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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0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의 기약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정부는 사법연수원 24기가 보호하고 있음
- 박대통령 변호인에 유영하 변호사, 이재용 부회장 영장기각시킨 조의연 부장판사,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2.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핵 전까지는 박근혜 대통령 징계를 유보한다고함
3. 문재인 전 대표가 다음주 여의도에서 대선 캠프를 발족한다고함
4. 박원순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야3당 정치협상회의를 제안함
5.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일한만큼 대가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함
6.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 합류를 확정 지으며, 안철수 전 대표와의 경선을 위해 캠프 구성에 착수함
7.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면담한다고함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준비 안 된 후보라며 대선 완주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꼬집었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반 전 총장의 삶이 개혁과 무관해 대통령 자질이 부족하다고 지적함
8.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함
9.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체 위치가 평남 숙천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직후 발사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 핵 실험은 물론 일본이나 괌을 타깃으로 각각 노동·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는 능력을 과시함에 따라, 북한이 아예 핵을 실은 미사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고함
2. 과거 청와대 경찰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경찰 고위직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무수첩을 작성해 감찰을 받아온 박건찬 경찰청 경비국장(치안감)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으로 문책성 좌천 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경기침체가 점점 심화하고 제조업 분야 구조조정, 건설업 불황까지 겹치면서 저소득층부터 소득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함
- 저소득층 일자리가 몰려 있는 건설 현장이나 영세 자영업의 임시·일용직, 영세 하청·중소기업의 고용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임
2. 삼성이 바이오에피스 나스닥 상장 카드로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삼성전자 분할 후 나스닥 상장요구에 대응하기로함
3. (주)한화와 LIG넥스원 등 토종 방위산업체가 미국 영국이 시장을 독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다고함
- 사우디 국방비 지출액은 872억달러로 세계 방산 3위 큰손으로, 이슬람국가(IS) 부상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군수 시장이 무섭게 크고 있기 때문임
4.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인 코스맥스그룹이 중국 상하이에 메이크업(색조) 전용 공장을 3번째 완공하고 중국에서만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연간 5조5,000억개 생산능력을 갖췄다고함
5. 지난해 6월 40만원대 중가폰 ‘스카이 IM-100’을 출시하며 기사회생한 팬택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함
- 중국산 중저가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임
6.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을 관리하는 자회사 TTI 주식 20%를 1560만달러에 인수함
- 1000억원에 가까운 매각자금이 한진해운으로 흘러들어가 자산 정리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19일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028%포인트 상승한 1.677%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주요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단계적 금리인상 방침에 미국 국채가 상승한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고함
2.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내정됨
-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 뒤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함
3. KEB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1199명의 직원 이동 인사를 한번에 마무리하는 정기인사와 퇴직 지점장을 재채용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 실험을 선보였다고함
- 재채용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재채용된 퇴직 지점장 중 성과우수자는 임원으로 승진시킨다는 방침임
4.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문턱을 크게 낮춰, 현재는 상장 직전 연도 기업 이익이 30억원 이상이고 매출 또한 1000억원을 넘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한 해 이익이 20억원을 넘으면 상장이 가능해진다고함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으로 연속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이날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주가 반등의 물꼬를 터 2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함
6. 고교 졸업을 앞둔 10대 청소년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며 2015년에는 9646건이라고함
- 10대 운전자는 연령 때문에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심각한 피해를 본다고함
7. 신안 흑산도에 들어설 공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세번째 유찰돼, 단독으로 참여한 금호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함
8. 올해 전국에 토지보상금이 19조원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SRT개통 등의 교통 호재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함
-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개발, 삼성 반도체 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이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경기도의 마지막 신도시가 될 것이라는 평가임
9.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와 미성·크로바아파트 등 서울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가 될 재건축 추진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무더기로 통과해,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급랭한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온기가 돌 것이라고함
[ 사회종합 ]
1. 오늘 출근길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함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부장판사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고함
3. 특검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무수석 시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고함
4.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0명의 하객으로 소박하게 결혼식을 치렀다고함
[ 국 제 ]
1. 지난 1일 중국 저장성를 출발한 화물열차가 40피트 짜리 컨테이너 34대를 끌고 18일에 걸쳐 1만2451km를 달려 런던 동부에 도착했다고함
- 중국은 유럽 14개 도시를 잇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도 화물운송은 항공운송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해상운송보다 운송 기간이 짧다고함
2. 높은 스텔스 성능을 자랑하는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B 16기가 일본에 배치된다고함
- F-35B는 가까이는 한반도, 멀리는 중국의 핵심 지역과 남중국해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힐수 있다고함
3. 일본 정부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훈련기 등 중고 군수장비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문제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에 무상으로 준다고함
4. 이탈리아 중부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눈사태가 이어지면서 30명의 사상자 가 발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버스비 2400원을 횡령한 버스기사의 해고는 적법하다고 판단한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은 기각시켜 ‘유전무죄 무전유죄’ 대한민국 법치의 맨얼굴을 내비침
2. 특검팀은 삼성물산 합병 건 외에도 이 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전반을 살펴 추가로 대가성 입증을 보완할 계획이라고함
