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유적지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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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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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초등학생들 방학 숙제 개념으로 암사동 선사시대 유적지 탐방 코스로 트래킹 코스를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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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망졸망 초등학생 그리고 안내 선생님 그룹이 눈에띈다 오늘은 초등학생이되어 그 유적지를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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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날씨는 구름은 끼었지만 청명하다 예정된 시간이되니 모인 인원 15명 500원의 입장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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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보다 더 느린 걸음으로 신석기 구석기 유물을 둘러보자니 역사 책에서 잠깐 스쳐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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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를 하던 그시절이 아련하게 머리를 혼란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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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선사 시대, 구석기 신석기를 논하려 하니 숙연해지며 여기까지 준비해 주신 모든 분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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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삼국시대를 초월한 1만년 전 우리 조상들이 살았다는 여러 형태의 집터를 비롯 유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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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형이 아닌 복원된 시설이지만 그당시의 생활 모습이 그러하다면 너무난 친근감이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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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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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천렵 현장에서는 오늘날 통 돼지 바베큐를 연상케하고 고기잡는 현장에선 오늘날 작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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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는 현상을 생각하게 만든다 (요즈음 발달해 밧테리 가끔 사용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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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선사 주거지는 1925년에 일어난 대홍수로 유물 포함층이 드러나면서 널리 알려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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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일본인 학자들이 엄청난 양의 토기와 석기를 채집하였다고 한다. 광복 후에도 여러 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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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가 이루어졌으나, 1966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사단에 의해 정식 발굴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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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암사동 선사주거지 개관하게 되었고, 2010년에 체험장까지 완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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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약6천년 전에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사람들 살았던 집터가 30개 발견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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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나온 토기, 조각과 움집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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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날씨와 역사 유적지를 한권의 책 읽는 것 못지않게 희열을 간직하고 광나루 강변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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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이르니 강변 또한 한폭에 그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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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아차산성을 비롯 워커힐등 풍경화를 배경으로 역시 막걸리2통 준비해온 걸로 한잔 하니 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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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행 행선지는 올림픽 공원 한성 백제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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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병원을 끼고성내천을 걸어걸어 공원입구에 이르니 5시30분 박물관 입구에 이르니 인원 증가 20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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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역사 공부냐 하겠지만 어쩌면 영원히 볼 수 없을것이라 생각하면 귀중한 시간이 아닐수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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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의 백제사를 읽고나니 출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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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 식당 예약시간 7시를 맞추려 하니 배가 더 고픈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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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우렁 식당 만찬장에 이르니 마지막 추가인원 합 24명 (출석율 대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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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영 따님 결혼 이야기, 김삼태 중앙회 총무 40주년 홍보 그리고 막걸리와 우렁 쌈밥 맛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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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는것은 7km 정도 이지만 역사공부를 겸한 트레킹 모두 만족이였고 마지막은 모두 얼굴 밝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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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회 총무님 기획과 현장 답사 그 고생함에 감사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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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만성님 멋쟁이. 모두들 즐거웠습니다.
다음4분기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만성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