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김덕수> 작가의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야
비로소 힘이 쓰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돈을 벌기 위해서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살아가려면 돈도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돈을 벌어도. 죽을 때는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고 빈손으로 갑니다.
새벽을 깨우며 일어나서
신과의 대화인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오늘 하루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찌를 결정하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은 2023년 7월 15일 토요일입니다
연일 폭우와 장마의 날씨에도 찜통더위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육 불치(六 不治)를 아시나요?
<사마천> 사기 <편작 열전>에 보면
어떠한 명의라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이 있다고 합니다.
1) 첫째, 환자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환자.
(驕恣不論於理, 一不治也라)
내 병은 내가 안다고 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정확한 의사의 진료와 충고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사람은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뜻입니다.
2) 둘째,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輕身重財, 二不治也라)
몸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돈과 명예를 중시하여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것 또한
불치병이라는 지적입니다.
3) 셋째,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
(衣食不能適, 三不治也)
옷은 추위를 견딜 정도면 적당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 만 하면 적당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쫓는 환자는 어떤 명의라도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넷째, 음양의 평형이 깨져서 오장의 기가
안정되지 않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
(陰陽幷藏氣不定, 四不治也)
음양이 장기를 장악하여 혈맥의 소통이 단절되면
기가 불안정해 져서 돌이킬 수 없다는 상태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5) 다섯째,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도저히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形羸不能服藥, 五不治也)
어떤 명약을 쓰더라도 그 약을 받아들일 만한 기본
체력이 없다면 이것 또한 고치기 힘든 병이라는 겁니다.
6) 여섯째, 무당의 말만 믿고 의원을 믿지 못하는 환자입니다.
(信巫不信醫, 六不治也)
<편작>은 육 불치(六不治)의 난치병을 말하면서
이 중에서 한 가지만 있더라도 병이 중하게 되고
고치기 힘들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병이 걸려 빨리 나으려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최적의 방법을 전문가에게서 찾아내는 것이
상책인 것 같습니다.
허기야 혼돈의 세상에서 의사를 믿을 수 없고
학문이 치부에 치우쳤다면 말세의 징조라
어쩔 수 가 없겠으나 육 불치 (六 不治)는 알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