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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시반본 원문보기 글쓴이: 공부하자
당뇨병 환자 심장질환·뇌졸중 위험 2배
▶어떤 관계가 있나? <정이온 객원기자>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하기 오트밀 등 식이섬유 먹고 규칙적인 운동·혈당 관리를 -식이요법: 주치의나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짜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트밀, 현미, 홀그레인 빵, 콩류, 과일, 채소 등이 있다. 또한 육류 및 버터에 함유된 포화지방 섭취 역시 줄인다. 육류, 유제품, 달걀 등 콜레스테롤 섭취를 높일 수 있는 음식도 제한적으로 정해진 양만 섭취한다. 빵, 과자, 튀김류에서 섭취되는 트랜스 팻은 요주의해야 한다. -체중관리: 과체중이라면 건강한 식단과 운동 통해 정상체중으로 내린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한 주에 1~2파운드 빼는 것이 적당하다. -매일 30~60분 운동: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면 먼저 의사와 상담 후 시작한다. -처방약 지키기: 대개 한인 환자들은 처방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의사가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관리를 위해 약 처방을 내렸다면 지시대로 약 복용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아스피린 복용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담한다. -혈당관리: 혈당 체크는 당뇨병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집에서나 정기적으로 의사를 방문해 혈당을 체크해 본다. -혈압, 콜레스테롤 체크: 혈압은 의사 방문시마다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꼭 체크한다. 콜레스테롤 테스트는 적어도 일년에 1회는 한다. ▶당뇨병의 종류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병으로 호르몬 사용에 따라 종류 다양하게 발전 흔히 말하는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이다. 하지만 당뇨병이라고 해서 다 같은 당뇨병은 아니다. 바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사용에 따라 당뇨병 종류가 달라진다. 인슐린은 세포가 당을 에너지로 바꿔 사용하는데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우리 몸 속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면 혈액 내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아예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기능을 못해 생기는 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 제2형 당뇨병의 전단계로 혈당은 정상보다 높지만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에는 충분치 않은 상태를 말한다. *제1형 당뇨병: 인체의 면역 시스템이 베타세포를 잘못 인식해 방어해야 할 위험인자로 보고 공격해 결과적으로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게 돼 당뇨병이 생긴 경우다.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으며 외부에서 인슐린을 공급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 베타세포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해 내지만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몸 안 췌장에서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분비되나,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고 혈액 속 당은 넘쳐나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 임신한 여성의 약 4%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태아 성장을 돕는 호르몬이 엄마의 인슐린과 상호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개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성 당뇨병이 생긴 여성의 경우 나중에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될 확률이 50% 이상이나 돼 주의가 요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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