와서 . . . 일곱 나팔을 불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아닌 다른 천사를 말한다. 이 천사가 받은 사명 a> 제단 곁에 서 있다 - 기도가 상달되는 보좌 앞에 있는 제단을 말함. b> 금 향로를 가지고 있다 - 이 향로에 성도들이 하는 기도를 담는다. c> 그 향로에 향을 받았다 - 이 향은 모든 성도들이 하는 기도를 담는다. d> 기도가 담긴 금 향로를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린다. e> 성도의 기도가 향연이 되어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 5절 :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1> 향로를 가지고 단위의 불을 담아다가 . . . (1) 향로에 성도들의 기도가 가득 찼다 = 종말에 주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을 호소하는 기도의 분량이 채워져야 한다. (6;9-11.22:20). (2)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은 환난의 시작을 의미하는 경종이자 이로 말미암아 이 지 상에는 실질적으로 환난이 시 작된다. 이처럼 종말의 환난은 성도들의 기도가 금향로에 가득 채워져야 한다. 6절 :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절 :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3분의 1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3분의 1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사위더라. 1> 나팔불기를 시작하더라 . . . 네 가지 환난의 나팔을 불기 시작한다. 2>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 . . 첫째 천사가 가져오는 환난임. 이것은 하 나님께서 세계 어느 특정한 광 활한 지역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이 세력은 장차 세상에 화를 가져 올 거대한 혁명의 주체 세력이다.(출 9:23, 시 18:13, 겔38:32). 인류의 종말에 이 세상을 심판하실 멸망의 도구로 심판 세력을 등장시키는데 이 자가 사탄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가지고 세상에 피의 대 혁명을 일으킬 적 그리스도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종말에 세상을 멸망시킬 혁명 세력으로 적 그리스도를 사용하신다. 피가 섞였다는 말은 무자비한 심판을 의미한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떨어졌다'는 말은 이 세상에 무서운 재앙을 가져 올 한 인물을 가리키는데 이 자를 적 그리스도로 본다. 3> 땅 3분의 1이 타서 사위고 . . . 땅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을 의미해 준다. 하나님이 내리신 심판의 범위. 4> 수목의 3분의 1이 타서 사위고 . . . 수목은 사람으로, 일반 서민층을 말함. 5>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고 . . . 여러 인종들을 말하는데 평민들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세계 영토의 3분의 1지역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인권도 자유도 종교도 가질 수 없게 된 것임을 말해 준다. 장차 나타날 적 그리스도에 의해 세상 은 이처럼 황폐화된다. 8절 :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3분의1이 피가 되고 9절 :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3분의 1이 죽고 배들의 3분의 1이 깨어지더라 1>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 . . 불붙는 큰산이란 말은 산은 나라를 가리키고(17:9). (1) 불붙는 산이란 - 이 세상에 장차 불의 환난을 가져 올 한 큰 나라를 의미한다. (2) 이 산이 장차 세계를 멸망케 할 것이다(렘 51:25). (3) 이 산은 장차 세상에 화를 가져올 세력으로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을 일으킨다. (4) 이 산은 결국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어 멸망을 당하게 된다(계 19:20-21). 2> 바다에 던지우매 . . . 혼란한 세상에 이 나라가 새워지는 모습임. 3> 땅 3분의 1이피가 되고 . . . 바다는 열국으로(17:15), 이 나라의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인 피 해 상황을 말해 주고 있다. 4>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 . . . 그 나라 백성들의 자유, 인권의 피해. 5> 배들의 3분의 1이 깨어짐 . . . 교통의 통제, 8,9절은 첫째 나팔의 피해(장차 나타날 적 그리 스도에 의해 받을 세계적 인 피해 상)를 세계적인 각도에서 보여 주신 것이다. 10절 :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3분의1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11절 :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3분의 1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 . . 셋째 천사가 가지고 온 영적 환난이다. 2> 횃불 같이 타는 큰 별 . . . 별 이름이 쑥으로 나왔다. 쑥은 영적 생명을 죽이는 독물로 사탄이 보낸 악한 사상이다(렘 9:15). 