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복음(생명양식)을 하찮게 여기면, 사탄에게 영생(永生)의 기쁨을 빼앗겨 침체됩니다.
요6:60-71절) 기회를 놓친 사람들
전(前)에 어느 곳에서 새로 놓인 고속철도가 탈선(脫線)하는 바람에 열차는 다 부서지고, 많은 승객이 다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 열차가 천천히 달렸기에 그 정도 부상으로 그쳤지, 만일 시속 3백 킬로 정도로 달렸더라면, 훨씬 더 많은 승객이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의 원인은 선로 전화기의 오작동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만일 내가 타고 있는 고속열차가 사고가 날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로 그 열차를 타지 않거나, 그 앞 정거장에서 무조건 내릴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까 서울의 어느 15층 건물이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거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사람들이 미리 알아서 모두 다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신문에 난 그 건물의 기둥을 보니까 기둥이 거의 다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 건물의 임대료(賃貸料)가 싸다고 해서 계속 있다가는 건물에 깔려 죽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커스를 하는 것을 보면, 타이밍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공중 그네 타는 사람을 보면, 하늘 꼭대기 같은 곳에서 그네를 타다가 자기가 잡고 있던 사람의 손을 놓고, 순간적으로 건너편 쪽에 있는 다른 그네를 붙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보기에는 쉬운 것 같지만, 그 높은 공중에서 붙들고 있던 사람의 손을 놓고, 반대편 그네를 붙잡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지 모릅니다. 만일 한 치의 실수라도 한다면, 그 사람은 한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안전하다면, 얼마든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이 세상이 사고가 날 것이 분명하고, 나의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줄 수 없다면, 우리가 붙들고 있던 것을 내려놓고, 다른 손을 잡아야 합니다.
만일 서커스 하는 사람이 두 줄이 모두 다 아깝다 해서 이 사람의 손도 잡고, 그네도 잡는다면, 중간에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결국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은 이미 사고가 난 세상이고, 앞으로도 사고가 날 곳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증거로 이 세상에는 끔찍한 전쟁도 수도 없이 있었고, 재앙이 있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만도 일. 이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그때 수천만의 젊은이들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6.25 한국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사람이 자살하고 있고. 북한에는 핵무기로 무장하고 계속 미사일을 쏘아대고. 오늘도 핵전쟁하고 싶어서 일본 훗가이도에 미사일을 쏘았으며, 그리고 미세 먼지나, 황사로 밖에 나가는 것도 안전하지 못한데, 더불어 코로나 팬더믹으로 세계가 죽음의 공포로 여행이나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고, 집콕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나는 하늘로부터 온 양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6:51-58 참조)
이것은 정말 비장(祕藏)한 말씀이었습니다.우리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려고 하면, 요한복음 처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는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우주와 온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계에 사고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인간이 일으킨 합선(合線)입습니다. 즉 최초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죽음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걷잡을 수 없이 멸망(滅亡)을 향하여 달려가는 고속열차가 되었습니다. 이 멸망(滅亡)을 멈추고, 사람들을 살리려고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죄(罪)속에 들어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죄의 열차를 멈추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가 열차에 깔려서 살이 찢어지고, 피가 흘려야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열차를 갈아타는 것밖에 없습니다. 즉 이 세상의 열차에서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갈아타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성가 1709장 *구원 열차*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즉 “이 사람은 정신병자이거나, 아니면 과대망상증 환자”라고 생각해서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대하는 것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Ⅰ.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떠남(상)
처음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과 능력을 보고, 세상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하면서 많은 병자를 치료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맹인(盲人)의 눈을 보게 하셨고, 말하지 못하는 자를 말하게 하셨고, 일어서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무려 사흘 동안이나 예수님께서 모든 병자를 고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귀신이 들렸던 많은 정신병자들이 치료되었고, 정신적인 질병이 치료되면서 육체의 병까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열광(熱狂)하게 만들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굶주린 그들을 배가 부르도록 먹이신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사흘 동안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을 고치시는 것을 보느라고 양식이 다 떨어져서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굶어가면서도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었고, 병 고치시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허기가 져서 모두 더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가든지, 쓰러져 죽든지,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무리를 앉게 하시더니, 한 소년이 바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무려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셨습니다.
그때 그곳에 있던 무리는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다고 하셨던 선지자로구나라고 생각해서 열광(熱狂)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기도하시는 중에 유대인들의 본심(本心)을 아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보고 열광(熱狂)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셨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서 열광(熱狂)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좋아했던 것은 오직 그의 병 고치는 능력과 빵을 만드는 능력을 보고, 기뻐했던 것입니다. 즉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빵 만드는 기계로 보고, 기뻐했던 것입니다. 이분과 같이 있으면, 병원이 같이 있는 것이나 같고, 무료 급식소와 같이 있는 것과 같이 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에게 딱 걸렸던 말은 예수님이“하늘에서 오신 떡”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늘에서 오셨다면, 얼굴색이 달라야 하고, 모습이 달라야 하고, 언어(言語)가 달라야 하는데, 예수님은 자기들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만약 예수님이 계속 병자들을 고치시고, 계속 보리떡이나, 쌀떡이나, 찹쌀떡 같은 것으로 사람들을 먹이셨다면, 열광적(熱狂的)으로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직접 내려온 사람이라는 말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기적을 보니까 거짓말쟁이는 아니고, 예수님이 미쳤거나, 과대망상증 환자로 생각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6:60-61절)제자 중 여렷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이 말씀은 어렵도다.”라는 말은“예수님의 말씀은 자기들의 생각과 너무 다르다”혹은“너무 공허하고 비실제적인 말씀이다”라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하는 사람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학생대로, 주부들은 주부들 나름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 축복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 교회에 나와서 병 고침을 받고,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고, 더 잘 살 수 있는 축복을 받으면, 우리는 굉장히 좋아할 것이고, 그런 교회는 사람들이 수만 명씩 구름떼 같이 모여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과 아무 상관없는 하늘나라 이야기만 한다면, 우리는 *이것은 그때 가봐야 하는 것이고, 죽은 후의 일이지,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절박하고,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즉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축복(祝福)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세계(하늘나라)의 이야기를 하면, 좋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지금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떠나게 되었고. 오늘날 팬 성도들도 월 1만원 내는 정회원과. 예배 보고서를 요구하니까 돈이 아깝고, 자존심이 상하는지. 전에 다니던 불교나 우상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두 손울 싹싹빌고. 큰절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이 미혹의 영(사탄)에게 속한 증거, 즉 소속(所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멘
*그들은 세상(世上)에 속(屬)한 고로 세상(世上)에 속(屬)한 말을 하매 세상(世上)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屬)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屬)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眞理)의 영(성령)과 미혹(迷惑)의 영(사탄)을 이로써 아느니라(요한 1서 4:5-6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진리의 복음💖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 예 배
주일 예배와 십일조 봉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천국시민된 특권과 의무.
요4:23절)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예배 순서 : 사도신경으로 시작하여 성경 : 본문 읽기와 생명의 양식 공유* 찬송 : 삽입된 1-2곡(미가엘 찬양 연주기)* 헌금 봉헌* 기도 : 합심기도와 주기도문*으로 끝내십시요.
☞ 헌금 전체 10/1을 본원설립비로 입금하고, 나머지는 성도간 교제비, 애경사, 새신자 환영, 전도비 등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 성도의 의무를 다한 증거로 교갱원 선교센타 설립하여 후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줍시다. NH콕뱅크 302-8772-0191-01(셀 헌금 종류)