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화요일
수산악회 궁평항 트레킹
이번에도 화요일 트레킹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산행하는 날자를 변경한 것은 잘못한건 같다
수산악회 님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다음부터는 내가 참석하지 못해도 정해진 날자에 산행을 진행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반성을 해본다.
기흥역에서 깡누님 죽전역에서 청님을 모시고 궁평항 근처 깡누님 새집 구경
넓은 들판 황금색으로 벼가 익어가는 가을 들녁에 넓고 편안한 새집.
우렁이 농법으로 도랑에는 우렁이 알과 우렁이 많이 보인다
노랗게 핀 뚱딴지꽃이 이쁘고 집근처 약쑥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수산악회 1박2일 놀러오라고 통크게 허락하신다.
집에서 과일이랑 차를 마시고 자연과 인생에 대한 수준 높은 대화를 마치고ᆢ
바다를 가르는 도로를 따라 시원하게 드라이브하여 궁평항 회집에서 자연산 우럭이랑 꼴뚜기회를 주문해서 성인음료없지만 매운탕에 맛나게 점심을 먹고 항구와 바다를 보고 차와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대도사로 가는 목적지를 변견해서 정자동 카페에서 이어진 이야기는 9시가 다 되어서 아쉬운 이별이다 다음주 관악산에서 만날것을 기약하면서ᆢ
궁평항의 새집과맛난 점심을 사주신 깡누님 전날 라이브 방송 마치고 참서한 청님 ᆢ함께한 좋은 시간 금쪽같은 마음속 이야기들 모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