3> 강들의 3분의 1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 . .강과 물 샘은 진리로 성장해야 할 교회를 말한다. 이 같은 쑥물로 전세계 의 많은 교회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12절 :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3분의 1과 달 3분의 1과 별들의 3분의 1이 침을 받아 그 3분의 1이 어두워지니 낮 3분의 1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 해 3분의 1이 침을 받아 . . . 해는 진리(시84:11), 달은 성도(시 89:37), 별은 사자(1:20), 이들이 침을 받는 것은 쑥으 로 인한 영적 피해임. 2> 낮 3분의 1이 어두워지니 . . . 교회의 3분의 1부분의 빛이 사라지게 됨. 3> 밤도 그러하더라 . . . 밤은 영적 흑암에 놓여 있는 세상을 의미, 밤에 빛을 비춰야 할 성 도의 3분의 1, 주의 종들의 3 분의1이 타락하므로 세상은 더욱 어두워지므로 밤은 깊어진 다(마 25:6). 13절 :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을 인함이로다 하더라. 1>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 . . . 주검과 재앙을 수반하는 소식을 알리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두 증인의 1260일 간의 예언 사역을 의미한다. . 2> 화, 화, 화 . . . 8장에서 분 네 나팔 후에 곧 첫째 화, 둘째 화, 셋째 화가 온다는 뜻. 3> 이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을 인함이로다 . . . 다섯째 나팔 - 첫째 화, 여섯째 나팔 - 둘째 화, 일곱째 나팔 - 셋째 화, 이 세 나팔은 7년 환난 중에 불게 된다. 제 9장 : 첫째 화, 둘째 화 < 본장의 개요 > 9장에서는 7년 환나 중에 일어날 두 가지 사건으로 첫째 화와 둘째 화를 보여 주고 있다. 첫째 화는 전 3년 반 마지막 시기에 일어나는 재앙이다. 둘째 화는 전 3년 반이 끝나는 두 증인의 부활 승천과 함께 이 땅에 임하는 재앙이다. 그리고 첫째 화는 다섯째 나팔 사건을 가리키고 둘째 화는 여섯째 나팔을 가리키는 사건이다. < 본장의 분류 > 1 -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2 - 3 무저갱에서 올라 오는 연기와 황충이 떼 4 - 6 황충이가 해하는 재앙 7 - 11 황충이의 모양 12 - 19 둘째 화로 나타나는 유브라데 전쟁의 양상 20 - 21 둘째 화에서 남은 자들의 죄악 상태 < 본장의 강해 > 1절 :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 . . 첫째 화를 말한다. 전 3년 반 마지막 시기에 있을 성도들의 시련기간을 의미한다. 이 시기가 주는 의미 a> 그의 신부 신부들에게 이 연단으로 흰옷을 입혀 주게 된다(단 12:10). b>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신다 - 이 말씀으로 인한 시험에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진다(마 13:30.마 3;12.마 13:21). 2>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 . . 이 별은 어떤 존재인가? (1)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 = 사단만이 이 일이 가능하다. (2) 이자는 하늘의 전쟁에서 쫓겨나 땅으로 내려온 붉은 용을 말한다(12:7). (3) 용이 내려와서 하는 일이 교회를 핍박하는 일이다(12:13). (4)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적 그리스도에게 줌으로 실질적으로 사단이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된다(13:2). (5) 붉은 용은 7년 환난 중 전 3년 반 기간 동안 어느 시기에 가서 공중에서 미가엘에 의 해 내어 쫓긴다(12:7). 2절 :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연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이하여 어두어지며. 1> 무저갱을 여니 . . . 이때 악령들이 갇혀 있었든 무저갱이 비로소 열린다. 무저갱과 종말에 되어질 일 a> 무저갱이란 그 뜻이 헤아릴 수 없는 깊음, 지하 세계, 지옥 등을 묘사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귀신들이 들어가기 를 두려워한 곳(눅 8:31)이나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고 하는 곳은 동일한 장소로 보게 된다(유6) b> 7년 환난 중에는 (특히 첫째 화부터는) 무저갱 속에 갇혀 있었던 악령들이다.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이 세상은 귀신의 처소가 된다. c>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그 수는 헤아릴 수 없는 악령들이다. d> 이로 인하여 해와 공기가 어두워졌다고 했는데 이것은 이 세상의 영적 세계가 흑암중에 들어간 사실을 의미해 주 는 말이다. 3절 :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1>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올라오매 . . . 이 황충이는 사람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무저갱 속에서 올라온 큰 풀 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악령)들어간 인간 황충이 떼들을 말한다(이들은 음녀 세력이기도 하며 적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세력 층을 말한다) 2> 전갈을 권세 같은 권세 . . . 