-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삼성물산 합병뿐만 아니라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한 중간금융지주 도입 시도 △합병에 따른 신규 순환출자 고리의 해소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았기 때문임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1월 20일 신문 브리핑 #
"우리는 불평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위해 이동식 발사대에 장착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군 관계자는 19일 "북한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가 움직이는 것이 포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군 지휘부의 판단만 나오면 언제든지 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함
<< 경제 일반 >>
1. 중소기업청이 보호의 틀 안에서 안주하는 기업은 빼거나 줄이고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은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효율화 방안’을 19일 발표함
- 소수 업체가 독과점한 품목은 퇴출되고,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은 공장이 없어도 참여가 가능해지며, 수출이나 고용을 많이 하면 가점을 더 받게 됨
2. 경상남도는 ‘경남 미래 50년’ 핵심 사업인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밀양 나노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한다고 19일 발표했으며, 거제 해양플랜트국가산단도 올 하반기에는 부지 보상을 거쳐 착공할 계획임
- 도는 항공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1단계로 2020년까지 진주와 사천에 각각 82만6446㎡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고 추가로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330만㎡까지 확대하기로 함
3. 더불어민주당이 5급 공개채용 시험인 행정고시를 없애고 7급 공채시험과 합치는 것과 공무원이 일정 직급에 오르면 승진 코스와 비승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함
- 비승진 코스는 순환보직 없이 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고공단 승진은 불가능하지만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이 계속 쌓여 임금은 승진경로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제도 개편안이 확정되면 공직사회는 물론 30만명에 달하는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미치는 파장이 클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1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신수익기준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IFRS15의 국내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주요 기업의 회계 처리에 비상이 걸릴 전망임
- 신수익기준서는 지금까지 미리 인식해 오던 매출 가운데 일부를 제품 AS기간이 끝난 시점까지 단계별로 인식하거나 제품 최종 인도 시점으로 미루도록 규정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자와 자동차업종 등의 기업이 매출을 잡을 때 업계 또는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품질보증(AS) 비용은 당해연도 매출에서 제외해야 하며, 또 건설 조선 등 수주기업은 발주처에서 공사(건조)를 진행한 만큼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확약 등을 받지 못하면 돈을 받더라도 당해연도 매출로 잡지 못함
2.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으며, 앞으로 3년간 매년 수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 3%의 중립적인 금리 수준까지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경로까지 밝힘
- 옐런 의장의 발언은 물가 안정을 중시하는 ‘매파’적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95% 상승한 101.24를 기록함
3. 올 들어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위해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잇따라 1조원 이상의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
- ‘트럼플레이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이 야기하는 물가상승)’이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안정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임
4.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신흥국 담당 외환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올해 미·중 통상전쟁,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에도 회복력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 통화를 조사한 결과 페소화가 꼽혔다고 보도함
- 태국 바트화와 인도 루피화가 그 뒤를 이었으며, 통상전쟁 당사국인 중국 위안화의 회복력은 가장 약할 것으로 전망됨
5. 중소·중견기업과 외국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조성된 ‘적격기관투자자(QIB) 시장’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음
-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QIB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 기업과 투자자들의 진입 문턱을 대폭 낮췄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거래도 없는 상태임
6.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와 미성·크로바아파트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무더기로 통과함
-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들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급랭한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함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시장
- QIB시장은 정부 승인을 받은 적격기관투자자(QIB)만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으로, 공시의무가 부담스러운 신생기업 및 해외기업이나 기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형성되었음.
QIB시장은 공모와 사모의 중간형태를 취함.
공모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부도 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풍부해 가격예측력이 뛰어난 장내시장에서 쉽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행회사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증권발행실적 등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및 발행기업에 대한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는 이를 공시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
반대로 사모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공시 등의 부담은 없지만 유동성이 떨어져 투자자로부터 외면을 받는 사례가 많음.
따라서 QIB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시장이라는 점에서 공모방식과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공시 의무를 면제받기 때문에 사모방식과 유사한 점도 가지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 드림 =
[출처] 2017년 1월 20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경영컨설턴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특검팀은 ‘법원의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지만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하더니... 15시간 장고 끝에 삼성이랑 악수했네 뭐~
2. 조윤선 장관이 어버이연합의 반 세월호 집회 개최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조 장관이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친정부 시위를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 세금으로 어버이연합 노인네들 먹여 살린 거구만? 이런 이런~
3. 세월호 국민조사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아 국민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국민조사위 등의 6개 단체는 이와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습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 1항 위반. 박 대통령 때문에 내가 헌법 공부를 다 하고 말야... 휴~
4.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신카이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당시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배가 가라앉는 순간에도 그대로 있으라고 방송한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었다’며 그때 느낀 것들이 작품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발전소가 폭발하는 장면에서 ‘가만있으라’는 방송이 나오는구나... 제길~
5. 반기문 전 총장이 2013년 자신의 대담집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더는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아시아 국가들이 더 이상 일본의 사과 카드를 남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해 파문이 커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구나... 그랬구나...
