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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강승미(도장인론볼연맹) ▲강은정(도장애인수영연맹) ▲강진이(도장애인사이클연맹) ▲고준혁(오현고등학교.수영) ▲고창균(서귀포온성학교.육상) (두 번째 줄 왼쪽부터) ▲김연심(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유경(도장애인육상연맹) ▲박한소리(함덕고등학교.육상) ▲성정자(도장애인골프협회) ▲송민울(제주영지학교.육상) (세 번째 줄 왼쪽부터) ▲양성철(도장애인당구협회) ▲오원종(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이승헌(서귀포온성학교.육상) ▲이진원(노형중학교.축구) ▲전경민(도장애인농구협회) (네 번째 줄 왼쪽부터) ▲최미자(도장애인볼링협회) ▲한성제(제주영지학교.육상) 선수 ▲문성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이사 ▲오필선 남광초 교사 ▲양홍기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헤드라인제주 |
올 한 해 동안 제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값진 성과를 올린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오후 제주시 소재 메종글래드호텔(옛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장애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15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입상한 선수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1년을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제주 장애인체육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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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 선수. ⓒ헤드라인제주 |
이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선수는 제주 역도의 간판스타인 문정훈(35.제주도청) 선수다. 문 선수는 올해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에 앞서 열린 제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문정훈 선수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일본국제역도선수권대회 -80kg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다. 지난해에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어 우수선수(경기상)로는 ▲강승미(도장인론볼연맹) ▲강은정(도장애인수영연맹) ▲강진이(도장애인사이클연맹) ▲고준혁(오현고등학교.수영) ▲고창균(서귀포온성학교.육상) ▲김연심(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유경(도장애인육상연맹) ▲박한소리(함덕고등학교.육상) ▲성정자(도장애인골프협회) ▲송민울(제주영지학교.육상) ▲양성철(도장애인당구협회) ▲오원종(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이승헌(서귀포온성학교.육상) ▲이진원(노형중학교.축구) ▲전경민(도장애인농구협회) ▲최미자(도장애인볼링협회) ▲한성제(제주영지학교.육상)이 선정됐다.
또 문성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이사가 공로상 수상자로, 오필선 남광초 교사와 양홍기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경기단체 발전에 공이 큰 임원들과 지난 1년 동안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체육활동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위한 자원봉사상,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패 등이 총 55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