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래읍성 역사 축제

[백송 선진규]

제25회 동래읍성 역사축제

1. 일시 : 2019년 10월 11일 ~13일(3일)
2. 장소 :
동래읍성 광장, 야외 공연장, 북문 언덕, 동래 문화 회관
3. 탐방 일자 : 2019년 10월 13일의 북문 언덕, 광장, 체험장 등

4. 내용 :

동래 지하철 4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읍성 정문에서 하차하였다.
광장의 입구부터 구경 온 시민과 관람객이 북쩍이고 있다. 약 100여 m의 언덕길을 천천히 올라왔다. 북문 광장 언덕에 사람들이 웅성 그린다.  무엇일까 하고 성벽을 타고 올라가 보았으나, 인산인해다.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아 성벽 위에서 몇 컷을 찍고 ‘장영실 체험관’으로 가서 그 당시의 유물을 보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을 하였다.
다음으로 역사 유물관 내부에서‘전사이가도란’(싸워서 목숨을 버려도 길은 비켜 주지 못한다)의 당시 송상현 동래부사와 여려 장수가 목숨을 바치고 순국하는 처절한 장면을 눈으로 보면서 숙연해진다.

우리가 탐방한 13일 마지 즉 날의 행사 일정에 따라 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오후 4시부터 남사당 풍물패가 한 바탕 흥을 돋운다.

오늘의 하이라트‘왕의 남자’에 출연한 줄타기 달인 '권영태'씨의 묘기를 보기 위하여 읍성 광장이 꽉 찼다. 인산인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다.

그의 구수한 입담에 박수를 보냈다. 줄타기는 앞으로 걷기, 뒤로 걷기, 공중에서 내려앉기 등 동작이 이어질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정말 멋진 장면을 보았다.

나는 다음 행사가 있어도 입구에서 다시 셔틀버스로 동래 지하철에서 하차하여 귀가하면서 다음 해에는 더 많은 관람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촬영 편집 : 백송 선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