성도들을 해치는 권세로 이 인간 황충이 떼들은 성도들을 다섯달 동안 해치게 된다. a> 누가 황충이가 되는가? > 진리에서 떠난 자들이 된다(살후 2:9-12). > 이세벨의 교훈을 받은 자들이 된다(2:20-23). > 음녀의 포도주를 마신 자들이 된다(17:-4.18:3). > 짐승을 따르는 자들이 된다(13:11-18). b> 무저갱이 열린 결과 오는 영적 상태 > 말씀의 가뭄이 온다(암 8:11-13). >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난다(마 24:11). >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지게 된다(마 24:10). > 성도들의 핍박이 온다(2:10.12:13). > 많은 사람이 거짓 기적의 미혹을 받는다(13:11-15.살후 2:9-12). 4절 :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1>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다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 . .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은 여러 인종들을 의미하고 각종 수목은 고위층이나 권력 있는 계층을 의미한다. 2>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 . . 이들에 대하여 올바른 해석을 내린다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의 미를 갖는다. (1) 이들은 불신자이거나 가라지들이 아니다 = 그들은 이 시기에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 관이다. (2) 이들은 인 맞지 아니한 성도들이다. 인 맞은 자는 이 시기에 11장의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 기간 중 불 사신의 권능을 받고 있으므로 해할 수 없다. (3) 이 시기는 성도들의 시련기간이다(2:10.7:14.12:13). 성도들이 황충이 떼들의 공격의 대상이 된 이유 > 음녀 교회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18:4). > 짐승을 메시야로 인정치 않기 때문이다(13:3-5). > 짐승을(적 그리스도)를 거역하기 때문이다(13:7). > 두 증인에 대한 분풀이 때문이다(12:13) 5절 :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시는데 그 괴롭게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절 :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1>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 . . 황충이들은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자들과 해치는 권세는 주지 않으셨다(욥 2:6.눅 21:18). 이때 성도들은 다섯 달간 믿음으로 인내하면 구원을 얻게 된다(마 24:13). 2>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괴롭게 함과 같더라 . . . 이 괴로움은 영적인 괴로움을 말하고 있다. 3>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 . . 이때 성도들은 죽음으로 순교할 때가 아니다. 환난 날의 순교자는 오직 두 증인인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 뿐이요 성도들은 이긴 자들로 살아서 천년왕국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받는다. 7절 :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절 - 10절 (생략) 11절 :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1> 황충이들의 모양은 . . . 황충이 모양이 여러 가지 상징적인 표현으로 나타나 있다. 황충이의 모양 (1)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 황충이들의 조직력, 신속력, 민첩성들을 말한다. (2)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 잠정적인 승리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3)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 이 표현은 그 황충이가 실제적인 황충이가 아님을 의미한다. (4)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 사람들에게 매력을 주는 사상을 말한다. (5)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 황충이들의 잔인성을 나타내고 있다. (6)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 다른 곳으로부터 해를 받지 않는 존재임을 나타낸 말이다. 다른 사람을 해할 수 있는 권 세만 받았을 뿐 아들을 해할 대적자가 없다. (7)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 이들의 날렵성을 의미한다. (8)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 다섯 달간 해칠 권세를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상적 쑥물(전갈)로 이것 으로 핍박한다(쏜다). (9)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 무저갱의 사자 - 적 그리스도는 무저갱의 사자임. > 아바돈 - 파괴란 뜻이다. > 아볼루온 - 파괴자(6;8.11:18). 이들은 모두 적 그리스도를 의미해 주는 표현들이다. 