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첫 눈과 3927(구신권) ㅡ
오늘 첫 눈이 내렸다.(20.12.13)
올해는 두번째 눈이 내렸다.(25년 12월 참고로 보냅니다.)
첫 눈이 내리고 우리 집 아이들 개와 고양이가 눈이 좋아서 뛰어 다니다가 사진을 찍자고 하니 매튜(도베르망 55k)만 포즈를 잡아 주었다.
아울러 오늘이 성서주일이다.
영국 웨일즈 서해안 지방의 여덟살 소녀 메리 존스(Mary Jones)는 성경을 구입하기 위하여 6년간 돈을 모아서 사러갔으나 성경책이 없다고 해서 담당목사 찰스가 자기성경을 선물로 준 것이 계기가 되어 각국에 성서공회가 발족되었다고 목사의 설교말씀을 통해서 들었다.
책을 보니 1804년 성서공회가 설립되고 1899년 성서주일을 가졌다고 한다.
성경책은 인쇄술이 없어 손수 써서 작성하여 만들고 무거워 들기도 힘들기도 어려워 쇠사슬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예전에는 성경책을 만져보기 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요즘에야 한국에서 인쇄술이 좋아 서양에서 보는 영어성경책도 우리가 제작한 것이다.
구약이 39권, 신약이 27권으로 3927, 신구약 66권이다.(3×9=27)
종교를 믿던 믿지 않든 공부는 잘못하는데 열매가 있는 사람이 있고, 축구는 잘 하는데 골이 없어 결과가 않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잔머리를 돌리는 것보다 지혜롭게 서로 의지하고 믿으면 개인과 조직이 후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즉, 삶에서 작은 일에는 손해는 보는 것 같지만 큰 일에는 축복이 있을 것이다. 다윗도 왕(王)인데 얼마나 바빳겠는가?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을 잘 인용하면 시험당해도 색깔과 개성이 있고, 믿음이 있으며 사회단체 조직의 지도자 및 정치가들도 청중이 듣기 좋은 말씀을 잘 인용하여 연설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이 득세하면서 의심과 문서설, 비평학과 인문학이 발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론해본다.
아무리 뉴노멀! 세상이 험하게 변하면서 트집을 부려도 정석을 통해 형통하고 평탄한 생활로 근면 성실하게 근무하고 일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요즘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코로나 19시기에 fb친구들에게 위로의 글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힘내세요.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富는 健康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기획담당(실장)
전 한예종 교수 연희학과장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차관급)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