6.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국내의 산적한 문제를 개혁하기에는 역부족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반 총장은 10년을 외국에만 계신 분으로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뭐, 지적질이야 누구든 하는 거니까... 그런데 사돈 남 말 하듯 하는 건 실례지~
7. 안희정 지사가 '동성애'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종교나 이념이나 국가나 그 어떤 논리로도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정체성과 그들의 개성에 대해서 재단을 하거나 뭐라고 할 권리가 없습니다’라며 논쟁할 가치가 없다고 했습니다.
완전 멋있다는... 제발 기독교 단체에 휘둘려서 와따리 가따리 좀 안 했으면...
8. 리얼미터가 1월 정당별 19대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새누리당에서는 황교안이 각각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오~~ 황교안~ 어깨에 힘 좀 넣고 다니더니... 박사모의 정기를 받아서?
9. 최근 정치권에서 국민이 투표로 선출하는 공직자의 정년을 제한하는 방안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여론은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54.7%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노인 폄하’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 어떻게 머쓱하지?
10.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편향된 발언이 또다시 논란입니다. 고 이사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애국시민들이 MBC만 보고 있다며, 애국 시민을 위한 뉴스를 계속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참 유별난 양반이야... 어떻게 문재인 대표한테 3천만 원은 줬나 몰라~
11. 최근 북한의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주민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스타일의 변화는 통치술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뭐 시종일관 순시리만 믿고 가서 이 모양 이 꼴인가?
12.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KBS ‘아침마당’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입니다. ‘KBS 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KBS는 ‘엄정중립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가 엄정중립? 풉~ 맛 칼럼니스트의 따끔한 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싶다~
13. 지난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정부가 차세대 먹거리로 드라이브를 걸었던 ‘할랄식품’ 육성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내 수요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순방 효과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이런 게 어디 한두 가지냐 만은, 망하게 해달라는 기도의 힘도 한몫했지 싶어...
14.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 개정과 관련해 ‘천일 넘게 걸려서 만든 것을 백일 만에 무너뜨리는 것은 사회적 신뢰, 법의 집행력에 치명적 손상을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이른바 ‘3만 원ㆍ5만 원ㆍ10만 원’ 조항을 당분간 고수하겠다는 뜻을 강력 시사했습니다.
선물을 못 줘서 그러는 게 아니라 못 받을까 봐 그러는 거지~ 거지도 아니고...
15.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탄 40대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귀가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폭행까지 한 혐의로 입건 된 이 승객은 알고 보니 서울 중앙지검의 현직 검사였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 건씩 상납을 하시니... 범죄 집단도 아니고 니네 뭐니?
16. CIA가 해제한 기밀 정보문건과 주한미국대사관이 보관해온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발포 명령자, 실종자 행방, 군 헬기 사격 등 미완으로 남은 5·18 진상 규명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북한의 특수군 타령하는 인간들에게 한방 멕일 게 나왔음 좋겠다... 꼭~
17.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일본의 유명 호텔 체인 ‘아파호텔’이 객실마다 ‘위안부는 매춘부였고 난징대학살은 조작됐다’는 내용의 극우 서적들을 비치해 온 게 드러나 논란입니다. 호텔 측은 논란의 서적을 치울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파호텔 니들 어디가 마이 아파? 니들 도라이 짓에 우린 머리가 아파~
18. 현대차가 인수 거부된 차량의 이력을 숨기고 그랜저IG를 판매해 파문입니다. 현대차는 인수 거부 사유가 중대한 품질 하자가 아닌 이상 소비자에게 고지할 의무는 없다는 입자이지만, 전문가들은 법 보다는 양심의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미국에는 3조 6천억을 투자 하면서 자국민 알기를 호구로 아니... 타질 말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출마 선언. 짠~
@외신, 삼성 안도감 속 국민적 반발 예상. 긍까~
@정호성, 세월호 7시간 질문에 침묵. 멍~
@헌재, 안종범 수첩 증거 철회 요청 기각. 얄짤~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다음 주 결정. 꼭~
@중국산 SUV 국내 시장 진출. 싼 맛에?
절기상 아직 섣달이고 다음 주가 설입니다.
병신년이 아직 가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다음 주 28일이 설날이므로 촛불 집회는 한주 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이 병신년 마지막 촛불 집회가 될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광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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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