12절 :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있으리로다 13절 :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 . . 다섯째 나팔, 황충이 화를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화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화가 찾아 올 것이다. 이화는 나팔로는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 나팔이요, 화로는 둘째 화, 셋째 화로 불리운다. 2>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 . . 이 나팔은 둘째 화이며 곧 유브라데 전쟁임. 유브라데전쟁의 발발 시기 a> 후 3년 반에 들어서자 곧 일어난다 - 11: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b> 두 증인의 부활 승천 직후에 일어난다 - 두 증인의 1260일간의 예언 기간이 끝나자 이 둘째 화가 임한다(11:13,14). c>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 이 지진은 유브라데 전쟁을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14절서 이 전쟁을 둘째 화라고 표현했 고 9:13절에 있는 여섯째 천사의 나팔은 둘째 화이기 때 문에 유브라데 전쟁과 큰 지진은 같은 사건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14절 :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절 :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3분의 1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6절 : 마병대의 수는 2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 . .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고 1260일간의 예언의 사역이 마쳐지 고 세계 열방에서 흰옷 입은 무리들을 다 예비처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이제 이 땅에 재앙을 내리도록 명령하신다. 2> 네 천사가 놓였으니 . . . 전쟁의 발발을 의미한다. 중동 지역에서 네 바람인 세계 열강들 이 충돌하게 되므로 이 무서 운 전쟁이 임하게 되고 이 전쟁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번지게 된다. 유브라데 전쟁의 성격 a> 이 전쟁은 중동에서 일어난다 = 전쟁 발생지가 '유브라데'라고 명시되어 있다. b> 네 바람이 충돌하는 전쟁이다 = 이 전쟁은 네 개의 전쟁세력의 충돌로 발발한다. c> 이 전쟁은 그 년, 월, 일, 시에 일어난다. 그 정확한 발생 시기는 하나님만이 아시며, 우리는 성경이 계시해 주는 징 조를 통해서 바라볼 수 있다. 이런 일은 (년, 월, 일, 시) 그 어떤 계시나 환상으로도 알려 주시지 않는다. d> 이 전쟁에 동원되는 병력은 이만 만이다(2억의 고대 숫자). e> 이 전쟁으로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죽는다. 이 전쟁은 아마겟돈 전쟁이 아니다 (1) 유브라데 전쟁은 둘째 화, 아마겟돈 정쟁은 셋째 화에 속한다. (2) 유브라데 전쟁은 여섯째 나팔에 속한 환난이다. 그러나 아마겟돈 전쟁은 일곱째 나팔 중 여섯 번째 대접에 속한 환 난이다. (3) 유브라데 전쟁은 네 바람이 동원되어 일어나는 전쟁이나 아마겟돈 전쟁은 재림하시는 주님과 하늘의 군대로 적 그 리스도로 더불어 싸우는 전쟁이다(17:4.19:13). (4) 유브라데 전쟁후 에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생포되어 심판을 받는다(19:19,20). 유브라데 전쟁에 관한 성경적 연구 > 적 그리스도가 세계 열강과 체결하는 7년 평화조약으로 세계 대전을 막고 중동 지역에 평화가 유지되어 이스라엘 의 생존권이 보장된다(단 9:27). > 이때 유대인들은 적 그리스도를 자신들이 메시야로 영접한다(요 5:43). > 7년 중간쯤에 적 그리스도는 본색을 드러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자기 신상을 세우게 된 다(마24:15.단 9:27). > 적 그리스도는 7년 환난 중간쯤에 와서 유대인들에게 제사와 예물을 금지시킨다. > 적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경배시킨다(살후 2:4). > 이때 7년 평화조약은 적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역으로 휴지화 되어 버린다. > 이 같은 절호의 기회를 틈타 남방 왕인 아랍권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된다(다 11:40). > 이때 열 뿔이 아랍권과 싸우게 되는데 북방 왕이 중동전에 개입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된다(단 11:40.겔 38:9,15,16). > 이때에 네 바람 중 하나인 또한 세력이 이 전쟁에 개입하게 되므로 세계대전으로 확산된다. > 이 전쟁으로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죽게 되고 세계 도시의 10분의 1이 초토화되고 적 그리스도가 초능력적인 권세 로 온 세계를 장악하며 적 그리스도에 의한 42달간의 통 치에 들어가게 된다(13:1-5.11:13). 17절 :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불 흉갑이 있고 또 말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절 - 21절 (생략). 1>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 . . 