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년 스토리 제 5탄
★ 79.10.26 박대통령 서거일.
★79.10.27 아침 출근시 장면, 방송국앞을 삼엄하게 무장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전국이 뒤숭숭, 토요일이다. 금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통행금지다.
전국에 비상계엄령도 선포되고 각 대학도 모두 휴교조치다. 전국이 온통 침묵속 혼란의 연속이다..
★ 79.10.28 일요일. 용기백배하여 주막에서 동료들과 어울려 시국을 논하고 거리를 배회한다.
★ 삼배통대도. 일두합자연(세 잔을 마시면 큰 도와 통하고, 한 말을 마시면 자연과 합해진다): 이백의 시
★ 장취불성에, 길거리엔 일탈한 오직 우리만의 애국노래가 메아리친다. 하얀 면사포, 가슴아프게...
★ 79.11.03일이 국장일인데, 철부지 없었던 20대 초반의 호기어렸던 시절이여.... .
★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몰랐던, 그저 객기와 만용을 부렸던 어설픈 시절이었다.
★ 아래 첫곡은 남진님을 사사했던 한동훈 선생님 생전 음성으로 추정됩니다.
샹송가수였죠? 영화 "모정" 주제가입니다.
- 재생 순서: 영화 "모정" 주제가. 이수. 못다부른 연가. 가슴에 맺힌 사연. 백일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