여기 표현된 것은 옛날에 살고 있었던 요한이 20세기 말의 초현대적인 병기들을 본 것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표현이다. (1) 그 말들과 탄 자들 = 탱크나 장갑차와 그 위에 올라탄 군인들 (2) 자주 빛, 유황 빛 흉갑 = 그 군인들이 몸에 걸쳐 입은 옷이나 그곳에 부착되어 있는 병 사의 모습. (3)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 포 모양. 2> 이 세 재앙 . . . 불, 연기, 유황, 이것은 핵전쟁을 의미하며 이 같은 무기로 인하여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죽임을 당한 다. 3> 이 말들의 힘은 . . . 핵무기의 생김새를 표현한 것이다. 4> 이 재앙이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 . . . 세계 인구의 3분의 2의 인류가 살아 남게 되는데 이들은 회개는 고사하고 더욱 패역한 죄악의 생활,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된다. 5> 또 살인과 . . . (1) 살인 = 악함으로 인한 더욱 담대한 살상의 감행 (2) 복술 = 미신 행 위의 창궐 (3) 음행 = 성도덕의 타락 (4) 도적질 = 식량난으로 인한 약탈, 탈취 등, 이로 써 그들의 죄는 하늘에 사무치게 된다(18:59). 제 10장 : 예언의 사명을 전달받는 종들 < 본장의 개요 > 계시록 10장은 1장이 있음으로써 그 해석이 가능하다. 11절에서 사도 요한에게 주신 예언의 사명이 두 증인에 의해 11장에서 성취되기 때문이다. 두 증인은 7장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고 10장에서 증거 해야 할 복음, 예언의 말씀을 전달받아 (갖다 먹음으로) 이제 예언자로 활동할 두 증인의 사명은 참으로 크고 놀랍다. ① 성도들을 척량한다(11:1). ②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한다(11:4,5.14:6-11). ③ 기근의 재앙을 내린다(6:5,6.11:6). ④ 순교자의 수를 채운다(11:7,8.6:11). ⑤ 첫째 부활자가 된다(11:12.20:4-6). ⑥ 주재림시 하늘 군대로 내려 온다(19:14.고전 15:23). < 본장의 분류 > 1 - 3 힘센 천사의 외침 4 - 인봉한 일곱 우레 소리 5 - 7 힘센 천사의 맹세 8 - 11 작은 책을 먹은 자의 사명 < 본장의 강해 > 1절 : 내가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절 :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절 :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1> 내가 또 보니 . . . 계속적인 계시를 말한다. 요한은 계속적으로 계시를 보고 있다. 2> 힘센 다른 천사가 . . . 주님이거나 주님의 대행권을 위임받은 천사다. 3> 구름을 입었다 . . . 하나님의 영광, 그 임재 하심의 표시(1:7.출 24:16). 4>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다 . . . 그리스도로 주시는 새 언약의 상징(4:3). 5> 그 얼굴은 해 같고 . . . 하나님의 영광(12:1.시 84:11). 6> 그 발은 불 기둥 같으며 . . . 불의 심판을 봉함된 책이 아니다(일곱 인으로 봉함된 책을 떼실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가 친히 떼신다).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은? a> 사도 요한 같은 예언의 사역자들이 전해야 할 예언의 내용이다. b> 이 예언의 내용을 영원한 복음이라고도 부른다(14:6). c> 두 증인에 의하여 전3년 반에 전해질 예언이다. d> 이 책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다(겔 :9,10). 7> 오른발, 왼발 . . . 세계적으로 예언의 사명자를 부르시는 모습이다(시 101:6). 8>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침 . . . 이 소리는 일곱 우레 소리로 발해졌다. 4절 : 일곱 우레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1> 일곱 우레소리 . . . 우레 소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종을 의미한다. 2>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 . . 요한은 중요한 의미가 주어진 계시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 우레 소리를 기록하려고 하였 다. 3>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 . . 그런데 그것을 기록하지 말고 비밀로 그대로 두라고 하심. 비밀의 내용은 바로 7절에서 성취될 내용이다(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나타날 하나님 의 비밀임). 요한이 본 계시중에 이것만 인봉하라고 명 령받았다. 이 인봉된 부분의 계시는 아무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비밀이 선지자들의 예언처럼 이루어질 때에 알게 될 것이다. 이 계시를 받고 있는 요한에게는 이 비밀을 알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인봉하라는 명 령을 받은 것이다. 5절 : 내가 본바 바다와 땅을 밝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절 : 세세토록 살아 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절 :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1> 오른 손을 들고 . . . 맹세의 형태임. 2> 세세토록 살아 계신 . . .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는 모습임. 3>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 . . 일곱 천사 중 그 마지막 일곱 번째 천사란 뜻이다(8:2 - 일곱 천사, 8:7 - 첫 번째 천 사. 11:15 - 일곱째 천사). 일곱 천사의 나팔 a> - 첫째 천사 - 세계 3분의 1 지역의 심판 ------------------+ 둘째 천사 - 세상에 환난을 가져올 심판 세력의 등장 | 셋째 천사 - 쑥물로 인한 세계3분의 1의 영적 생명의 피해 |.......8장 네째천사 - 영적 흑암의 세계적 도래--------------------+ b> - 다섯째 천사 - 첫째 화------+ 여섯째 천사 - 둘째 화------+...................................9장 c> - 일곱째 천사 - 셋째 화--------------------------------+ 일곱 대접 심판 | ........16장 4> 하나님의 비밀의 그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 . . 그 선지자란, 종말의 심판을 예언한 모든 선지자 들을 말한다. 전하신 복음은 종말의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재림 으로 성취되는 오메가의 복음임. (1) 하나님의 심판 (2) 천년왕국 (3) 부활 (4) 무궁 세계 등으로 이 모든 일의 실현은 선지자들의 예언의 성취임. 8절 :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1> 펴 놓인 작은 책을 가지라 하기로. . . 사명 인수를 말한다. 사명인수의 과정 a> 사도 요한이 주님으로부터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10:8). b> 두 증인이 사도 요한의 입장에서 1260일간 이 예언의 전파자가 된다(11:1-내게 = 요한 에게. 11:3 - 두 증인에게, 요한을 대리한 종말의 종들). c> 이 같은 일이 종말의 시기에 이스라엘 중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서 십 사만 사천에 인 치는 것으로 선발된다(7:3). d> 이들은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간다(6:11.11:7). e> 이들로 인하여 흰옷 입은 무리들이 나오게 된다(이들은 척량에 합격된 자들이다 = (7:9.11:1,2). 9절 :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달리라 하거늘. 1>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 . . 종말의 사명을 준비한 종들의 간구임. 종말의 사명자가 되기를 원하 는 하나님의 종들은 이 같은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감에 불타 하나님께 내게 달라고 하는 간구가 있어야 한다. 예언전달의 사명자들의 준비사항 a> 계시록 14장의 자격을 얻기 위해 힘쓰는 생활 b> 예언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생활 c>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으로 양떼들에게 주 재림의 소식을 전하는 생활 d> 사명을 받기 위해 간구하는 생활 2> 갖다 먹어 버리라 . . . 먹어야 한다.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언제나 젖이나 먹고 젖이나 먹이는 목자가 되어서는 안 된 다(히 6:12-14). 3>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 . . (1) 두 증인이 전할 전해야 할 환난의 메시지(겔 2;8-10). (2) 이것을 고하기 전의 사명 은 기쁘다(겔 3:1-3). 꿀 같은 이유 a> 전하는 자에게 큰 상급이 약속되어 있다(20:4-6). b> 구원의 마지막 예언의 사명자로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누락된 자들은 다 악한 종들의 자리에 떨어지게 된 다(마 24:48-51). c> 권능과 기적의 역사가 따르고 예언하는 날 동안 불사신의 몸이 된다. 10절 : 내가 천사의 손에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 갖다 먹어 버리니 . . . 작은 책의 비밀을 깨달을 때의 형편은 한편 기쁘지만 다른 한편 두려움이 생긴다. 주님이전 3년 반에 이를 시기에 가서 하나님의 종들에게 예언의 사명을 주실 때 이 작은 책의 비밀(영원한 복음)을 완전히 깨닫게 해 주신다. 11절 :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 . . 여기서 사명자로서 요한을 지칭하고 있지 만 두 증인으로 배턴이 넘겨 지고 두 증인은 요한과 같은 종말의 사명자로 선택받은 하나 님의 종들이다. 2>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 . . (1) 환난 시기에 전할 복음을 말한다. 이것을 영원한 복음이 라고도 한다. (2) 11장의 두 증인들에 의해 전해지는 예언을 말한다. (3) 이 예언의 전달 자가 국한되어 있다. 환난날의 증인은 왜 두 증인으로 제한되어 있는가? a> 두 증인은 환난이 오기 전에 이미 신부 단장이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계시록 14장의 다섯가지 자격은 환난 전의 자격이다. b> 성도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신부 단장에 최선을 다 해야 할 시기이며 예언을 전할 수 있는 자격자가 실제로 없다. c> 이 시기에는 적 그리스도의 핍박, 음녀 교회의 핍박, 거짓 선지자의 미혹들이 있기 때 문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권 능이 없이는 사명 감당이 어렵다. d> 11장의 권능이 없이는 예언의 전 세계적인 효과적 전파란 어렵기 때문이다. e> 결국 10장은 계시록 7:1-8까지의 해석이며, 7장, 10장, 11장, 14장은 모두 두 증인을 주제로 한 맥으로 이어지는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